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가정예배 

 잠언 16:16-19
하나님의 뜻대로 살자


2017년 설날입니다. 큰 바다에서 항해할 때에는 세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나의 위치, 목적지, 항해 코스입니다. 지도를 보고 나침반을 사용하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문제는 위급한 순간에도 배가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판단해야 합니다.


나라나, 가정이나, 개인에게 위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어떻게 하면 항로를 벗어나지 않고 영적인 파선을 면할 수 있을까요?
 

첫째, 지혜를 가지고 삽시다. 

 

사람들은 돈이면 모든 것이 잘 될 줄 알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돈 때문에 불행한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잠언의 많은 부분을 기록한 솔로몬도 하나님께 기도할 때 물질을 구하지 않고,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질에 연연해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가지고 살도록 합시다. 이 지혜의 근본이 하나님 말씀입니다. 올해는 성경을 듣고 읽고 말씀을 따라 한 절이라도 실천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성경 말씀이 우리를 지혜롭게 합니다.

 
둘째, 정직하게 삽시다. 

 

군자는 누가보아도 당당하고 떳떳한 길로 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나라를 보면 온갖 거짓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회장, 장관, 실장 등 국민이 보는 앞에서 진실하지 못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정직하지 못한 사람은 떳떳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누가보아도 당당하고 떳떳한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악을 떠나고 정직한 사람에게는 대로가 열립니다.


셋째, 겸손하게 삽시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은 넘어짐의 앞잡이입니다. 성 어거스틴은 사람의 덕목 중 가장 중요한 것 세 가지를 말했습니다. 그것은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겸손의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겸손한 것이 하늘나라의 법칙입니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 4:10). 우리가 스스로 겸손해지기는 어렵습니다. 늘 기도하므로 겸손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성령 충만한 삶을 사셔야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2017년 한 해 우리가 지혜를 가지고 정직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살아서 하나님의 많은 사랑과 많은 복 받는 가정되기를 바랍니다.


* 찬송/ 28, 577, 559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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