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소식] 캄보디아 선교사,서원교선교사, 장연화선교사(2018년12월)
캄보디아에서 주님의 사역을 잘 감당하시고 계시는 서원교 선교사와 장연화 선교사님 두분의
선교소식입니다.
서목사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2018년 1월 팔과 다리의 관절이 접히지 않는 쏙빤야가 태어났습니다. 다리가 펴지지 않은 상태에서 보조기 착용해서 누워 있으니 아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혼자서는 움직이질 못하니 깨어 있을때는 1분 1초도 부모의 보살핌 없이는 그냥 누워있질 않으려고 하고 의사가 진단한대로 자라면서 척추뼈의 변형이 올거라고 진단했는데 몇개월 지나면서 척추의 변형이 생기더니 몸전체가 퉁퉁붓고 목있는 부분도 심하게 부어서 숨을 제대로 쉴수가 없게 되어 NGO에서 운영하는 병원에 몇일 입원해 있다가 숨을 거두었습니다.
슬픔에 잠겨 있는 부모에게 아픔과 고통없는 하늘나라 갔으니 너무 마음아파하지 말고 천국가서 쏙빤야 만나자고 위로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하나님 왜 몸이 불편하게 태어났을까요?
임신했을때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충격을 받아서 그런가요?
교회출석한지 2년 이상 되어서 가정분위기 너무 잘 알고 가정심방예배 드릴 때 겸손히 손을 모으며 아이들 다니는 선생님 오셨다고 깍듯이 대하는 예의 바른 교인.
셋째를 임신해서 순산을 위해 기도하고 엄마가 예수님을 믿으니 태중에 있는 너는 행운아이다. 이렇게 웃으면서 덕담했는데...
하나님 왜 장애로 태어났나요?
쏙빤야가 잠시 있다가 간 이유가 뭘까요?
요한복음 9장3절 말씀을 주십니다.
쏙빤냐가 하늘나라로 간 후 교사들과 가정심방예배 드리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직 마음이 많이 아프고 슬퍼하면서 내가 죄가 있어서 그런거라고 자책하길래
요한복음 9장3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이 가정에 쏙빤야를 통해서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더욱 주님을 바라보며 구원에 이르는 은혜를 주시고자 하시는 영적복을 깨닫게 되길 기도합니다.
주일예배시간 찬양인도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다
자녀가 마음 아파하고 슬퍼하면 부모님의 마음이 아프다
세상이 위로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위로자이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간구했습니다.
주님 슬픈마음 만져 주시고 평안을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택한 영혼 하나님 방법대로 은혜주시고 영혼이 깨어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든 목적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 할수있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도우심 없이는 하루도 살아갈수 없는 서원교,장연화 선교사 드림
<<사진설명>>
1. 쏙빤냐 하늘나라 보내고
토요일마다 가정에서
예배드립니다.
2.쏙빤냐 보조기찬 상태에서 X-ray 찍은모습
3. 소파넡교사가 아픈 쏙빤냐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
4.똔레찌웓 티다목사님과 독노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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