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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장례예식 진행 절차 

 

 

 

 장례예식, 정중하고 은혜롭게 
 

장운철 kofkings@amennews.com
 

 
장례예배란

장례예식을 잘 치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부활 신앙의 표현이기도 하다. 죽음은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가정의 중대한 일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회적, 국가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일들이 뒤따르는 인간사의 중대한 장면이다.

성도의 시신은 매우 소중히 다루어져야 한다. 그 이유는 생명의 부활로 나올 몸이기 때문이다. 영혼이 담겨있던 육신을 정중히 다루는 것이 유가족에 대한 마땅한 도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영혼이 떠난 육신을 지나치게 소중히 여겨 우상시할 필요는 없다.

장례의 의의는 무엇보다 유족들을 위로하면서 복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과 이것을 계기로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크게 도모할 수 있다는 데 있다. 그러므로 이 사실을 항상 마음에 두고 봉사에 임해야 할 것이다. 그뿐 아니라 장례예식을 통해 부활의 소망을 다시 한 번 확신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다.

장례식에는 임종예배, 입관식, 발인(출관)식, 하관식, 위로예배의 다섯 가지 예식이 있다. 이 가운데 입관식, 발인(출관)식, 하관식은 매우 중요한 예식이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장례식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로 ‘발인(출관)식’을 의미하는 것이다.

장례예배 실제

1) 임종예배
사람의 호흡이 끊어져 인생의 종말을 고하며, 천국에 들어가는 때가 곧 임종이다. 세상에서 오래 살았다 하더라도 구원의 확신이 없이 임종하였다면 그 사람에게는 개인적으로 다시없는 비극이다.

* 어떻게 운명이 임박한 것을 알 수 있는가? 심장이 거의 멎어가는 사람은 그의 눈동자를 보면 안다. 눈동자가 초점을 잃고 멎어 있으면 곧 떠날 때가 된 것이다. 그때에 손발을 살펴보아서 손톱과 발톱이 새까매지면 운명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운명하려 할 때 집례자가 기억할 것은 예수님만 의지하도록 권면하고, 마지막 임종 기도를 드리며, 찬송을 계속 부르는 것이 좋다. 또 말을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임종시에 신앙고백을 듣고 유족들에게 “예수님을 잘 믿어라”는 한 마디의 유언을 남길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

* 운명한 다음에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운명한 다음 중요한 것은 입관식, 발인(출관)식, 하관식이다. 그러므로 임종예배가 끝나면 교회는 즉시 상가와 장례절차를 결정하고 최후의 행사에 대하여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 상을 당한 식구들은 어떻게 해야 좋을지 잘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부고와 행정상 법적 절차를 밟는 일에 협력하도록 한다. 우선 의사의 사망진단서를 받아야 한다. 사망진단서를 가지고 동사무소에 가면 매장 허가서를 뗄 수 있다. 다 준비되어 있으면 매장허가서를 가지고 예배를 드리고 예배 후에 장례 일정을 논의하는 것이 좋다. 이때 교회법을 따르도록 다짐을 받아야 하고 시신 앞에서 배례나 곡을 하지 않아야 하며, 조객들은 묵도로 예의를 갖추도록 미리 알려두면 좋다.

2) 입관예배
입관예배는 고인의 시신을 씻은 후 옷을 입혀서 관에 모시고 드린다. 관에 뚜껑을 덮고 결관하여 관보를 씌우고 드리기도 하고, 관에 뚜껑을 덮지 않고 옆에 두고 드리기도 한다. 입관은 원칙적으로 임종 후 24시간이 지난 후에 한다. 건강한 사람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을 때 다시 소생할까 해서 24시간을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나 오래 앓던 분은 기다릴 필요가 없다. 별세 후 24시간이 경과되지 않았더라도 유족들의 요구에 따라 서두를 수도 있고 잠시 연장할 수도 있다.

묵도를 마치면 찬송을 부르고 성경봉독을 하고 설교를 하고 기도로 끝낸다. 입관예배를 마치고 나면 발인예배 시간과 장소를 자세히 알리고 폐회한다. 예배 후에 몇 가지 확인할 사항이 있다. 유족이 상을 당해 보지 않았거나 전혀 장지에 관한 일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필요한 준비물과 과정을 설명해 주어야 한다.
* 상주는 입관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상복을 입어야 한다.
* 매장허가서를 받아 놓았는지 확인을 한다.
* 영구차는 준비되었는지 확인을 한다.
* 장지까지 따라갈 교인의 인원을 참고로 알려준다.
* 장지에 갈 음식 장만을 확인한다.

3) 발인(출관)예배
불신자들은 발인식을 영결식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용어는 합당치 않다. 그 말의 의미가 영원히 보지 못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이별이 없음을 생각할 때, 영결식이란 말 대신에 장례식 혹은 발인식, 출관식이라고 하는 것이 좋다.

발인예배의 집례자는 축도를 마치면 다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구차를 떠나보내는 것으로 끝내야 한다. 예배 후 모든 조객들을 좌우로 질서 있게 세우고 집례자가 사진 든 사람의 왼쪽에 서서 팔을 잡고 앞으로 출발한다. 그 뒤에 꽃이 따라고, 상주가 따르고, 유족들이 따르고, 조객들이 따라 나와 영구차에까지 오면 사진은 집례한 목사님이 탈 선두차 앞에 실어 놓는다. 운구한 다음에 집례자는 영구차의 관을 넣는 쪽에 서고 그 옆에 상주와 유족들을 쭉 서게 하고 장지에 함께 갈 조객들은 먼저 차에 타도록 하고 산에 가지 못할 사람들에게 인사를 시킨다. 집례자는 인사가 끝날 때까지 지켜보아야 한다. 인사가 끝나면 상주들을 지시하여 차에 태운다.

집례자가 상주들이 탄 차에 올라가서 기도를 하고 내려와서 선두차에 타고 출발하면 그 뒤에 영구차와 조객들의 차가 따르게 된다.

4) 하관예배
영구차가 산에 도착하면 발인식의 행렬과 같은 요령으로 묘지까지 운구한다. 이때 성가대가 있으면 찬송가 543장을 부르는 것이 좋다. 하관예배를 드릴 때에도 집례자는 관머리쪽에 서서 지휘를 하며 관을 내리게 한다. 관이 안장된 다음에 관보, 명정, 횡대를 다 덮고 다시 세 번째 횡대를 열어서 두 번째 횡대 위에 놓고 나서 상주는 집례자의 오른쪽에 서고 조객들은 집례자의 왼쪽에 서게 한다.

찬송은 291장같이 천국을 사모하는 것을 부르고 설교도 부활에 대한 것이 좋다. 특히 하관예배는 흙으로 된 몸을 흙으로 돌려보내고 산 사람끼리 돌아와야 하는 슬픔의 절정을 이루기 때문에 새로운 결심과 부활의 소망을 주는 말씀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모든 슬픔은 흙속에 묻어 버리고 다시 무덤을 찾아올 때는 기쁜 소식들을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축복기도를 하는 일도 잊지 말아야 한다.

축도를 하고 하관예배가 마쳐지면 복토(覆土)를 한다. 집례자는 복토 순서를 말해야 한다. “복토 순서는 집례자, 상배자(미망인), 유족, 친척, 교역자, 장로님, 친구의 순서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한 후, 제일 먼저 집례자가 복토를 한다. 복토를 하는 동안 성도들로 하여금 찬송을 부르도록 하는 것이 좋다. 복토가 끝나면 집례자는 폐회선언을 한다.

5) 위로예배
산에서 집으로 돌아와서 상주들을 다 모아 놓고 위로예배를 드림으로써 모든 장례절차는 끝나게 된다. 위로예배는 상주들이 가장 허전해 하는 때이므로 더욱 정성으로 인도해야 한다. 이때 교역자는 다른 급한 심방이 있어도 내색하지 말아야 하며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해 끝마쳐야 한다. 이때 상주에게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좋다.

장례 때의 가장 많은 질문들

1. 임종시 곡을 합니까?
사랑하는 가족이 별세했을 때 슬픔은 당연한 것입니다. 자연스런 감정이 북받쳐 우는 것은 괜찮습니다. 다만 부활의 소망이 없는 사람들처럼 계속 곡하는 것과 옛날 유교식 장례에서 ‘아이고 아이고!’하면서 곡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2. 상을 당했다고 알리는 등을 다는 것과 촛불 켜는 것, 향을 사용해도 됩니까?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상가임을 알리고 등을 다는 것은 문상하는 이들을 위한 안내입니다. 어느 교회에서 말하듯 귀신을 불러오는 것은 아닙니다. 촛불은 어두음을 쫓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향을 피우는 것은 상가의 상징행위로 혹은 분위기나 냄새 제거의 목적으로 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3. 위패를 모시거나 지방을 써서 붙여도 됩니까?
이것은 기독교인으로 거부합니다. 유교식 장례법으로 사당이 없는 가정에서 화선지에 ‘누구누구씨 신위’라고 위패를 써서 예식을 가졌었습니다. 지방을 써서 모시는 것도 돌아가신 혼령이 그 자리에 임재한다는 빙의의 신앙 표현입니다. 믿는 이들은 조상의 넋을 종이에 써서 붙여 모시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에 모셔야 합니다. 추모식 때 중심의 상징이 필요한 경우 위패나 지방 대신 아무개 성도의 제 몇 주기 추모제라고 써서 붙이는 것은 괜찮습니다.

4. 상례시 음식물을 상위에 진설해도 됩니까?
고인의 영정 앞에 음식을 차리는 것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고인이 평소에 잘 드시던 음식을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여 차려놓는 것을 말릴 필요는 없습니다. 죽은 자는 음식을 차려 놓아도 먹을 수 없습니다. 불필요하게 유가족들을 괴롭히는 일입니다.

5. 운명한 후 고인의 옷가지를 지붕으로 던지거나 사잣밥을 준비하는 것은?
귀신들이 황천까지 안내한다는 의식의 표현입니다. 믿는 이들의 영혼은 천사들에게 받들려 하늘에 올라가지 귀신이나 사자들이 안내하는 것이 아니기에 필요 없습니다.

6. 수의와 유가족들의 복장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믿는 이들 가운데도 고급 수의를 고집하는 경우를 봅니다. 몇 백만원, 혹은 유명한 장인이 제작한 것으로 몇 천만원까지 한다니 할 말이 없을 지경입니다. 수의를 미리 마련하면 장수한다는 속설도 믿을 필요 없습니다. 간소한 수의를 마련하는 것은 좋습니다. 꼭 삼베로 만든 수의가 아니어도 평소에 잘 입던 양복 등을 입혀도 됩니다. 유가족들의 경우 집안의 풍습대로 하되 삼체로 만든 것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자는 흰색, 혹은 검은 색 치마 저고리를 입거나 깨끗한 검은 양장을 입어도 될 것이며, 남자는 검정색 양복에 삼베 상장을 팔에 끼는 것도 무방합니다.

7. 임종시 돌아가는 분들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합니까?
이건 조심해야 합니다. 금방 돌아가실 듯 보여도 나중에 가는 분이 계십니다. 그러므로 환자 앞에서는 장례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됩니다. 강압적으로 고백을 받아내려는 것도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조용히 “예수님 믿으세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시고 평안하세요” 정도로 말씀드려도 다들 알아듣습니다. 운명시간이 가까워 오면 오히려 가족들보다 환자 분이 마음이 차분하답니다.

8. 비기독교인의 상가에 가서 음식을 먹는 것은 괜찮습니까?
저는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바울사도의 조언처럼 믿음이 연약한 자를 실족케 할 경우를 위해 조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먹고 마시는 것에 종교적인 이유로 거리낌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저는 두어 가지 이유에서 상가에서 음식을 잘 먹지 않습니다. 하나는 유가족을 생각해서입니다. 그렇지 않다고 분주하고 슬퍼하는 가족들 앞에서 떠들며 음식을 먹는 것이 좋아 보이지 않고, 봉사하는 이들을 힘들게 하기 때문이며, 또 다른 이유는 음식을 여러 사람들이 먹다보니 위생적으로 안전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멀리 간 경우, 혹은 가족들과 대화가 필요한 경우에 간단하게 떡이나 차를 마시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9. 문상을 가서 어떤 말을 상주에게 해야 합니까?
정중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위로 받으세요. 천국 가셨습니다. 힘내세요. 주안에서 큰 위로 있으시기 바랍니다.” 등으로 말씀드리면 됩니다. 저는 특히 큰 며느님이나 둘째 혹은 셋째나 고인을 모시고 살았던 분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 동안 고생 많으셨노라고 혹은 “고인에게 제가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라고 말하면 유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10. 문상객이 뜸할 때 상주는 휴식을 취해도 됩니까?
본래 예로는 어긋나겠지만 기계가 아닌 이상 상주도 쉬어야 합니다. 사람의 체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들끼리 순번을 정해 쉬고, 혹시 조문하러 갔을 때 내가 아는 사람이 보이지 않아도 조용히 물러 나와야 합니다. 어쩌다 쉬러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와서 불러내면 어찌 쉬겠습니까? 나중에 연락을 드려 그때 갔었는데 뵙지 못했노라고 하면 더욱 감사할 것입니다.

11. 문상 시에 기독교인이 영정 앞에 절을 해도 됩니까?
 제사드릴 때와 문상 때는 좀 다릅니다. 제사의 죽은 자를 위해 절하는 것은 우상숭배이며, 조상을 귀신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가는 길에 예를 표하는 방법으로 절을 하는 것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까 적은 음식문제처럼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이 실족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절하기보다 고인을 추모하면서 기도하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12. 상주와는 어떻게 예를 표해야 하나요? 절을 합니까? 일어서서 인사합니까?
입식인 경우, 가정에서 장례를 치를 때 절을 합니다. 그러나 장례식장에서는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해도 무방합니다. 저는 절하기보다 허리를 굽히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조문객이 적은 가정은 문제가 아니지만 수천 명, 혹은 수백 명이 찾아오는데 절을 일어섰다 앉았다 하면 상주들이 힘들어 견딜 수 없습니다. 상주가 엎드리면 나도 엎드리고 그렇지 않은 경우 서서 절을 해도 무례가 아닙니다.

13. 입관 때 반함을 하거나 고인의 손톱이나 머리카락을 잘라 넣어도 됩니까?
신앙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배격합니다.

14. 추모예배는 장자의 집에서만 드리나요?
옛날 농경사회에서 제사를 드릴 때 장자가 무언가 있어야 제삿밥이라도 먹는다 생각해서 장자에게 유산을 물려주어 제사도 장자가 드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법이 바뀌어 딸들도 유산을 상속하게 됩니다. 추모예배를 드리는 목적은 고인을 추모하고, 가족끼리 화목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둘째나 셋째, 혹은 따님의 가정에서 추모예배를 드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15. 화장을 해도 됩니까?
아직도 몇몇 교회에서는 매장만을 고집하고 가르칩니다만 현재 우리나라 국토는 좁은데 매장만 고집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100년이 못되어 육신은 먼지가 되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먼저 화장의 풍습을 권장해야 합니다. 화장 후 유골을 부수어 강가에 뿌리거나 산기슭에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자여보호에 맞지 않고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보다는 평소에 잘 가는 기도원이나 교회 앞마당에 뿌리는 것이 의미 있고, 요즘엔 납골당이 잘 되어 있어서 화장을 해도 전혀 서운하지 않습니다.

16. 이장을 할 경우 몇 년째에 합니까?
보통 20년이 지난 후 합니다. 그래야 완전히 육탈되어 백골만 남아 이장하기 좋습니다. 만약 부득한 경우에 이장할 때는 마음이 약한 이나 여성들은 피하고, 대표가 산 일 하는 사람들과 협력하여 이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17. 매장 시 지방에 따라 시신만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괜찮을까요?
지방에 따라 매장할 때 관에서 유해를 꺼내 따로 매장하는 탈골 방법도 있습니다. 그것은 지방의 풍습에 따르면 되고, 그 때문에 논란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그 대신 간소하게 목관을 사서 써야 경제적입니다.

18. 고인이 사용하던 성경을 관에 넣어도 됩니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언젠가 이장할 때 지켜볼 기회가 있었는데 시신 손가락 유골이 성경책을 파고 들어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히려 성경 등은 후손이 잘 보존하면서 신앙 유산으로 남기면 좋습니다. 믿음으로 천국 가는 것이며, 천국에서 하나님을 직접 만나 예배하므로 성경책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19. 묘 앞에 세우는 비석에는 무슨 말을 적어 넣을까요?
아무개 성도, 아무개 집사, 권사, 장로 등으로 쓰되 비석은 간단하고 검소하게 합니다. 가정의 경제적 형편에 따라 세우면 됩니다. 크다고 자랑할 일도 부러워할 것도 아니고 적다고 부끄럽게 여길 필요도 없습니다. 비석에 아들 이름만 새기거나 아들, 딸, 사위, 후손의 이름을 새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인이 살아 생전의 가족들의 이름은 손자들까지 놓으면 나중에 아이들과 고인과의 연결고리가 되므로 좋습니다. 고인의 이름 생년월일, 간단한 성구들을 넣으실 수 있으면 그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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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예배] 추모예배기도 funrel prayers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주셔서 슬픔과 역경과 병환 가운데서도 영원한 소망을 가지고 살게 하심을 감사하나이다.

오늘은 이미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 고 ( ) 성도님께서 하나님의 품으로 불려 가신 그날을 맞이하여

추모하는 예배로 모였나이다.

고인에게 영원한 안식을 허락하신 것을 감사드리며,

이날까지 고인의 유족과 고인이 사랑하셨던 많은 분들을 믿음 안에서 붙들어 주시고, 이끌어 주신 것을 감사드리나이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여기에 모인 가족들 모두에게 하늘의 은총을 베풀어 주사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게 하옵소서.

주님이 우리와 동행하심을 믿음으로 확인하고, 새 소망으로 넘치게 하시며,

절망과 슬픔에 빠진 이들에게는 눈을 들어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땅 위의 헛된 것들을 보고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우리에게 삶의 모범을 보이시던 고인을 추모하며, 그의 신앙심과 믿음을 본받게 하시옵소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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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예배] 추모예배 기도

 

 

 


우리를 존귀하게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주님의 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슬픔과 절망의 어두운 그늘에서도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고 ( ) 님을 오래 전에 하나님께서 하늘나라로 불러 가신 그 날이기에 이곳에 여러 가족들이 아름다운

추모예배를 드리고자 모였습니다.

고 ( ) 님이 사랑하시든 몇몇 가족들은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어 참석 못했습니다만 하나님과

( ) 님께서 기쁘게 이 예배를 받아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추모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믿음과 가족들 간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도록 은혜 베푸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각자가 고 ( ) 님이 살아 계실 때의 모습을 생각 하면서,

다하지 못한 효도를 반성하며, 우리의 불효와 효성이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 )남 ( )녀를 낳으시고 일제 치하와 한국전쟁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 ) 님을 가문의 명예인 국가의 높은 관직에 당선시키셨고,

후손들을 하나님 말씀 가운데 훌륭히 양육시키시고,

결혼시켜서 하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국가와 사회의 인재로 활동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모인 유족들은 이제 어른이 되어서야 ( ) 님의 거룩한 사랑과 자식들이 알게 모르게 눈물 흘리신 고생을

늦게나마 깨닫게 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이 자리가 경건한 자리가 되게 하시고, 믿음의 가문이 될 수 있는 은총을 베풀어 주옵시고,

하늘의 영원한 복락을 허락하여 주시오며 고 ( ) 님의 거룩한 삶을 천대 자손까지 이어가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건강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당신이 사랑했던 며느리가 이 날을 기억하고, 정성스럽게 음식을 마련하였습니다.

며느리의 건강을 축복하여 주시고, 외롭지 않게 하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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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예배배표기도문

 

 

 

우리를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5월은 가정의 달이고 어버이날이 있는 달입니다.

이 땅에서 ( )년을 사시는 동안 ( )남( )녀의 자식들을 양육하시고,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사시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고 ( ) 성도님이 하늘나라에 가신지 어연 ( )주기가 되는 날이기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과 여러 분야의 인사들이 고인이 안장되어 있는 ( )의 아름다운 선산에서

추모예배를 드리고자 모였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세상 사람처럼 고인을 생각하며 슬퍼하기 위해 모인 추도식이 아니라,

고인을 사모하여 그리워하고, 자식들 간에 화목과 우의를 깊이 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추모식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지난 ( )년 동안 가족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슬픔과 절망의 어두운 그늘 속에서도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추모예배를 드리는 중에 고인이 이 땅에 계실 때 자식들에게 주신 교훈을 기억하게 하시고,

어떤 일을 하시다가 가셨는지, 어떤 소원을 가지고 살아가셨는지, 고인의 삶을 회고하고,

고인의 음성과 유언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올바른 신앙의 삶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게 하옵소서.

고인이 살아계실 때 모습을 생각하면서 못다 한 효도를 반성하며, 늦게나마 눈물로 깨닫게 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실 ( ) 목사님께 능력을 주셔서, 이 자리가 경건한 자리가 되게 하시고,

신앙생활에 역경이 닥치지 않도록 축복하여 주시고 믿음의 가문이 되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땅에서 생을 누리고 있는 산자와 먼저 하늘나라에 가신 고인에게 하늘의 영원한 복락을 허락 하옵소서.

고인의 믿음과 그 행실을 보고 그를 본받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로 하여금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고인의 삶을 영원히 이어가며 하나님의 뜻을 이 땅위에 널리 전하는

새로운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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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말씀]사망의 양면(장례) 

 

 

          

 사망의 양면(장례)

  눅 16:27-31

          

          부자와 나사로가 죽은후에 당하는 일을 기록하고 있다. 택한 백성의

     축복은 이루 형용할 길이 없다. 성도를 구별하여 택해 세웠고 또 택한 백성

     은 언제나 간섭하고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여 주시고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며 나간다.  성도는 세상을 떠날 때 웃음으로 세상을

     이별하는 것이다. 그것은 영원한 소망의 나라가 있기 때문이다.

          

          1. 불신자가 보는 사망

          ① 내세를 모르기 때문에 공포가 쌓인다.

          ② 누구든지 사망을 싫어한다. 죄를 해결하지 못한 이유다.

          ③ 슬퍼한다. 믿지않은 책임으로 처벌이 있기 때문이다.

           

          2. 신자의 입장에서 보는 사망

          ① 죽음은 사는 길이다.

          불신자는 울고오고 울고가지만 성도는 기쁨으로 간다.

          ② 안식세세로 들어가는 길이다.

          무거운 짐을 지고 살지만 이 짐을 예수님께 맡기고 안식세게로 들어간

     다.   ③ 죽음은 부활의 길이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사는 축복이 있으

           니 웃음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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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예배] 발인예배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우리보더 먼저 하늘나라에 가신 00님의 장례 예배에 모였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노라 하신 바울 사도의 간증처럼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신 00님을 하나님이 부르셔서 지금 하나님 앞에서 면류관을 받으실 것을 생각하니 기쁨이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제 00님을  얼굴과 얼굴을 다시 대할 수 없게 되었지만 주의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함께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합니다. 

 


이 땅에 남은 우리들은 00님의 기도하시고 못다하신 일들을  지켜 하나님께 충성하여 먼-훗날 다시 상봉하는 영광된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여 살게 하옵소서  

 


오늘 헤어짐에 슬퍼하는 유족들과 사랑하는 성도들  모인 우리들을 하나님의 말씀의 위로와 성령의 위로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장례 절차마다 주님 영광 받아 주시옵시며 .이 발인 예배를 인도하실 목사님과 교회 위에 하나님이 크신 축복이 넘치게 하옵시고  오늘도 하나님 말씀으로 우리 심령들 위로해 주시옵소서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리옵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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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예배기도문

 

 

인간의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슬픔과 절망의 어두운 그늘 속에서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일찍이 고 ( ) 성도님 (어른,선생님)을 하나님 나라로 불러가신 날이어서
유족들과 고인과 관계된 모든 이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용서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고인을 통한 아버지의 큰뜻을 헤아릴 수 없어 그뜻을
펴지 못한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고인에게 다하지 못한
모든 정을 생각하며 우리의 부족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여기의 우리들, 죽은이나 산 이들 모두에게 하늘의 영원한 복을
허락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로 하여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고인의 삶을
영원히 이어가며 하나님의 뜻을 이 땅위에 널리 펴는 새로운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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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예배 대표기도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류의 역사와 개인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한없이 연약한 인생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지금 저희들은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앞으로 가신
고000님의 장례식을 거행하려고 이곳에 모였사오니
슬픈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머리 숙인 이 무리에게 위로를 내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이 000님이 세상에 있
을 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택하사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어 하늘의 영원한 기업을 누리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간구하옵기는 이 장례를 주께서 은혜로 주관하사 슬픔을 당한 이
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며 이곳에 모인 우리들도 하나님의 엄숙한
교훈을 깨달아 죄를 뉘우치고 굳센 믿음을 가지게 하여 주옵소서 .
하나님, 000님의 육신은 땅에 묻히나 이미 영원한 처소에서
주님과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다시금 만날 것을 기억하며 오히려 감사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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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드리는 추도예배

 

 

 
<추도예배 순서>

 

찬    송 -  347, 415, 459, 460장 중에서 한 곡을 택하여

기    도 - ○○○

성경말씀 - 디모데후서 1장 3-5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설    교  (제목:자녀에게 남겨야 할 신앙 유산)

 이미 우리 곁을 떠난 고인을 추모하면서 오늘 우리는 고인으로부터 물려받은 신앙의 유산을 회고해 보는 것과 함께 우리의 자녀들에게 또한 그 고귀한 신앙 유산을 물려주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그 동안 우리와 함께 지내던 사랑하는 사람들이 우리의 곁을 떠났듯이 우리도 언젠가 떠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녀들에게 무엇보다도 고귀한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이 시간 우리가 자자손손 물려주어야 할 신앙 유산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1. 거짓이 없는 믿음

 훌륭했던 신앙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항상 거짓이 없는 믿음을 가졌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신앙은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선다고 하면서 실상은 자신을 감추고 거짓으로 서는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거짓이 없는 믿음을 가져야만 하나님과의 진정한 인격적 교제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2. 끊임없는 기도 생활

 또한 자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귀한 유산은 끊임없이 기도하는 신앙입니다.  기도는 연약한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힘을 얻게 합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기도하는 신앙을 자녀들에게 심어 주면 많은 권력과 재산을 물려준 것보다 훨씬 더 값어치  있는 일입니다.  사람이 어려움이 닥칠 때만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에 끊임없이 꾸준히 기도하는 경건의 훈련을 쌓는 사람만이 기도가 필요할 때 하나님 앞에 거리낌없이 엎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3. 성결한 삶

 훌륭한 목회자였던 디모데가 청결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섬겼듯이 우리들도 역시 예수를 믿은 후로는 청결한 양심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죄를 범한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청결한 양심을 따라 죄악을 멀리하는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죄와 어둠이 가득한 이 시대에 의의 사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결한 삶이야말로 성도가 자자손손 물려주어야 할 신앙 유산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녀들에게 재산을 많이 물려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앙을 물려주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신앙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유산보다 훨씬 강력한 유산이 됩니다.  오늘 이러한 신앙 유산을 우리에게 물려준 고인을 추모하면서 다시 한 번 더 우리 자신들 역시 자녀들에게 참다운 신앙 유산을 남겨줄 것을 다짐해야 하겠습니다.

 

찬    송 - 434, 469, 539, 543장 중에서 한 곡을 택하여

폐회기도 -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온 가족이 함께 손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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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꿈과 비전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들의 삶을 섭리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시고 우리를 위해 영원한 안식처를 준비하시고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어느 곳에서도 안식할 수 없는 저희에게 생명을 주시고 영생을 누릴 수 있는 영광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올립니다.

 

오는 이 시간 사랑하는 하용조 목사님의 추모일을 맞이하여 그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하 목사님을 황망 중에 떠나보내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모든 성도들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주시고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소망을 발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 세월은 흘러도 떠나가신 하 목사님에 대한 추모의 정은 더욱 더 간절하게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예지력과 통찰력과 실천력으로 26년이란 세월 동안 오늘의 온누리교회를 세우고 부흥시키기 위하여 온몸을 바쳐 애쓰고 수고하신 목사님, 사도행전의 바로 그 교회를 향한 꿈을 이루기 위하여 모든 민족을 제자삼기 위한 Act29의 비전을 이루기 위하여 마지막 남아있는 한 방울의 진액까지 쏟아버리고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나가신 목사님 너무나 그립습니다.

 

 고인께서 가지셨던 그 숭고한 꿈과 비전을 남은 우리들이 잊지 않게 하시고, 다 이루지 못한 뜻을 성취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옵소서. 어느 시인은 임종을 맞이하여 이렇게 노래하였습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참으로 아름다운 삶을 살다가신 고인께서는 잠시 왔다가 가는 소풍과 같은 인생, 들의 풀과 같고 아침 안개와 같은 인생이지만 그 짧은 세상살이 동안 수많은 역살로 이루며 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켰습니다. 고인의 삶을 본받아 우리도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아름답게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오늘 추도예배를 드리는 우리에게 인생의 실체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그네 길을 마치면 미련 없이 떠나야 할 이 세상, 이 땅에 집착하지 않는 것은 우리에게는 돌아갈 본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부르실 때 모두 놓고 가야할 이 세상 것들을 움켜쥐고 분주히 살아가기보다 영원히 섞지 않을 하늘나라를 위해, 주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좀더 충성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 홍정길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이 땅에서 비록 나그네 인생을 살고 있지만 하늘 영광을 바라보며 소망 가운데 살길 원하는 유가족과 온누리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어지는 이동원 목사님과 이어령 교수님의 추모사를 통하여 그리운 고인의 생전의 모습을 다시한번 느끼는 기쁨을 주시옵소서. 영원한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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