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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 대성전 성곽 앞에는(올리브 동산 방향) 무슬림들의 공동묘지가 있다. 예루살렘 대성전이(지성소) 있던 자리에는 현재 이슬람들의 "바위돔 사원"이 있는데, 이곳은 유대인들의 전승에 의하면 아브라함이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려던 곳이며, 솔로몬이 지은 성전 중에서도 가장 거룩한 자리였다. 

                                           (예루살렘의 무슬림 공동묘지)

바위돔 사원은 685년에 완공된 8각형의 웅장한 건물로서 이슬람교의 전설에 의하면 무함마드가 이 거룩한 바위에서 알라의 마지막 계시를 받기 위해 천국에 다녀왔다고 하는 곳이다. 

  이슬람 신자들에겐 5대 의무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메카 성지순례(Hajj,하즈)에 대한 의무이다. 평생 한번은 메카나 메디나를 순례해야 하는데 예루살렘은 의무적인 곳은 아니었다.

그러나 알라는 예루살렘 동문 밖에서 최후의 심판을 할 것이며, 이때 메카와 메디나가 충성스러운 종복처럼 일어나 예루살렘으로 와서 신에게 경배하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메카와 메디나가 최고의 도시이지만 심판과 구원은 예루살렘에서 일어날 것임을 뜻하는 것이다.

이처럼 예루살렘이 최후 심판과 부활을 보게 될 도시라는 믿음이 강화되면서 유대인들의 전통을 따라 죽은 사람을 시온산에 묻었는데,

이들의 묘지 중 가장 잘 알려진 곳이 바로 황금 문 밖, 신이 선악을 심판하러 오실 곳이라는 여호사밧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곳이었다. 그러므로 이곳은 많은 이슬람 통치자들과 귀족들이 이곳에 묻혀있다.

무슬림들은 죽으면 사자(죽은자)의 머리를 메카방향으로 하여 묘을 만들어놓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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