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에 대한 또 하나의 생각
주여 오늘도 한 말씀에 깨달음을 주소서
매주일 교회에 가서 예배를 수도 없이 드렸지만 그 예배중에 하나님께서 받을 만한
예배가 얼마나 될까를 생각해 본다.
솔직히 하나님께 예배한다기 보다는 설교 들으러 간적이 더 많았고
좋아하는 찬양을 부르고 오는 것이 하나님께 예배 잘한것으로 착각하고
오늘 날 까지 신앙생활을 하였던것 같다.
그뿐만 아니라 설교자가 누구냐에 따라 교회에 가고 안가고 싶은 마음의 변화를 일으킨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예배 시간이 빨리 끝이 나기를 기다린적은 그 얼마던가?
기도 시간에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 드리지 못하고 아무런 생각없이
기도가 끝나기를 무아지경 속에서 보낸 적은 얼마나 많았던가?
나의 마음을 드려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도 주일 성수 했다고
스스로 자위하며 안위를 받을 때가 거의 다 였던것 같다.
부모가 자녀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자녀가 철이 들어 제 몫을 해내고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내 나이 이제 환갑인데 신앙적인 철이 덜 들어 내 몫을 제대로 하기는 커녕
하나님의 마음을 전혀 헤아려 드리지 못한 것 같다.
오늘 주일인데 그러면 어떻게 하는것이 주님마음을 헤아려 드리며
제몫을 다하는 참다운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하고 묵상하며 기도를 드리던 중에
떠오른 생각 일곱가지를 적어 본다.
실천하는 예배
1.매일 마음 중심에서 울어나오는 한곡의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 찬양하기
2.매일 주님의 이름으로 한가지씩 선한 일을 실천하기
3.습관적인 죄를 매일 한가지씩 멀리 하고 회개하기
4.한 번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더 가까이 하기
5.하루에 한가지씩 감사하고 기도를 통하여 교제하기
6.화 안내고 거룩한 언어 사용하기
7.말씀을 하루에 한가지씩 실천하기
마음과 함께 드리지 못하는 예배는 거짓 예배요 마귀에게 속는 것이다.
중심에 기도가 아닌 형식적인 기도는 절에서 염불하는 것과 같다.
실천하지 않는 예배는 모래성을 쌓는 예배다.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는 예배는 쓰레기요
가인이 드렸던 예배다.
참된 예배자는 이 예배가 하나님 받으실 만하가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하나님 받으시는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에 중심을 드려야 한다.
참된 예배자는 자신을 살피고 정결하게 한 후에 정결한 마음으로 주께 나가는 자다.
아무런 마음의 준비 없이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불경건한 일이며 부정하고
하나님을 뵈올 자격이 없는 어리석은 행동이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의 위로를 기다리며
온 몸과 마음을 드려 헌신하는 예배다.
그러기에 예배는 준비하는 것이다.
마음을 준비하고 예물을 준비하고 찬양과 기도를 준비하고
말씀을 들을 준비를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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