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 세계 기독교인 22억, 무슬림 16억

 

 


"기독교인 22억, 무슬림 16억"


World Evangelical Research Center, 2009선교통계


2009년 세계선교 통계가 나왔다.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기독교인은 약 22억 명이며, 39%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를 가진 종교이나 그 뒤를 무슬림들(26%)이 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는 미국 Virginia Beach에 있는 Regent University의 선교학 교수인 David B. Barrett와 미국 Richmond의 World Evangelical Research Center의Todd M. Johnson가 2009년(Vol 33, No. 1) 발표한 통계를 따른 것이다.


2009년 전세계인구는 6,828,157,000명이며 이중에 최대치 기독교인구(카톨릭, 개신교, 정교회 등 포함)는 2,271,727,000명(39%)으로 하루 82,000명이 증가한다. 이 가운데 기독교 인구 중에 카톨릭 1,134,584,000명(48%)이며 개신교 391,217,000명(17%), 독립교회 419,958,000명(18%)이다.


또 전 세계 예배처소는 3,751,000개소이며 선교사 파송단체는 4,600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파송 선교사 수는 463,000명이며 남자 250,000명 여자 213,000명이고, 아직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전 세계 미전도 인구는 1,966,911,000명으로 추산됐다.


다만 기독교 인구 중 2,149,761,000명이 미 등록교인으로 명목상 그리스도인이며, 실제적인 교회 출석자는 259,369,000명에 불과하다. 이는 기독교인이라고 말하지만 교회에 등록되지 않은 인구로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로, 이러한 기독교인은 유럽과 캐나다 미국 등에서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평균 기독교 순교자는 176,000명으로, 현재에도 여전히 전 세계 곳곳에서 기독교인이 순교하고 있으며 그만큼 탄압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슬람인구는 1,449,614,000명(26%)으로 종교 분야 가운데 2위이며, 하루 70,000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 5. 19. 아폴로기아 /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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