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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 1장과 파티하를 중심으로

1. 서론

 

이슬람 국가에 처음 들어서는 순간부터, 이슬람 사원에서 들려오는 매일 5회의 아잔(adhan: 기도에의 부름) 소리에 전혀 다른 세상에 와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경건한 무슬림들은 새벽부터 저녁까지 기도시간마다 쉼 없이 사원을 찾는다. 그들과 더불어 오래 살아가면서 친구를 사귀고 교제를 나누면서 이들의 삶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거짓말, 절도, 부도덕한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정작 이들은 전혀 죄의식을 느끼지 않고 살아간다.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나누며 대화를 하면 할수록 복음과 예수에 대한 이들의 무지와 맹목적인 불신, 거부감, 세뇌에 가깝게 되풀이되는 꾸란과 모하메드 찬양, 원죄 개념의 부재에 따른 무딘 죄의식을 경험하게 된다.

 

이슬람교는 기독교 불교 힌두교와 더불어 세계 4대 종교 중 하나이다. 전 세계 이슬람 국가 수는 약 58개국이며 인구는 약 13억이다. 이들 중 아랍어권은 23개 국 약 3억 정도이며, 비 아랍어권은 35개 국 약 10억 정도로 추산된다. 이슬람교는 610년 9월 무하마드가 첫 계시를 받으면서 시작되었다. 무슬림들은 예언자 모하메드가 약20년 동안 천사 가브리엘이 전해 준 계시를 받아 꾸란을 완성했다고 믿는다.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을 무슬림이라 부른다. 무슬림은 꾸란과 하디스를 경전으로 믿으며,하루 다섯 번씩 정해진 시간에 기도를 드린다. 무슬림들의 세계관, 사고 체계는 꾸란에 기초한다. 꾸란은 이들의 정치, 경제, 교육, 종교, 사회, 문화, 가정 등 모든 영역을 지배하며, 이슬람의 모든 사상을 담고 있다. 무슬림들은 알라, 천사, 예언자, 거룩한 경전(토라, 시편, 복음서, 꾸란), 최후 심판과 부활을 믿는다. 무슬림은 이슬람의 다섯 기둥을 신앙 근간으로 여긴다. 이슬람을 지탱하는 다섯 기둥들은 신앙 고백, 기도,구제, 금식, 순례이다. 이슬람의 첫째 기둥인 ‘알라 외에는 신이 없고, 무하마드는 알라의 예언자이다’ 라는 신조를 두세 증인과 더불어 아랍어로 암송하면 무슬림이 된다. 기도는 하루 5회 정해진 시간에 일련의 몸동작과 암송을 반복한다. 구제금으로 부자들은 수입의 2.5퍼센트(1/40)를 가난한 자들에게 기부한다. 매년 라마단 한 달 동안 전 세계 무슬림들은 해 뜨기 전부터 해질 때까지 금식한다. 메카 순례는 일생동안 한 번만 하면 효력을 발생한다.

 

무슬림들의 세계관, 정체성, 사고 체계는 크리스찬과 무엇이 얼마나 다른가? 무슬림들이 매일 드리는 예배, 기도, 꾸란의 가르침은 크리스찬의 예배, 기도, 성경의 가르침과 무엇이 얼마나 다른가? 이슬람에 대한 이러한 기본적인 질문들이 본고의 출발점이다. 본고에서는 먼저 무슬림 예배를 살펴보고, 꾸란 1장 파티하의 본문을 소개하고 주해를 한 후에 무슬림 신앙을 이해하기 위해서 파티하를 중심으로 무슬림들의 신론, 인간론, 구원론, 종말론을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파티하를 어떻게 이슬람 선교에 적용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언급한 후, 본고의 결론을 맺을 것이다.

 

2. 무슬림 예배

 


무슬림 예배는 이슬람의 다섯기둥들로 구성된다. 신앙 고백, 기도, 구제, 라마단, 성지순례. 결국 이들의 예배는 온 생애 동안 이루어지는 자신의 모든 삶으로 확장된다.이들의 예배를 좁은 의미로 가장 단순하게 표현하면 매일 드리는 기도라고 할 수 있다. 일정한 형식과 순서에 따라서 몸동작을 취하며 구절을 암송하며 드리는 기도가 곧 이들의 예배다. 이들의 기도 형식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암송되는 기도문이 꾸란1장 즉 파티하이다. 이들은 기도를 통해서 매일 적어도 17회씩 파티하를 암송한다.파티하는 이슬람 신앙의 모든 원리들을 담고 있다고 말한다. 파티하는 짧은 일곱 절로 구성되는데, 이것이 전체 꾸란의 1/3에 해당한다고 할 만큼 중요하다. 이바다 이븐 사미트는 ‘파티하를 암송하지 않는 예배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3. 무슬림과 파티하

 

성경이 총1,189장으로 구성된 반면, 꾸란은 총 114장 6,616절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114장 중에서86장이 메카에서, 28장은 메디나에서 계시된 것으로 믿는다. 무슬림들은 꾸란이 ‘책들의 어머니’이며, 꾸란의 축어적 계시를 믿는다. 무슬림들은 또한 꾸란을 알라의 마지막 계시라고 믿는다.

 

꾸란 1장은 꾸란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있으며 개경장으로 불린다. 꾸란 1장을 아랍어로 ‘파티하’라고 부르며 개경장, 즉 문자적으로 ‘책(꾸란)을 여는 장’이란 의미이다. 파티하는 일곱 절, 29단어의 아주 짧은 장이지만, 무슬림들은 이슬람 사상의 진수를 담고 있다고 믿는다. 무슬림들은 매일 5회 기도 시간을 통해 최소한 17회씩 암송하고 있다. 곧 새벽 기도에서 2회, 해질녘 기도에서 3회 그리고 정오기도, 오후기도, 저녁기도에서 각각 4회씩 반복한다. 따라서 파티하는 무슬림들에게 이슬람 신앙의 전부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파티하는 알라의 성품과 속성을 말하며, 인간의 의무로 알라를 예배하며 바른 길로의 인도를 요청하고 있다. 파티하는 종종 기독교의 주기도문에 비유되지만, 주기도문과는 달리 윤리적인 요구나 실천을 요구하진 않는다.

 

파티하는 메카에서 계시된 7절로 자주 낭송되는 코란의 진수다. 꾸란은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을 일곱 절’이라고 언급한다. 파티하는 이슬람의 기본 원리를 비롯하여,우주 만물의 운행 질서를 주관하는 알라에 대한 인간의 태도, 내세관, 경배와 구원의 유일한 대상인 알라, 인류가 걸어야 할 바른 길, 무한한 사랑과 자비의 수여자인 알라의 속성, 알라의 노여움을 받았던 민족과 방황했던 민족에 대한 역사적 사건 등을 언급한다. 꾸란1장의 명칭은 ‘알 파티하’ 외에도 ‘책 중의 책’, ‘찬양’, ‘질병의 치료’, ‘무궁 무진한 지식의 창고’ 등 여러 이름을 갖고 있다.

 

모든 예배는 파티하가 제일 먼저 암송됨으로써 시작되고 예배의 효력이 발생한다.즉 파티하가 암송됨으로써 신앙의 문이 열린다는 의미에서 ‘개경 장’이라 불리게 된 것이다. 본 장이 서두에 있지만 그것은 계시된 순서가 아니라 편집상의 순서일 뿐이다.

 

1) 파티하 본문과 구조

먼저 파티하의 본문을 우리말 번역, 영어 번역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⑴ 알라의 이름으로

In the Name of God,

자비롭고 긍휼하신 분

the Compassionate, the Merciful

⑵ 찬양은 알라에게 있도다.

Praise be to God,

온 세계의 주

Lord of the Universe.

⑶ 자비롭고 긍휼하신 분

The Compassionate, the Merciful,

⑷ 최후 심판 날의 주인

Sovereign of the Day of Judgement

⑸ 우리는 당신만을 예배하며

You alone we worship,

당신에게만 도움을 구합니다.

we turn for help.

⑹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소서

Guide us to the straight path,

⑺ 당신께서 축복하신 자들의 길로

The path of those whom You have favoured,

당신의 분노를 초래하는 자들의 길이 아닌

Not of those who have incurred Your wrath,

길 잃어버린 자들의 길도 아닌

Nor of those who have gone astray.

 


파티하는 아래와 같이 기원, 고백, 간구의 3중 구조로 되어 있다.

① 기원 (1a-4절)

ⓐ 호칭 (1b)

ⓑ 찬양 (2a)

˙ 신의 섭리 (2b)

˙ 신의 자비 (3절)

˙ 신의 정의 (4절)

② 고백 (5절)

ⓐ 예배 (5a)

ⓑ 신의 도움 (5b)

③ 간구 (6-7절)

ⓐ 신의 안내 (6절)

ⓑ 세 그룹 (7절)

 

2) 파티하 주해

1a절의 ‘비스밀라’(알라의 이름으로)는 무슬림들의 일상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반복해서 주문처럼 선언되는 공식들이다. 사업상 거래를 시작할 때, 방문해서 집에 들어갈 때, 음식을 먹기 시작할 때, 부부관계를 시작할 때, 책을 읽기 시작할 때 등 ‘비스밀라’ 는 반드시 선언해야 하는 무슬림들의 관행적인 공식 구절이다.

 

1절의 ‘비스밀라 알 라흐만 알 라힘’ (알라의 이름으로, 자비롭고 긍휼하신 분)은 코란 114장 중 9장을 제외한 모든 장들 첫 머리에 후렴처럼 등장하는 구절이다. 이슬람의 상표처럼 여겨지는 어구들이다.

 

1b와 3절에서 두 번 반복되고 있는 ‘알 라흐만 알 라힘’ 즉 ‘자비롭고 긍휼하신 분’에서 알라의 자비와 긍휼은 꾸란에서 자주 언급되는 알라의 핵심 성품들이다. 일반적으로 비 무슬림들에겐 이슬람의 알라는 무섭고 이신론적이며 초월적인 존재로 이 세상 역사엔 무관심하고 인간들에게도 비인격적인 존재로 알려진 반면, 무슬림들에겐 알라의 자비가 최고의 핵심 덕목으로 믿어지고 있다.

2절의 ‘함둘릴라’는 1a절의 ‘비스밀라’처럼 자주 사용되는 관행 구절로. 크리스찬의‘할렐루야’에 해당되는 뜻이지만, 일상 생활에선 ‘Thank God’의 의미로 사용된다.온 세상의 주(2b), 자비롭고 긍휼하신 분(3절), 최후 심판날의 주인(4절)이기 때문에 알라에게 찬양을 돌림이 마땅하다.

 

5절에서 유일신 알라에 대한 예배를 고백하고, 6절에서 이슬람의 길을 바른길로 규정하며, 7절에서 알라의 축복을 받은 자들을 길 잃어버린 자들, 알라의 분노를 초래한 자들과 대비하고 있는데, 각각 무슬림들, 크리스찬들, 유대인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4. 무슬림 신학

 

1) 신론

이슬람의 신론은 기독교의 삼위일체적 유일신론과 분명하게 구별되는, 단일(Unitarian) 유일신론(Oneness, Unity)이다. 꾸란 112장은 이슬람 신론의 핵심을 담고 있다.

알라의 이름으로, 자비롭고 긍휼하신분,

In the Name of god, the Compassionate, the Merciful

① 한 분 하나님이며,

God is on e,

② 영원한 하나님이다.

the Eternal God.

③ 그 분은 태어나지 않았고 낳지도 않았다.

He begot none, nor was He begotten.

④ 그 분과 같은 자가 없다.

None is equal to Him.

 

2) 인간론

이슬람의 인간 창조는 기독교의 창조론과 달리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지 않았다. 창세기에서 인간은 흙으로 창조되었지만, 꾸란에서 인간은 흙 정액 자궁의 체세포 등으로 창조되었다고 언급한다. 꾸란에서 인간은 불완전한 약한 존재로 지음받았고, 악에 빠지기 쉬운 존재이지만, 알라의 대리자로 묘사된다. 꾸란은 아담이 타락 후 회개했고, 알라는 그의 회개를 받아들였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무슬림들은 원죄를 부정한다.

 

 

3) 구원론

무슬림들은 원죄를 부정하고, 예수의 십자가 죽음을 부정한다. 꾸란에도 예수님의 출생과 생애, 기적이 등장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 사건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꾸란엔 성령도 언급되지 않는다. 무슬림들도 꾸란에 기록된 최후 심판을 믿지만, 구원의 방법이 기독교와 다르고 구원의 확신도 없다. 선행을 통해서 마지막까지 알라의 뜻에 따라 낙원에 갈 수 있을 뿐이다.

 

4) 종말론

이슬람의 종말론은 기독교의 종말론과 유사하다. 꾸란은 성경처럼 종말의 징조들,트럼펫 소리, 예수의 재림을 언급한다. 그러나 마흐디(Mahdi)라는 또 한 인물이 종말에 나타날 것이라고 말한다. 최후 심판 때에, 책에 기록된대로 사람들의 선행과 악행이 저울에 달리게 된다. 천국과 지옥의 존재도 유사하다. 다만 꾸란은 기독교의 천국(Heaven) 보다는 낙원(Paradise, Gardens)을 선호하며, 낙원의 보상 중에 숫 처녀의 시중등 물질적인 차원의 보상이 강조된다.

 

5. 이슬람 선교전략

 


이슬람 선교는 주님의 십자가 보혈의 피뿌림을 전제로 한다. 성령의 사역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다. 완악하고 강팍한 무슬림들의 영혼을 예수의 십자가 사랑과 성령의 기적 없이 그 누가 만질 수 있겠는가? 이슬람 선교에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영역은 지극히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주시는 능력을 힘입어 이슬람 지역에서 여러 다양한 사역들이 펼쳐지고 있다. 예를 들면, 고아원, 장애인 센터 등 국가 시설들을 통한 긍휼과 구제 사역, 의료 사역, 개발 사역, 여행사, 섬유 직물, 학원, 태권도장 등의 비즈니스 사역, 교회개척 사역, 친구 삼기등 우정과 교제를 통한 개인전도, 제자 삼는 사역, 단기팀을 활용한 문서전도, 땅 밟기 사역, 중보기도 사역 등, 가능한 모든 방법들이 동원되고 있다.

 

이 모든 사역들의 출발점은 무슬림들을 만나는 일에서 시작된다. 이들과의 접촉점을 만드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 학원, 클럽 등에서 동일한 관심사, 취미 등을 나누며 친구를 만들 수 있다. 파티하는 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는 아주 탁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 무슬림은 아니지만, 무슬림들을 이해하는 사람 혹은 무슬림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여겨져서 그들에게 좋은 호감을 줄 수 있다. 파티하는 복음을 나눌 수 있는 우정의 친밀한 단계로 넘어가도록 돕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고, 이들과의 토론에서 이슬람 신앙의 오류를 잡아줄 수 있는 강력한 무기로 이용할 수 있다.


6. 결론


이슬람은 분명히 강한 사탄의 요새이며 진지임에 틀림없지만, 반드시 성령의 권세로 무너질 수밖에 없는 모래성일 뿐이다. 이슬람 영의 특징은 거짓과 불신과 음란과 분리와 두려움의 영으로 알려져 있지만, 성령과 보혈의 역사로 정결케 될 수 있다. 무슬림들은 이슬람 영에 붙들린 불쌍한 영혼들로 우리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구원받아야 할 하나님의 백성들이다(마 9:35-38).

 
 출처 :바울선교회지//다니엘 선교사(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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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그리스도에 대한 성경적이해 ( Biblical understanding of the Antichrist)

 

 

적그리스도를 왜 성경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까라는 질문에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구원만 받으면 되지 않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질문에 앞서 중요한 사실을 짚고 지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무엇을 통하여 구원에 이르게 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서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알고 배우게 됩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가 아닌가요? 그래서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17:17에 다음과 같은 중요한 말씀을 기록하여 놓으셨습니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또한 요한복음 5:39,40을 읽어 보겠습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다시 말해서 성경을 올바로 이해하는 일은 우리의 구원에 절대적인 일이라는 것입니다.유대인들은 메시야에 대한 성경 예언을 잘못 이해함으로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보기는커녕 오히려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버렸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적그리스도가 누구인지 그 정체를 잘못 이해하게 되면 마귀의 미혹과 기만에 빠져 진리를 배반하고 멸망에 빠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알고 지나가야 할 사실은, 신약 성경이 적그리스도를 벌써부터 교회 안에 들어 와 있는 세력으로 묘사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성경은 적그리스도가, 미래에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기 위하여 일어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어떤 정치적인 세력이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적그리스도의 세력을 이미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짓밟고 성도들을 괴롭히며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우고 있는 종교적인 세력으로 묘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요즈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적그리스도를 마치 미래에 올 어떤 폭군 같은 세력으로 해석하고 그러한 존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요?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요한일서 2:18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 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적그리스도는 이미 2,000여 년 전 초대교회 당시부터 존재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적그리스도의 존재를 다음과 같이 적어 놓았습니다.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너희가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희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데살로니가 후서 2:3-12).

 

사도바울은 적그리스도가 당시 기독교 성전 위에 앉아서 하나님의 대리자 역할을 하면서 오히려하나님의 법을 바꿔버린 불법의 사람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도 바울의 말씀에 의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은 힌트들을 얻을 수가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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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적그리스도는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적그리스도의 세력에 대하여 성경과 역사는 모두 적그리스도 세력의 역사와 정체에 대해서 아무도 반박하지 못할 정도로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매우 신중하고도 지혜로운 방법으로 이 중요한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오늘날의 현대 개신교회를 태동시켰으며,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개신교회의 창시자인 종교 개혁자들의 견해를 먼저 살펴 보기로 하겠다.

비록 종교개혁자들이 생존했을 당시에는 아직 적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 완전히 성취되지 않았던 상태였지만, 그들은 그 당시 이미 성취된 예언을 근거로 정확하게 적그리스도가 누구라는 사실을 온 세상에 공포하였다.

요한계시록과 다니엘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그들의 예언 해석에 아무도 반박하지 못했다.

그들의 정확한 성경 해석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종교개혁동은 성공하였으며, 그 결과 오직 성경만을 유일한 권위로 인정하는 개신교회가 탄생하였다 

그 이후에도 적그리도에 대한 성경의 예언은 정확하게 성취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오는 두 짐승이 서로 손을 잡고 짐승의 표를 세계적으로 강요하는 마지막 예언을 제외한 모든 예언이 성취되었다 

 

가장 권위 있는 백과사전 중의 하나인 브리태니카 백과사전은 종교개혁운동이 성공하게 된 이유와 배경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사상이 루터와 다른 종교 개혁자들로 하여금 교황권에 대항하는 운동을 주도하게 만든 강력한 힘의 원천이 되었다." 브리타니카 백과사전, 1962년도판 261페이지 

 

어떠한 사상이 종교 개혁자들로 하여금 그토록 강력한 힘으로 종교개혁운동을 추진하도록 만들었는가? 그것은 다니엘 7장과 요한계시록 13장의 예언에 대한 깨달음이었다. 천년 이상이나 계속되었던 종교 암흑시대의 종말을 가져온 종교 개혁운동. 어떻게 소수의 개혁자들에 의해서 시작된 개혁 운동이 수많은 서민들과 귀족들에게 번져나가고, 나아가서는 로마 교황권의 천년의 권세를 깨뜨리는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 물론, 그 당시 로마 교황권의 심각한 부패상이 종교 개혁자들의 주장에 설득력을 더하게 만들었지만, 그것만 가지고 유럽 전체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던 로마 교회에 대항하여 반기를 들고 일어설 수 있는 충분한 명분이 되지 못했다 

 

중세기의 종교 개혁이 성공하게 된 두가지 중요한 이유는, 첫번째, 종교 개혁자들이 인간의 구원에 대한 새로운 진리를 발견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행함과 공로와 의식을 통해서 구원을 받는다고 믿는 수많은 민중들의 믿음을 로마서에서 비춰 나오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라는 빛으로 옮기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과 생애를 바쳤다. 개혁자들이 소개하는 구원에 대한 가르침은 신자들의 양심에 강력한 충격을 주었다. 두번째, 개혁자들은 다니엘 7장과 요한계시록 13장이 말하는 적그리스도 세력이 무엇인지를 민중들에게 분명하게 말해 주었다. 이 두가지가 천년의 암흑시대를 끝내고 종교개혁시대의 아침을 열었던 것이다. 그러면 이제, 종교 개혁자들이 적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들어보도록 하자; 

 

1. 마틴 루터 : "바울이 데살로니가 후서 23,4절에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고 기록하였던 그 존재가 여기에 있다. 적그리스도인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있는데, ... 그는 하나님의 법을 변경하였으며, 하나님의 계명 위에 자신이 만든 계명을 높였다 ... 우리는 여기서 교황권이 진짜 적그리스도의 권좌에 앉아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바이다." The Prophetic Faith of Our Fathers, vol.2, P.291,256  

 

2. 요한 칼빈 : "나는 교황이 그리스도의 대리자라는 사실을 부인한다 ... 그는 적그리스도이다. 나는 그가 교회의 머리라는 사실을 부인한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5:23." John Calvin Tracts, vol. 1, p. 219,220

   

3. 요한 낙스 : "수 세대에 걸쳐서 교회 위에 군림해 온 교황권이 바로 바울이 말한 적그리스도요 멸망의 아들이다." The Zurich Letter, p. 199

  

4. 필립 멜랑톤 : "로마 교황권이 거대한 조직과 왕국을 가지고 있는 적그리스도라는 사실은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는 명백한 진리이다 ... 데살로니가 후서 22절에서, 바울은 죄의 사람이 자신을 하나님보다 높임으로써 교회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하였다." Prophetic Faith of Our Fathers, vol. 2, pp. 296-299

 

5. 아이삭 뉴톤 : 교황권은 나머지 열뿔과는 다른 종류의 왕국이었다 ... 로마 교회는 선지자 노릇을 하였으며, 동시에 왕이었다." 아이삭 뉴톤, Obserbation on the Prophecies, p. 75

   

6. 요한 웨슬리 : "로마 교황권이 바로 죄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바이다." 요한 웨슬리, Antichrist and His Ten Kingdoms, 0. 110

   

7. 사무엘 리(17세기의 유명한 성직자) : "로마 교황권이 적그리스도라는 사실은 영국에 있는 모든 주요 교단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르침이다." 사무엘 리, The Cutting Off of Antichrist, p.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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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이란 무엇인가

 

  

이단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잘못된 가르침' 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을 믿게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 입니다. 하지만 이단들은 잘못된 가르침을 통해 가짜예수(거짓그리스도)를 믿게 합니다. 이 가짜 예수들은 현재 우리나라에 40명이 넘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자칭 '재림예수'라고 말합니다. 이들은 통일교의 문선명, JMS의 정명석, 신천지(이만희), 하나님의교회(장길자,안상홍) 등등 입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이 시대의 구원자라고 주장하면서 기성교회의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한대로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삼킬자를 찾고 있는 것이죠. 이 이단들의 공통적인 특징들을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이단은 사단이 복음을 혼미케 하기위해 만든 것입니다.(고후4:3-4)

 

기독교의 진리는 진짜 입니다. 진짜이기에 가짜가 생겨나게 되는건데요. 이 가짜기독교를 만드는 것의 주체는 사단입니다. 사단의 가장 큰 역할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보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질문이 생길 수 있는데요. 사단은 왜 다른 방법이 아닌 하필 복음을 가리는 일에 최선을 다 할까요? 그것은 복음을 가리우는일 이외의 방법은 우리에게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초대교회 시대에 사단은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면서 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게 되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초기기독교인들은 박해와 핍박을 받으면 받을수록 더욱 믿음이 굳건해져 갔습니다. 이러한 관경을 목격한 사단은 오히려 힘이 빠졌겠지요? 그래서 사단들은 '어떻게하면 기독교인들의 굳건한 복음을 잊게 할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을거에요. 그들이 고민끝에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았어요. '! 핍박도 박해도 통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가짜복음을 만들어 저들이 이것을 믿게하자!' 이러한 맥락에서 가짜복음이 나오게 된겁니다. 소결을 말하자면, 이단(가짜복음)은 사단이 복음을 혼미케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둘째, 이단은 거짓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 입니다(24:24).

이단은 큰 틀에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거짓그리스도(24:4-5)와 거짓선지자(24:10-11)로 말입니다. 거짓선지자와 거짓선지자의 목적은 이전에 설명했듯이 '복음을 가리게 하는것' 입니다. 이들의 목적은 같지만 이들의 형태와 지위는 다릅니다. 먼저 거짓선지자는 자기 스스로를 재림예수라고 부르는 자들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신천지의 이만희씨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예수의 영이 임했기에 자신이 이 시대를 구원할 예수라는 것입니다. 신학적인 용어로 이를 '가현설'이라고 부르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이후에 설명을 하도록하겠습니다. 이러한 자칭 재림예수들은 우리나라에 40명 이상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저는 이 사람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자칭 재림예수에 대한 토론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한편으로 거짓선지자는 자신을 재림예수라고 하지않습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목사라고 하지만 사실, 사람들을 멸망의 길로 인도하는 자들입니다. 신비주의에 심취한 목사, 구원파(이요한,유병언)와 같은 이단, 그외의 많은 거짓목사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셋째, 그렇다면 이단에 빠지지 않을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단에 빠지지 않으려면 교회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야한다. 우리의 구원자되시는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자신께서 피로사신 교회의 중심생활을 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선택사항이 아닌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올바른 말씀과 양육을 받으며 교회중심의 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만약, 내가 교회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고있지 않다면 회개를 하고 교회의 중심생활을 하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합니다. 이 구원의 확신은 추상적인 구원의 확신이 아닙니다. "나 예수 믿으니까 천국에 가", " 나는 교회에 나가니까 구원받았지" 와 같은 가벼운 확신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뿐인 구원의 확신이 아닌, 참된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구원의 확신입니다. 구원의 확신에 대해서는 추후에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이단 중에 가장 위험한 이단은 이슬람인데 오늘은 지면상 이슬람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므로 이단에 미혹되지 않으려면 우리는 그들을 삼가해야 한다(7:15). 우리는 마7:15에서 나와 있듯이 "거짓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라는 말씀을 명심해야합니다. 특히 이단들은 검은속내를 숨긴채, 밝고 따스한 미소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렇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그들의 모습은 젠틀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내가 알고 있는 교회의 청년들 보다 훨씬 더 착한 그리스도인인것 처럼 보입니다. 우리들은 홍대와 같은 곳에서 '설문조사, 인터뷰, 심리상담검사'를 한다는 명목으로 말을 걸어오는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을 때때로 접합니다. 그들의 외모는 아주 매력적이며 그 누구보다 착한 사람인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을 더욱 조심해야합니다. 홍대역, 이대역, 등등의 수많은 번화가에서 신천지는 눈에 불을 키고 삼킬 자를 찾고 있고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조심하라고 계속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단이란 사단이 복음을 혼미케 하기위해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크게 거짓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거짓그리스도는 자칭 자신을 재림예수라고 부르고 거짓선지자는 목사라는 이름으로 거짓된 가르침을 설파 하여 마침내 사람들을 멸망의 길로 이끕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하면 이단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는 교회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자신께서 피로사신 교회의 중심생활을 하라고 명령하셨고 우리가 그러하지 못할 때 이단들은 우리를 더욱 미혹하기 때문이다. 실례로 기성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한달에 1,000~2,000명씩 이단에 빠지는데 이렇게 미혹된 사람들의 대다수는 교회중심의 신앙생활이 무너져 있었다. 또한, 우리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는 가벼운 확신이 아닌 예수그리스도만을 근거로 한 참된 구원의 확신을 가리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는 우는사자와 같이 두루 삼킬자는 찾는 이단들을 조심해야 한다. 이들은 양의 옷을 입고 밝은 미소와 매력적인 외모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우리 모두 이러한 이단을 조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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