2019년 부활절 메시지 -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라

 

 

 

제목 : 부활의 기쁨을 누리는 삶

말씀 : 고전15:1-8

주님께서 죄와 사망을 비롯한 모든 어둠의 권세를 깨트리시고 부활하신 이 날, 다시 한번 주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부활의 기쁨이 충만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실 예수님의 부활이나 우리의 부활이나 부활이라고 하는 것은 너무나 기쁘고, 너무나 감격스럽고, 너무나 엄청난 일이라서 어쩌면 그 기쁨을 다 맛보고 있지 못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본래 기쁜 것이나 슬픈 것이나 좋은 것이나 그 크기가 너무 크면 우리가 그것을 다 알 수 없습니다. 다 누릴 수도 없습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모든 영역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지식도 이성도 감정도 물질적인 영역도 다 한계가 있어서 일정한 한계를 벗어나면 우리가 그것을 다 이해할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밝으면 잘 보이지만 그러나 적당히 밝아야지 너무 밝으면 눈이 부셔서 볼 수가 없습니다. 따뜻하면 좋지만 적당히 따뜻해야지 너무 따뜻하면 몸을 데게 됩니다.

 

부활도 정말 우리 인간의 이성으로 사실은 이해할 수도 납득할 수도 없는 엄청난 일이라서 잘 받아들이지 못하기도 하고 또 너무나 큰 기쁨의 소식이라서 그 기쁨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모른다고 느낄 수 없다고 그 엄연한 사실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현실은 현실이로되 사람들이 그것을 잘 알지 못하거나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관건은 어떻게 그것을 최대한 누리느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큰 기쁨의 소식을 알고 그것을 최대한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 누리는 사람은 생명을 얻고 더 풍성하게 얻어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의 생명의 은총을 온전히 누리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됩니까? 정말 우리가 감사하고 기뻐하고 찬양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려면 어찌해야 됩니까?

 

1.부활의 신앙위에 확고히 서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 기독교가 타 종교와 다른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이 두가지를 빼고 나면 다른 것은 거의 비숫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건전한 모든 종교들은 인간에게 나름대로 소망과 위로를 줍니다. 평안과 기쁨을 줍니다. 마음을 순화시켜줍니다. 선과 의와 거룩을 가르칩니다. 사랑과 자비를 가르쳐줍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오직 유일하게 기독교에만 있습니다. 이것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고, 해서도 안되고, 설렬 한다해도 소용도 없습니다. 그 사건은 한번이면 족한 것이고 이미 예수안에서 다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사건을 다시 일으키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유일무이한 기독교의 핵심진리이며 유일무이한 구원의 길입니다. 그래서 이게 없으면 말짱 헛일입니다. 물론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 없으면 죄사함의 은총과 영원한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그 믿음은 헛믿음입니다. 기독교의 핵심이 이것인데, 생명의 길이 유일하게 거기에 있는데 이걸 알지못하고 믿지 못하면 무든 의미가 있겠습니까? 또 우리 인생이 알든 알지 못하든 인간은 영생하는 존재입니다. 영적인 존재이기에 필연적으로 영생합니다. 영혼은 죽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우리의 영혼을 깨끗케하고, 예수님의 부활의 생명을 덧입어 새로운 생명으로 덧입지 않으면 세상에서 아무리 훌륭한 삶을 살았다해도 그것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물론 조금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짧은 순간에 불과합니다. 영원한 시간속에서의 100년은 한 경점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설령 그 짧은 기간에 부귀영화를 누리고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해도 나머지 영원의 시간을 고통 중에 보낸다면 그건 분명 실패한 인생입니다.

 

그래서 오늘 다 읽지는 않았지만 같은 본문인 고전15:17-19절에서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니까 아무리 교회생활잘해도 이 부활신앙을 갖지 못하면 헛일이라는 것입니다. 아니 가장 불쌍한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공연히 헛수고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물론 조금은 의미가 있겠지만 즉 소망도 가질 수 있고, 인격수양도 할 수 있겠지만 그러나 그것은 좀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순간에 지날 것이므로 큰 의미를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부활의 신앙위에 확실히 서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분명 부활하셨습니다. 부님의 부활은 어느 한구석에서 숨어서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사람들에 의하여 조작된 것도 아닙니다. 신화도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의 사건이었고, 사실이었고, 큰 뉴스거리였습니다.

 

그것은 이미 예언된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누누이 말씀하셨던 일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죽음을 보았고, 예수님을 장사지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망권세를 깨트리시고 부활하셨고, 수많은 사람들앞에 나타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유령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앞에서 함께 음식을 잡수셨습니다.

어떤 이들은 조작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미련하기 짝이 없는 말입니다. 조작될 수도 없고, 할 수도 없습니다. 산증인들이 있습니다. 그 부활하신 예수님을 위하여 제자들은 모두 순교했습니다. 조작된 사실을 위하여, 꾸며진 이야기를 위하여 누가 순교를 하겠습니까? 허무맹랑한 거짓에 목숨을 걸 바보가 세상천지에 어디 있겠습니까?

오늘 본문 3-8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이는 잠들었으며 /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여러분은 이 부활신앙의 기초위에 확실히 서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부활하셨고, 우리도 부활합니다. 주님은 승천하셨고, 우리를 위하여 천국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때가 되면 다시 오십니다. 그때에 모든 인류는 부활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여러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참혹함 죽음을 당하심으로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신 예수님, 그러나 사망 권세를 깨트리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온전히 영접하여 주님의 능력으로 모든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영원한 생명의 은총을 누리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2.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는 부활의 신앙위에 서야 합니다. 그 인생이 결국 마지막 승리자가 됩니다. 세상에서 그 부활의 신앙만 있으면 모든 것을 이기며 기쁨으로 주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런 부활의 신앙위에 서게 됩니다. 어떻게 주님의 십자가 사건이 나의 사전으로 받아들여지게 됩니까? 어떻게 주님의 부활이 믿어지고, 어떻게 주님의 부활의 생명이 나의 것이 됩니까? 믿으면 되는 줄은 알겠는데 그럼 어떻게해야 믿어집니까?

 

그건 간단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들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습니다.

그래서 롬10:17절에서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그러니까 믿음이란 어디서 오느냐 그것은 들음에서 오는데, 그럼 무엇을 들을 것이냐,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다보면 그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무지 가운데 있었는지 말게 된다는 말입니다. 말씀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성령이 역사하시면 비로소 믿음의 세계가 보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20:31에서는 또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즉 성경을 기록한 목적을 말한 것입니다. 성경의 기록목적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임을 알고 믿게하려는 것이요, 그렇게 그것을 보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알고 믿게 될 때 결국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인생이 바뀝니다. 십자가에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만나면 나의 죄가 얼마나 큰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죄의 심각성을 알게되고, 죄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뿐임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의 참혹한 죽음을 당하셨음과 사망권세를 깨트리시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의 은총을 주셨음을 알고 이해하고 믿게 됩니다. 그러면 인생의 바꿉니다. 생명의 은총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러면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기도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영성이 깨어납니다. 죽어있던 영혼이 살아나게 됩니다. 할렐루야 찬양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기뻐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며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여러분께서는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예배드리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 묵상하는 일을 늘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영혼이 맑아지기를 바랍니다. 부활의 주님을 온전히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더욱 기뻐하며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영원한 승리자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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