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일 당했을 때, 기도하라
어찌할 바를 모를 때와 어려운 일에 직면하게 될 때에 인간에게 도움을 구하지 말라.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라. 다른 사람에게 어려운 사정을 말하는 습관은 우리를 연약하게 만들뿐 아니라 그들에게도 아무런 힘을 주지 못한다. 그러한 습관은 우리의 영적 연약함 때문에 그들에게 그들이 해결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을 지워주게 된다. 우리는 절대로 실족함이 없으시고 무한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실족함이 많고 유한한 인간의 도움을 구한다.
우리는 지혜를 구하기 위하여 땅끝까지 갈 필요가 없다. 이는 하나님이 언제나 가까이 계시기 때문이다. 그대가 성공하게 된다면 그것은 그대가 현재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앞으로 갖게 될 재능에 의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주께서 그대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 것인가에 달려 있다. 우리는 사람이 이룰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훨씬 적게 믿고, 하나님께서 모든 믿는 자를 위하여 하실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더욱 큰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분은 그대가 믿음으로 당신을 찾기를 바라신다. 그분은 그대가 그분에게서 보다 큰 것을 기대하기를 바라신다. 그분은 그대에게 영적 사물에 대한 것뿐 아니라 세속적 사물에 대해서도 총명을 주시고자 하신다. 그는 지력을 예민하게 하실 수 있으며 재치와 재주를 주실 수 있으시다. 그대의 재능을 주의 사업에 바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 그리하면 그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그대의 보증으로 삼으라. 그분이 그대에게 오라고 초청하시지 않았는가? 결코 절망적이고 낙망적인 말을 하지 말라. 만일 그대가 그렇게 할 것 같으면 큰 손실을 당하게 것이다. 어려움과 압박을 당하게 될 때에 외적인 것만을 보고 불평하게 되면 그대의 믿음이 병약하다는 것을 드러낼 뿐이다. 그대의 믿음이 언제나 이기고도 남음이 있는 것처럼 말하고 행하라. 주께서는 모든 것에 부요하신 분이시며 세상은 다 그분의 소유이다. 믿음으로 위를 쳐다보라. 빛과 권능과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을 바라보라.
참된 믿음에는 시간의 경과나 수고의 과중함이 쇠약하게 할 수 없는 탄력성(彈力性)과 원칙에 대한 확고함과 목적에 대한 견인불발성이 있다.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 40:30, 31).
-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지만 그들에게 나누어 줄 영적 능력이나 빛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도 그 구하는 바를 은혜의 보좌 앞에 두도록 하라. 그리고 성령을 부어 달라고 간구하라. 하나님은 당신이 하신 모든 약속의 배후에 서 계시다. 성경을 손에 들고, ‘하나님이여, 제가 당신이 말씀하신 대로 행하였습니다’라고 말하고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하신 그분의 약속을 제시하라.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할 뿐만 아니라 성령의 감동을 힘입어 기도해야 한다. 이 말씀은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9:26)는 말씀의 뜻을 해석한 말이다. 이와 같은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즐겨 응답하신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하고 열렬하게 기도할 때에 바로 그 열정에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엡 3:20)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보증이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요 14:13).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랑의 사도 요한은 아주 명백하고 확신 있게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14, 15)고 말했다. 그러므로 그대가 구하고자 하는 바를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줄기차게 구하라. 하나님께서는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실 것이다.
'기독- 성경연구 > 믿음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도인의 삶] 사탄의 유래 (0) | 2018.04.04 |
---|---|
감사하는 삶 (0) | 2018.03.23 |
[사순절 교회 특강] 성령을 좇아 살면 영원히 삽니다 (0) | 2018.03.07 |
[기도의 선진들] 강력한 기도 (A powerful prayer) (0) | 2018.02.21 |
[기도의 선진] 강력한 기도 기도의 강력 / E.M 바운즈 (0) | 2018.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