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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설교    (Wednesday Worship Sermon)

 

교회의 시작과 기원(행2:1-13)

성경/행2:1-13    제목/교회의 시작과 기원

● 오늘 본문은 성경의 역사가운데 참으로 중요한 사건 중에 하나입니다.

- 성령이 임하신 사건이며

- 교회가 탄생했으며

- 예수님의 약속대로 믿는 자들의 육체와 성령이 하나 되는 역사가 있었고

- 예수님의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전무후무한 능력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에는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몇 군데 기록 되어 있습니다. 행4:8, 24-31. 행8:15-17, 행9:17, 행19:6에 기록이 있지만 본문과 같은 성령의 다이내믹한 역사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오순절과 같은 역사는 교회의 역사 가운데 또다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 본문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오순절에 120명의 성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중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 현상에 대해서 본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이러한 현상 속에 일어난 일이 무엇입니까? 본문 3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방언의 내용들이 무엇입니까? 5절부터 13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8절을 보면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각자 자기가 태어난 곳의 말로 듣게 됩니다. 그런데 무엇을 듣습니까? 11절 “(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일을 말함을 듣는도다(하고)”그런데 이러한 성도들의 모습을 보니 어떤 힘에 붙들려서 행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무엇이라고 합니까? 13절 말씀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가로되 저희가 새 술이 취하였다 하더라.”

● 이러한 성경의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교회의 시작과 기원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교회는 두 가지의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는 하나님이고 또 다른 하나는 변화입니다.

교회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교회는 하나님이 들어나는 곳입니다. 하나님이 행동하는 곳입니다. 본문 2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교회의 출발은 하나님이고, 하나님이 행동에서부터 교회는 시작되었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모습에 대해 권세자들이 배운 사람들이 무엇이라고했는가? 행4:13 학문없는 범인으로 알다가... 무식하기 짝이 없는 보통사람들이다. 무시하는 발언.

초대교회 당대의 제자들, 믿는 성도들의 특징 - 배운 것이 없다. 영향력도 없다. 권세도 없다. 돈도 없었습니다. 그저 평범하고, 학문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가는 곳마다 변화되고 뒤집히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3천명, 오천 명이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사람에게서 원인을 찾으면 안 되고, 하나님이 그들 속에서, 그들을 통하여 일하셨기 때문이다.

강조점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하나님이 교회의 출발이고, 하나님이 일하신 것이다. 그래서 어떤 분은 사도행전을 성령행전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신다. 주역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움직이는 것은 사람인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일하신 것이 명백하기 때문에 사도행전의 강조점은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행동,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행동이 없다면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행동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강조하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왜? 하나님이 예배를 통해서 우리를 만나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느냐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임재가 있느냐입니다.

오늘 본문이 보여 주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활동하시는 모습입니다. 비록 120명의 성도들의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활동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역사하신 곳이고, 하나님이 임재가 있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만날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나야 합니까? 변화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두 번째 요소는 변화입니다.

● 교회는 변화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면 변화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변화를 일으키는 능력입니다. 사람을 변화 시킵니다. 제자들을 변화 시키셨습니다. 본래 제자들은 겁 많고, 소심하고 무기력하고 쓸모없는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하나님의 용사로 변화 되었습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이 쓴 팡세에서 “내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줄 아느냐?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시다. 철학자들의 하나님, 사상가들의 하나님, 점쟁이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역사하셨던 그 하나님, 이삭에게 역사하셨던 그 하나님, 야곱에게 역사하셨던 그 하나님이신데, 그 하나님이 지금 나를 변화 시키고 있다.”라고 고백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데 어찌 사람이 변화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생명을 만나는데 어떻게 변화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미국에 가면 데스밸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어떤 생명도 없습니다. 우리가 무덤가에 가더라도 그곳에 풀이 있는데, 데스밸리에는 풀 한포기 없을 정도의 죽음의 지역입니다. 그래서 데스밸리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그곳에 비가 왔습니다. 비가 오니 풀들이 돋아납니다. 어디선가 날아온 씨앗들이 몇 개월, 몇 년 동안 묻혀 있다가 물을 만나니 싹을 내며 자라며,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이게 변화 아닙니까?

아무것도 없는 죽은 곳 같은 곳에서도 생명을 만나니까 살아나고, 꽃을 피우게 됩니다. 우리 심령이 데스밸리 같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면 우리 가운데 변화가 일어나고, 우리 심령이 살아나게 됩니다. 그게 변화입니다. 예수 믿고 변화되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한사람 한사람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생명은 변화의 힘이 있습니다. 오래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변화가 없다는 것은 내 안에 아직 생명이 없다는 것입니다. 성숙함이 없이 늙어 가는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기전의 제자들은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며 문을 걸어 잠근 겁쟁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오순절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니 그들은 변화 되었습니다. 그래서 걸어 잠그었던 문을 열고 나와서 복음을 전합니다. 예수님을 전합니다. 그게 교회입니다.

● 우리는 어떻습니까? 내 안에 하나님이 활동하십니까? 우리는 얼마나 변회되었습니까?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의 모습들을 살펴보면 살아게신 우리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되는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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