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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림복지바우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라보려고 합니다.

신청은 네이버에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검색하시고 회원가입하신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기간은  2023년 12월 18일부터 이용권을 신청하실 수있습니다.

 

산림복지바우처 사용처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기회

휴일이면 자연에서 휴식을 취하며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분들을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적, 비용적인 여유가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하여 제공되고 있는 복지 서비스 중 하나가 산림복지 바우처입니다.
​산림복지바우처 사용처 방문하면 이를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산림복지바우처의 정식 명칭은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입니다.
이는 산림과 관련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1인당 10만 원에 달하는 이용권을 지급하여 산림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도움을 드립니다.
산림복지바우처 사용처 방문해 사용하기 위해선 먼저 이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발급 대상은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입니다.
​한부모가족이라던지 장애인 연금 수급자,장애 및 아동수당 수급자가 바로 이에 해당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역시 이에 포함됩니다.

산림복지바우처를 신청하려면 바우처 공식 홈페이지에방문해주시면 됩니다.


​2024년에 사용할 예정이라면 2023년 12월 18일부터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산림복지바우처 사용처 방문해 사용하고 싶어 발급받고 있다면 두 가지 형태로 발급 받아
사용하시는 게 가능합니다.


앱전용카드와 실물카드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앱 전용 카드의 경우 이용권 전용앱인 신한 play를 설치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물카드는 카드 신청 후 일주일에서 열흘 이내에 배송 및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유형을 한 번 살펴보면 무척 다양합니다.


대부분 산림과 관련된 업종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에 있는 자연휴양림이나 산림욕장, 치유의 숲 등과 같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산림교육센터에서 사용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수목원, 정원, 야영장 및 산림 레포츠 시설 이용하는 데에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산림복지바우처 사용처 안내를 받아보고 싶어 알아본다면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단 메뉴에 <사용가능 기관안내>  탭을 클릭하시면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할 때 기관 주소 및 소개가 함께 적혀 있으며,숙박과 식사가 가능한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정기적으로잔액을 조회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잔액 조회 역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로그인을 하시고 이용권 사용정보를 누른 뒤에 이용권 잔액 조회를 탭하시면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산림복지바우처 사용처 방문하여 사용할 때 유의사항을 먼저 참고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는 다른 사업과는 다르게 예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신청자 모두가 선정되는
그런 유형의 사업은 아닙니다.


주로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순위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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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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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중지란(自中之亂)이라는 고사성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제 한자 풀이를 통해 각 글자의 의미를 살펴봅시다. 


한자풀이

自: 스스로 자 
中: 가운데 중 
之: 갈 지 
亂: 어지러울 란(난) 

自中之亂(자중지란) 자기자. 가운데중. 어조사지(~의). 어지러울란.

[글자만 맞추면] 자기들 가운데서의 어지러움

자기 편들 안에서 일어나는 혼란과 어지러움


自中之亂자중지란 : 같은 편끼리 하는 싸움이란 의미

싸움이나 다툼은 상대나 적과 하는 것인데

자기 편 안에서 싸움이나 다툼을 하는 형상이니

그 상황이 오죽하겠습니까.

 

예문을 들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ㅇ  대선을 코 앞에 두고 한나라당은 자중지란을 일으켜 친이파와 친박계가 권력 다툼을 하고 있다.

ㅇ  천암함 사건이 터졌는데도 야당이 자작극이라 하여 국내에서 한 목소리를 못 내고 자중지란에 빠졌다.




실생활 예시
정치 세력 간의 자중지란으로 인해 국가의 발전이 차질을 빚었다.
회사 내부에서의 자중지란이 생산성을 저해하고 있다.
가족 간의 자중지란으로 인해 집안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팬클럽 내부의 자중지란으로 인해 아이돌의 활동에 영향을 끼쳤다.


이렇게 각 한자의 의미를 조합해보면, "스스로 가운데에서 어지러운 상황"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를 통해 자중지란이 내부에서 발생하는 혼란과 갈등을 의미함을 알 수 있습니다. 자중지란의 설명과 유래를 살펴본 결과, 이 고사성어는 주로 내부에서 발생하는 분쟁이나 갈등을 설명할 때 사용되며, 과거의 역사적 사례를 통해 그 결과와 교훈을 배울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이 단어를 이해했으니,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봅시다.

 이 글에서는 자중지란의 뜻과 의미를 학습한 뒤, 다양한 사용 예시를 비교하며 이 단어의 적절한 활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자중지란이란 '같은 패 안에서 일어나는 싸움'을 의미하며,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고사성어는 역사와 전통의 흔적을 담고 있어서, 이러한 단어를 알고 사용하면 언어력을 향상시키고 대화의 재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한자 풀이에 따르면, 자(自)는 스스로를, 중(中)은 가운데를, 지(之)는 갈을, 란(亂)은 어지러울을 뜻합니다. 이러한 의미를 종합해보면, 같은 집단 내에서 발생하는 분쟁이나 갈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ㅇ  임진왜란 당시에 당파 싸움을 하느라 자중지란을 일으켜 왜국의 침략을 당하는 계기를 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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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 사당역에서 1002번 버스로 경기도 화성시청 화성 남양성지에 내려 잠시 일을 보고 

다시 1004-1번으로 전곡항, 탄도항을 구경하고  제부도 입구  서해안 바닷가로 

지역버스 123번을 타고  바다사랑펜션 선감선착장 모래장입구 방아머리해변

대부도  시화방조제 서울대 시흥 캠퍼스에서 3500번를 타고 서울대역입구까지 오는 여행이다 

 

서울 사당
1002(서울-전곡항)

화성 남양성지에서 
일반 1004-1 (수원역-탄도항 전곡항)
탄도
어촌민속전시관
123
123-1
737
전곡항
737

불도/정민규미술관
바다사랑펜션 /
길다란 선창가 
123/123-1

청소년수련원
바닷가로 걸어서
선감선착장(15분 900m)
뒷두렁길로 걸어서
갯벌펜션까지 (6분9분)

선감마을정유장 까지
뒷두렁길 (10분 700m)

 

모래장입구 

 

123 
서울대 시흥 캠퍼스
3500번 

서울대입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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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성지
8822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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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아름다움 삶

어느날 문득
노년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머리카락은
희끗희끗 반백이 되어 있고
몸은 생각같이 움직이지 않고
자신의 키 보다
훨씬 커버린 아들은 회사에
출근하고 어느새 딸들은 결혼을
하여 엄마가 되어 있다.

함께 있을 것 같던 아이들은
하나 둘 우리들의 품을 떠나가고 
백년을 함께 살자고 맹서했던
부부는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어쩔 수 없이 늙어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노년을 보낸다.

가족을 너무 의지하지 마라.
그렇다고 가족의 중요성을
무시하라는 것은 아니다.
움직일 수 있는 한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의지하는 건 절대 금물이다.

자신의 노년은 그 어느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 자신의 것을
스스로 개발하고 스스로 챙겨라. 
진정으로 후회 없는 노년을
보내려거든 반드시 예수님을 믿으라.


그리고 산이 좋으면 
산에 올라 세상을 한번 호령해보고 
물이 좋으면 강가에 앉아 낚시를 해라. 
운동이 좋으면 
어느 운동이든 땀이 나도록 하고
책을 좋아하면 열심히 책을 읽어라. 
글을 써라.
인터넷을 좋아하면 정보의 바다를
즐겁게 헤엄쳐라.
좋아하는 취미 때문에
식사 한끼 정도는 걸러도 좋을 만큼
집중력을 가지고 즐겨라.

그러나 그 가운데 믿음의 생할은 
나를 외롭게 하지 않느다 
그 길이 당신의 쓸쓸한 노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중요한 비결이다.

자식들에게 너무 기대하지 마라.
자식에게서 받은 상처나 배신감은
쉽게 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를 만족시켜 주는 자식은 
그렇게 많지 않다. 기대가 큰
자식일수록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자식들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간섭하지 마라.
자식들은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따로 있다. 

도를 넘지 않는 
적당한 관심과 적당한 기대가 
당신의 노년을 
평안과 행복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악처가 효자보다 낫다"는 
옛말은 참고 할 만하니
식어가는 부부간의 사랑을 되찾아
뜨겁게 하라.

그리고 이 나이는
사랑보다 겹겹이 쌓여진 묵은 
정으로 서로의 등을 씻어 주며
사는것이 아니겠는가? 
그래도 자식들을 가까이에 두며 
친척들은 멀리 하지 말고
진정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함께 할 
벗을 만들어라
가장 아름다운 삶은 노년에 
주님을 믿으면서 여유로운 삶을 산다면
당신의 노년은 
화판에 그려 진 한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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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맛집 "아란" 이탈리아음식점

관악구의 새로운 명소
"아란"이탈리안레스토랑 오픈
2023년 3월 25일오픈  이탈리안레스토랑

파스타
아란치니
스테이크
브런치
와인
비어 

봉천역에서 200m  /서울 관악구 봉천로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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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한영해설 성경  한영새찬송가 주 아가페 출판사 가격 53,000원 

 

오늘 남산에서 남대문으로 그리고 청계천을 구경하고 

영풍문고에 들렸지만 한영성경책이 몇가지 없어서 다시 교보문고로 갔다 

사실은 똑같은 NIV한영 있는데 오래되어서 가지고 다니기가 불편해서 구매를 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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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트북5 NT500R5W-XD5S (1TB + SSD 128GB)

 
 
삼성전자 노트북5  NT500R5W-XD5S
  상품정보제공 가이드라인 (다나와는 공정위의 방침을 준수합니다)
품명 노트북컴퓨터  정격전압 AC 220V 
크기(가로x세로x두께) 375x248x20.85mm 무게 1.85Kg
배터리   어댑터 60W
제조사(수입자) 삼성전자 제조국가  
출시년월 2017년 에너지소비효율 N/A
안전인증번호 MSIP-REM-SEC-NT500R5M 환경마크  

노트북 구성 정보
1TB아님/
기본 정보 프로세서 인텔 코어i5-7세대 i5-7200U(동작 속도: 2.5 GHz, 최대 터보 부스트일 때: 3.1 GHz, 스마트 캐시 메모리: 3 MB, TDP: 15W)
칩셋  
운영 체계 운영체제 미포함
기타  
저장 장치 메모리 16GB DDR4
하드 디스크 M.2 SSD 128GB, HDD 1TB
광학 디스크 ODD 미포함
기타 HDD 추가 장착 가능
화면 출력 LCD 크기 39.62cm
LCD 종류 LED 백라이트 LCD, 눈부심방지, 광시야각
해상도 1920 x 1080
화면 비율 16 : 9 와이드, Full HD
그래픽 칩셋 엔비디아 지포스 940MX
전용 메모리 2GB
통신 장치 유선 랜 기가비트
무선 랜 802.11 ac
블루투스 블루투스 4.1
모뎀  
기타  
입출력 단자 VGA  
DVI  
S-Video  
HDMI 1
디스플레이  
USB 3 (USB 3.0 x 1)
IEEE1394  
e-SATA  
PC카드  
기타  
부가 기능 카메라 있음
지문 인식기  
얼굴 인식  
멀티 리더기 3 in 1 (SD/SDHC/SDXC)
기타 특징 • 블록 키보드: 키 사이로 먼지가 덜 들어가고 키를 잘못 누르는 경우가 줄어듬
• 별도의 숫자 키패드: 숫자키를 많이 사용하는 회계나 통계 등의 업무 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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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o - Tombe la neige (아다모- 눈이 내리네)

Tombe la neige
눈이 내리네
Tu ne viendras pas ce soir
오늘밤 그대는 오지 않겠죠
Tombe la neige
눈이 내리네
Et mon coeur s'habille de noir
그런데 내 마음은 절망에 쌓여있어요

Ce soyeux cortege
이 비단같은 행렬
Tout en larme blanche
하얀 눈물로 가득하고
L'oiseau sur la branche Pleure le sortilege
나뭇가지 위의 새는 절망하듯 울부짖네요

Tu ne viendras pas ce soir
Me crie mon desespoir
그대는 오늘 밤 오지 않으리라고
절망은 나에게 외치죠
Mais tombe la neige Impassible manege
하지만 눈이 내려요.  무심코 돌아가는 회전목마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Uh~ hm m m, m m m, m m m 

Tombe la neige
Tu ne viendras pas ce soir
눈이 내리고 있어요
오늘 밤 그대는 오지 않겠죠

Tombe la neige
Tout est blanc de desespoir
눈이 내리고 있어요
모든 것이 절망으로 하얗네요

Triste certitude
Le froid et l'absence
슬픈 확신
추위와 그대의 빈자리

Cet odieux silence. Blanche solitude
지긋지긋한 침묵 속, 하얀 고독


Tu ne viendras pas ce soir
Me cri mon desespoir
그대는 오늘 밤 오지 않으리라고
절망은 나에게 외치죠

Mais tombe la neige
Impassible manege
아직도 눈이 내려요.  무심코 돌아가는 회전목마

Mais tombe la neige
Impassible manege
아직도 눈이 내려요. 무심코 돌아가는 회전목마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Uh~ hm m m, m m m, m m m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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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송년의 시간

낙엽이 지기에 바람인 줄 알았더니 지나가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세월이다. 벌써 12월이 되었다. 초겨울 바람이 세다. 마지막 나뭇잎마저 떨어진다. 바람이 부니 낙엽이 밀려오고 밀려가고 소용돌이치고 곤두박질친다. 앙상해지는 여윈 나무 위를 올려다보니 하늘은 높고 공기는 차갑다. 풍성하고 넉넉했던 뭉게구름은 낙엽처럼 흩어지고 흘러간다. 우리도 낙엽이고, 한조각 구름이다.

델타 변이보다 2배 전염성이 빠르다는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신출로 12월의 모습이 왠지 어수선하고 세상이 패닉에 빠진 느낌마저 든다. 그러나 마지막 달 느낌보다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움을 맞이하는 달이라는 마음으로 보내고 싶다.

한 해를 돌아보니 세월이 빨리 가는게 아니라 내가 빨리 가고 있을 뿐이다. ‘살아도 백년을 다 채우지 못하면서 어찌 늘 천년 후의 일까지 근심하는가’라는 말이 있다. 학도 아니면서 천년을 어찌 살겠는가. 현대의학이 발달했지만 잘 살아야 백년도 못 살고 가는게 인생이다. 그런데도 마치 천년이라도 살 것처럼 바둥바둥 사는게 인간이다.

매년 눈썹 세는 날이 가까워지면 나이 많은 사람일수록 세모(歲暮)의 허전함을 더 느끼게 된다. 앞으로 살 날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일거다. 우리 어머니들이 “새색시가 김장 삼십번 담그면 할머니가 된다”고 하신 말씀이 나이테가 늘수록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돈 벌어 가족 먹여 살리기 위해 바쁘다보니 자기 시간은 생각도 못하고 그저 하루하루 ‘젖은 짚단 태우듯’ 살았다고 후회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인생 60부터’라고 하더니 수명이 연장되니 ‘인생 70부터’라고 말이 바뀌었다. 그리고는 ‘노인은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좋은 포도주처럼 익어가는 것이다’라고 덧붙인다. 감언이설이지만, 분명히 듣기 싫은 말은 아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노인을 극찬해도 70세가 인생의 정상은 아니다.

해가 바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아쉬워하거나 슬퍼하지 않겠다. 새해에도 현모양처가 따뜻하게 지켜주고, 손에는 다정한 벗 셀폰이 있다. 유기농 식재료를 제공해주는 텃밭이 있고, 만병통치약을 무료로 조제해주는 산이 있기 때문이다.

살다보면 알게 돼 일러주지 않아도/ 너나 나나 모두 다 어리석다는 것을/ 살다보면 알게 돼 알면 웃음이 나지/ 우리 얼마나 바보처럼 사는지/ 잠시 왔다 가는 인생 잠시 머물다 갈 세상/ 백 년도 힘든 것을 천 년을 살 것처럼…. 나훈아의 ‘공(空)’이라는 노래 가사 일부이다.

공은 대승불교의 주요 개념어로 사물이나 사태에 실체가 없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살면서 ‘인생은 공수래공수거’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인생이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한 시대를 소용돌이치게 했고 공중의 나는 새도 떨어뜨릴 듯 막강한 권력을 휘두른 전직 두 대통령도 결국 빈손으로 가서 구천을 떠돌고 있다.

현재를 잡아라, 가급적 내일이란 말은 최소한만 믿어라(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 하루하루가 일 년 중에 최고의 날임을 당신의 마음속에 새겨라! 우리는 저마다 스스로의 굴레에서 벗어났을 때 세상이 바로 보이고 삶의 소중함을 안다. 힘들 때 되뇌며 가슴을 울리는 구상 시인의 ‘꽃방석’ 시 한 구절을 읊으면서 12월을 보내고 싶다.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자리가 꽃자리니라.”

<정성모 워싱턴산악인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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