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의 때에 조국을 위한 엘리야의 기도
병원에 입원하니 침상 옆에 금식이란 글자가 붙었다.
환자 옷으로 갈아입으니 밥 대신 물이 방울방울 투명 줄을 통해 혈관으로 들어온다.
의사가 환자의 병을 치료하는 과정이다. 먹고자 하는 욕구는 살아 숨 쉬는 인생에게 큰 기쁨이다.
그러나 생명이 식욕보다 중요하기에 어려운 절제의 과정을 말없이 따르게 된다.
아합왕 때 하나님을 섬겨야 될 제사장 나라가 바알 우상을 섬김으로 선지자들과 신자들이 고초와 죽임을 당하였다.
고통의 때에 조국을 위한 엘리야의 기도는 '흉년을 주옵소서'라는 것이었다.
결국 이스라엘은 가뭄을 통하여 참 신과 거짓 신을 구별하게 되었다.
또한 온 백성이 갈멜산에서 참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다.
회복과 풍년이 필요한 이때에 왜 경제 위기를 주시는가?
육신이 잘 먹고 잘 사는 것 이상 창조주를 기억하고 사는 것이 더 큰 행복이다.
때로는 사랑하기에, 치료하시려고 우리에게 가난과 질병을 주신다.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다. 바로 지금이.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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