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진정한 행복

 

 

 

빌 3:12-14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러시아의 단편소설 『외투』의 이야기입니다. 한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 노인에게 “당신의 평생 소원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면

그는 매번 “아주 고급 외투를 갖는 것이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노인은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평생 열심히 일하며 저축을 했고,

드디어 그는 꿈에 그리던 그 외투를 샀습니다.

그날은 성공한 날이자 목적을 이룬 날이었기에 큰 기대감과 흥분된 마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외투를 사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그만 강도를 만나서 비싼 고급 외투를 강탈당했습니다.

그 노인은 절망했습니다.

단순히 고급 외투를 강탈당한 것이 아니라 성공과 함께 행복을 강탈당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날 이후 그 노인은 좌절의 늪에 빠졌고 너무 속상한 나머지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은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존재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유가 결코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하는데도 우리는 계속 속고 삽니다.

한 사람도 행복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많은 유명한 사람들이 인생의 목표를 잃어버리고 비참한 최후를 마쳤거나 허무주의로 살고 있습니다.

 


동양 최대의 성자이고 인도인의 태양이었던 간디도 죽기 전에

자신은 괴로운 사람이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었습니다.

부지런히 뛰어 보았지만 그것은 궁극의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그

 


러나 예수를 만난 사람은 창녀가 되었든지 세리가 되었든지 구두닦이가 되었든지 간에

자기의 길을 또박또박 걸어갈 줄 압니다.

푯대가 있고 초점이 있고 목표가 있습니다.

우리는 목표가 있는, 인생의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소유한 것보다도 주님과 동행하는 것을 기뻐하십시오.

 

기도

달려갈 길이 향방 없는 자처럼 내 달음질과 수고가 헛되지 않게 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성과 판단이 흐려져 어리석게 살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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