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지층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지층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여러분은 그랜드캐년에 가보신적이 있습니까? 협곡의 길이만해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고속도로보다 길고, 깊이는 가장 깊은 곳이 1.6Km나 됩니다. 이곳에 가면 깊은 협곡과 함께 마치 시루떡 같이 수평으로 펼쳐져 있는 지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퇴적지층들은 지구 곳곳에 있습니다.

 

그랜드캐년 뿐 아니라 지구 전체 지표의 약 75%는 퇴적 지층으로 덮여있습니다. 옆의 그림은 물을 담은 실린더에 굵은 모래와 가는 모래를 낙하시킨 후의 모습입니다. 그랬더니 짧은 시간에 굵은 모래와 가는 모래가 순식간에 반복되어 지층이 형성되었습니다. 실험을 하지않고 상상하면, 굵은 모래가 먼저 떨어져서 밑에 깔리고 가는모래가 그 위에 쌓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흙을 낙하시킬 때 손에는 여전히 굵은 모래와 가는 모래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1993년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지질학과에서 지층실험을 실시하는 모습입니다.  대규모의 수로를 만들고 물탱크에 있는 흙과 물을 빠르게 흘려보냈더니 바로 수평의 지층이 형성되었습니다. 여기서도 지층이 형성되었고, 위의 실린더 실험과 같이 물탱크에는 굵은 모래와 가는 모래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지층이 반복되어 쌓였습니다. 이와 같이 흙과 물이 섞인 것을 전문용어로 ‘혼탁류(turbidite)’ 또는 ‘저탁류’라고 합니다.

이 실험에서 가장 중요한 결론은 지층은 아주 짧은 시간에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즉, 지층이 형성되는 것은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당시의 흙의 양과 이를 운반시키기 충분한 물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죠. 그랜드캐년은 그 퇴적지층의 너비로 보면 우리나라 전체 면적보다도 넓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엄청난 지층을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이 필요할까요? 바로 엄청난 양의 흙과 엄청난 양의 물뿐입니다.
또, 지구상에 펼쳐진 이 지층들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전지구적으로 이들을 만들만한 대격변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깊음의 샘들이 터지고, 높은 산이 물에 잠겨 엄청난 흙들을 이동시킬 수 있었던 전 지구적인 사건인 노아홍수만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주변에 보이는 지층들은 바로 노아홍수의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글/ 이재만 선교사(한국창조과학회 미서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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