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고통 속에 부르짖는 기도
406장 (통 464장) 찬송듣기
내 마음이 약해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 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성경 시편 61장 1절 ~ 8절 성경감추기
•1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2내 마음이 약해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 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3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4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 (셀라)
•5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가 얻을 기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6주께서 왕에게 장수하게 하사 그의 나이가 여러 대에 미치게 하시리이다
•7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
•8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며 매일 나의 서원을 이행하리이다
•내용
시편 61편은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하여 마음이 힘들 때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한 내용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절실히 찾았습니다.
그는 자기 고통을 "땅끝에서부터 주님께 부르짖을 수밖에 없는 고통"이라 표현합니다.(시61:2) 하나님은 이와 같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부르짖는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그를 고통의 길로부터 벗어나게 하시고, 선한 길로 인도해주셨습니다.(시61:2)
하나님은 삶의 굽이굽이마다 강한 지지대가 되어주십니다. 이것을 다윗은 "견고한 망대 되시는 하나님"으로 표현했습니다.(시61:3) 하나님은 사랑과 성실하심으로 평생 하나님 앞에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인간을 지키십니다.(시61:7)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신앙적 삶의 자세는 ‘코람데오(Coram Deo)’ 즉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 되어야하는 것이지요.
하나님 백성 된 우리가 그분께 드릴 것은 기도하고 찬양하는 삶 그 자체입니다.(시61:1-2) 어떠한 역경이 있다 할지라도 주님 '앞(before)'에 거하는 삶, 주님 '안(in)'에 거하는 삶, 주님의 장막에 거하는 삶을 유지해야 합니다. 주님만이 하나님의 백성이 거할 안식처이며 피난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평생, 그리고 매순간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기도
주님, 삶의 고통의 무게가 우리를 힘들게 할지라도 늘 기도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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