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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꿈과 비전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들의 삶을 섭리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시고 우리를 위해 영원한 안식처를 준비하시고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어느 곳에서도 안식할 수 없는 저희에게 생명을 주시고 영생을 누릴 수 있는 영광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올립니다.

 

오는 이 시간 사랑하는 하용조 목사님의 추모일을 맞이하여 그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하 목사님을 황망 중에 떠나보내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모든 성도들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주시고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소망을 발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 세월은 흘러도 떠나가신 하 목사님에 대한 추모의 정은 더욱 더 간절하게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예지력과 통찰력과 실천력으로 26년이란 세월 동안 오늘의 온누리교회를 세우고 부흥시키기 위하여 온몸을 바쳐 애쓰고 수고하신 목사님, 사도행전의 바로 그 교회를 향한 꿈을 이루기 위하여 모든 민족을 제자삼기 위한 Act29의 비전을 이루기 위하여 마지막 남아있는 한 방울의 진액까지 쏟아버리고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나가신 목사님 너무나 그립습니다.

 

 고인께서 가지셨던 그 숭고한 꿈과 비전을 남은 우리들이 잊지 않게 하시고, 다 이루지 못한 뜻을 성취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옵소서. 어느 시인은 임종을 맞이하여 이렇게 노래하였습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참으로 아름다운 삶을 살다가신 고인께서는 잠시 왔다가 가는 소풍과 같은 인생, 들의 풀과 같고 아침 안개와 같은 인생이지만 그 짧은 세상살이 동안 수많은 역살로 이루며 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켰습니다. 고인의 삶을 본받아 우리도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아름답게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오늘 추도예배를 드리는 우리에게 인생의 실체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그네 길을 마치면 미련 없이 떠나야 할 이 세상, 이 땅에 집착하지 않는 것은 우리에게는 돌아갈 본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부르실 때 모두 놓고 가야할 이 세상 것들을 움켜쥐고 분주히 살아가기보다 영원히 섞지 않을 하늘나라를 위해, 주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좀더 충성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 홍정길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이 땅에서 비록 나그네 인생을 살고 있지만 하늘 영광을 바라보며 소망 가운데 살길 원하는 유가족과 온누리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어지는 이동원 목사님과 이어령 교수님의 추모사를 통하여 그리운 고인의 생전의 모습을 다시한번 느끼는 기쁨을 주시옵소서. 영원한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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