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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없는 교회 가서 헌신할 봉사자 양성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 교육 세미나 개최

이수진 기자l승인2018.02.12l수정2018.02.12 17:49l3128호
 


교회학교를 세우기 위한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 교육 세미나가 지난 2월 8~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연수실에서 열렸다.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 제도는 지난 2014년 제99회 총회서 교회학교가 없는 교회에서 지도 역할을 감당할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마련된 제도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육자원부(부장:박노택 총무:김치성)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올해로 4회째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60여 명이 참석함 가운데, 1박2일 동안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란 누구인가? △성경 재미있게 가르치기 △교회학교 전도법 △예배찬양 배우기 △영유아유치, 아동, 청소년 이해와 신앙교육 △반운영과 학생관리 △새친구를 위한 교리교육 등 교회학교가 운영되기 위해 알아야 할 필수강의들이 진행됐다.

 '성경 재미있게 가르치기'를 강의한 교육자원부장 박노택 목사(비산동교회)는 "메시지를 담되 방법은 재밌게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유머 있는 교사되기 △뉴스와 사회적 관심과 연결시키기 △거꾸로 성경 보기(발상의 전환) 등 재밌게 가르치기의 실제를 제안했다.

또한 "실제와 비유, 상황, 문답 등을 이용해 가르치신 예수님의 교수법이야말로 교회학교 교사들이 꼭 닮아야할 교수법"이라고, 전한 박 목사는 "신앙은 주입식이 아니어야 한다. 문답과 토의를 통해 자연스럽게 동기유발이 돼 스스로 복음의 길을 찾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사는 토의와 문답으로 학생 스스로 생각과 신앙의 키가 자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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