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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기도회 (2)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드리고

 

찬송가 ; 299장(418) 하나님 사랑은, 302장(408)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304장(404)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309장(409) 목마른 내 영혼

            354장(394) 주를 앙모하는 자. 257장(189)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깨치고

            258장(190) 샘물과 같은 보혈은

 

하나님의 말씀 ; 에스더 4 ; 10 - 16

 

10. 에스더가 하닥에게 이르되 너는 모르드개에게 전하기를

11. 왕의 신하들과 왕의 각 지방 백성이 다 알거니와 남녀를 막론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 규를 내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가지 못한 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하니라

12. 그가 에스더의 말을 모르드개에게 전하매

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15.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유다나라가 바벨론과 전쟁에서 패하고 많은 백성들이 전쟁포로로 잡혀오게 되었는데 그 가운데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있었습니다.

모르드개는 부모를 잃은 에스더를 키운 아버지 같은 사촌 오빠로 바사제국의 아하수에로 왕의 경호실 간부쯤 되는 직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왕비가 폐위되고 새 왕비를 뽑는 일이 있었는데 많은 후보 중에서 마침내 에스더가 왕비로 뽑히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하만이라는 사람이 왕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최고 실세로 등장하였는데 모르드개가 그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자 눈에 가시 같았던 모르드개와 유대인들을 몰살시키고자 음모를 꾸미게 되는데 이를 알게 된 모르드개가 왕비인 에스더에게 알리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자 모르드개는 개인적인 위기보다 자기 민족의 위기를 더 염려하는데 개인보다 공동체를 더 먼저 걱정합니다.

그리고 에스더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처음에 에스더는 궁정의 규례와 자신의 처지를 들면서 거절을 합니다.

물론 에스더의 심정이 이해가 되고 공감도 됩니다.

이것은 고생하는 정도가 아니라 죽고사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모른체 하고 있으면 마음이야 좀 부담스럽겠지만 왕비로 잘 지낼수 있을 것이라는

이런 마음이 보통 사람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거절하는 대답을 들은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다시 소식을 보낼때 "형편이 안되면 어쩔수 없지 어떻게 하겠냐?" "네가 싫으면 할수 없지 네 좋은 대로 하라!" 고 그렇게 내버려 두지를 않았습니다.

거절하지 못하는 강력한 권고를 하게 됩니다.

13-14절 "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화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하나님이 너를 왕후의 자리에 세워주신 이유를 분명히 알라고 경고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맡고서도 내 형편을 앞세워 가만히 있으면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일하십니다.

​"그럼 잘 됬네" 그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나에게 책임을 물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자리에 세워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겐 다 하나님이 세워주신 자리 있으며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하나님이 세워주신 자리, 맡겨주신 일이 있습니다.

도시와 민족과 열방가운데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과 사명이 있습니다.​

그 일을 위해서 지금 이 자리에서 살게 하신 것이며 그것이 살아야 할 이유인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그 사명이 무엇입니까? 가장 중요한 일은 영혼을 살리는 일이며 이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내가 너를 이 자리에 세워주신 이유를 아느냐?" 네가 지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느냐"고 묻고 계십니다.

​모르드개의 강력한 권고를 받은 에스더가 자기 생각을 바꾸기로 결단을 내립니다.

내 형편, 내 안전, 내 편안함 보다는 공동체를 위해서 헌신하기로 결단합니다.

하나님이 이 자리에 세워주신 사명을 감담하기로 굳게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양자택일의 상황에서 에스더는 자신의 안전보다는 사명을 위해 헌신하는 선택을 하는데 왕비로서의 기회를 놓치더라도 하나님이 쓰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람의 기회를 잃더라도 하나님의 기회를 붙잡습니다.

내가 죽는 위기가 되더라도 자기 민족을 살리는 기회를 붙잡기로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를 통해 하만은 죽임을 당하고 유대인들은 다시 살고 모든 전세가 역전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남을 복되게 하는 기도하는 사람과 교회를 잘 되게 하는 성도는 더 큰 복을 받게 될것이며

나아가 도시와 민족과 열방을 축복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축복의 통로로 삼으시며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이와같은 복된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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