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복락'에 해당되는 글 2건

[미션스쿨] 기독교는 어떤 종교인가?

1. 기독교는 어떠한 종교인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로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19:9~10)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첫째로

기독교는 하나님의 계시를 근거로 하는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어떤 사람이 연구하고 명상해서 만들어 낸 종교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계시(啓示)를 근거로 해서 이루어진 종교입니다.

계시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성품과 하시는 일과 죄인들을 구속하시는일들을 우리에게 나타내서 알려주시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누가10:22에 보면 예수님께서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군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그렇습니다. 계시를 받지 아니하고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하나님이 무엇을 하시는 분이신지 알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계시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계시는 자연계시 · 초자연적계시, 일반계시 · 특별계시 등으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구분도 다 인정하면서 좀 다른 각도에서 계시를 만물계시 · 말씀의 계시 · 아들의 계시로 구분하여서 말씀드리고자합니다.


1) 만물계시

하나님께서 지으신 우주 만물이 다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을 나타내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로마1:20에 보면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만물은 다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나타내어 계시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한송이 백합화, 한 마리의 새도 다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편19:1, 마태6:26~29참고>


2) 말씀의 계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자신의 성품과 하시는 일들을 보여 주시고 알려주시는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곧 이 말씀의 계시입니다. 딤후 3;16과 벧후 1:21에 보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성령감동(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와 구속 사역을 계시하여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이 성경은 우리의 신학과 신앙과 생활의 정확무오한 원천이요 규범이 되는 것입니다.


3) 아들의 계시

아들의 계시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계시하고있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1:18에 보면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아들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예수님께서는 요한 12:44~45에서 「나를 믿는 자는…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요 예수님을 보는 것은 하나님을 보는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곧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를 계시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요한 14:9참고>



둘째로

기독교는 하나님이 먼저 죄인들을 찾아와 주시는 종교입니다.

여러분! 창세기 3:8~9에 보면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한 다음에 그들은 나무그늘에 숨어서 떨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먼저 「네가 어디 있느냐」고 하시면서아담과 하와를 찾아와 주셨습니다. 누가19:10에 보면 예수님께서 「인자의 온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셨고. 마가2:17에서는「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이와 같이 우리가 먼저 주님을 찾아 간 것이 아니고 주님이 먼저우리를 찾아와 주셨습니다. 그래서 찬송 324장에 보면 「주님 찾아 오셨네 모시어 들이세 겸손한 자 찾도다 모시어 들이세」라고 찾아와 주신 주님을 모시어 들이자고 찬송을 하고 있습니다. 성자 어거스틴은 「만일 주님이 먼저 나를」찾아 주시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는 한평생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말았을 것이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셋째로

기독교는 회개를 촉구하는 종교입니다.

세례요한도 예수께서도 공생애에서 제일 먼저 외친 말씀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하신 것이었습니다(마3:2, 4:17). 회개는 신앙의 제일보입니다. 회개해야 용서하심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요한일서1:9에 보면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회개하면 용서하여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회개하지 아니하면 용서하여 주시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지은죄를 다 아시면서도 용서하여 주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회개하라고 요구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끄러워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고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여서 용서하심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넷째로

기독교는 은혜를 인하여 구원받는 종교입니다.

로마3:24에 보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선행이나 ·수도나 · 고행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구원을받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자기의 노력으로 자기를 구원하는 자력구원(自力救援)의 종교가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 은혜구원(恩惠救援)의종교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우리는 값없이 · 의없이 · 공로없이 · 오직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이겠습니까? 그것은 주께서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오직 믿기만 하면 은혜로 구원을 받게 되는것입니다. 여기에서 구원의 원인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분명히 기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로

기독교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종교입니다.



행전16:31에 보면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였고 에베소서 2:8에서는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구원받는 원인은 은혜이고 구원받는 방법은 믿음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서만 구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왜 그런가하면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이시기 때문에 이 중보를 통하지 않고서는 구원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딤전 2:5에 보면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한 분뿐이신 중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서만 구원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섯째로

기독교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종교입니다.


마태 24:30에 보면 예수님께서 친히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고 말씀하셨고 행전1:11에서는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 예수께서 재림하실 것을 예언하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예수님>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마태24:36 / 마가13:32> 이와 같이 비밀로 하여 두신 재림의 날과 때를 안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이것은 신앙이 아니고 망언입니다.



일곱째로

기독교는 부활을 소망하는 종교입니다.


고전15:20에 보면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첫 열매로부활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첫 열매로 부활하셨다는 말씀은 예수께서 먼저 부활하신 것과 같이 성도들도 다 그 다음에 부활한다는 말씀입니다. <고전15:23참고>. 그러므로 고전15:52에 보면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영광 중에 재림하실 때에 무덤에서 잠자던 성도들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하고 그 때에 살아있는 성도들은 또한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만일 우리 기독교에 부활의 소망이 없다고 하면 기독교도 생명의 종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소망이 있기 때문에 다른 종교와는다르게 우리 기독교만은 생명의 종교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가 있습니다.


여덟째로

기독교는 하늘나라에 가서 영생복락을 누리는 종교입니다.


딤후 4:18에 보면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찌어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구원하시고 또 하늘나라에 들어가서 영원히 영광을 돌리고 또 영광을 누리도록 하여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계시록 7:9~10에 보면「…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소리로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라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늘나라에 가서 영광 돌리는 광경입니다. 우리도 얼마 후에 하늘나라에 가서 이렇게 영광 돌리게될 것입니다. 그리고 생명강가를 거닐면서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홉째는

기독교는 오직 은혜로 구원받았으니 이제 성도들은 모든 충성을 다하여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종교입니다.


지금가지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시를 주시고 먼저 찾아와 주시고 은혜와 믿음으로 구원하시고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주셨는데 이러한 모든 일들은 다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이루어 주신 일들 뿐이었습니다. 우리 사람이 한 일은 별로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 성도들이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고전 6:19~20과 10:31에 보면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그런즉 너희가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우리 성도들은 자기 몸을 가지고 또 모든 생활을 통하여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예레미야 13:16에 보면「그가 흑암을 일으키시기 전, 너희 발이 흑암한 산에 거치기 전, 너희 바라는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흑암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어둡고 불행한 일이 생기기 전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말씀입니다.

​종교 개혁자 루터 선생은 「나는 천당갈려고 예수님 믿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예수 믿는다」고 말하였고 또 칼빈 선생은 「모든 수고는 내가 하고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라고 하는 유명한 표어를 남겨 놓았습니다.


결 론

​이상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독교는 여러 가지 과정과 순서에서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성도들은 금세와 내세에서 이 은혜를 감사하며 충성하여서 하나님게 영광 돌리는 종교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언제든지 어디에 가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다 이렇게 영광 돌리는 일을 하십시다. 그래서 종교 개혁자들은Soli Deo Gloria<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하는 위대한 목표를 정립하여놓았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Mission School

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


[전도와 선교] 빙산의 일각

 

 

 

세 명의 소경이 코끼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각자 손으로 코끼리를 더듬어 보았습니다.


먼저 한 사람이 코끼리의 뒷다리를 만져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사람은 커다란 귀를 더듬어보았습니다.
마지막 사람은 기다란 코를 더듬으며 만져보았습니다.


그리고 처음 사람이 “코끼리는 큰 기둥같이 생겼다.”고 하자,

두 번째 사람은 “아니야, 코끼리는 커다란 부채같이 생겼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자 세 번째 사람은 “너희들 둘 다 틀렸어, 코끼리는 기다란 고무관처럼 생겼어.”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우화(寓話)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광활한 우주공간 속에서, 그리고 너무나 오묘한 생명과 죽음의 신비 속에서 그 실체를 보고 경험해보지도 못한 채 마치 우화속의 장님처럼 일부를 경험하고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여기며 살아갈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그 어떤 성인군자나 철인(哲人)이라도 이 광활한 우주와 오묘한 생명의 신비, 더더구나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하여 다 알 수는 없습니다. 오직 이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은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한분뿐입니다.


백문이불여일견(百聞而不如一見)이요, 백견이불여일행(百見而不如一行)이라 하였습니다. 이제 나름대로의 판단은 일단 접어두고 이 모든 일을 아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번 그 말씀대로 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분명 우주와 생명과 죽음의 신비가 풀릴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 영원한 생명의 길을 발견하고 그 길로 들어가 영생복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Mission School

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