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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신사태 핵심은 정관변경이다!


총신사태 핵심은 정관변경이다!
기사승인 [2137호] 2018.01.22 14:44:31

총회가 실시하는 총신신대원 특별교육과정을 두고 일각에서 잡음이 들린다.
그런데 그 잡음을 유심히 살피면 단순한 지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반총회 세력이 만들어낸 정치적 논리를 여론 속으로 확산시키는 모양새다.
오죽하면 전계헌 총회장이 지난 18일 긴급 목회서신까지 내놓았을까.
이럴 때일수록 두 눈 부릅뜨고 두 귀 활짝 열고 제대로 보고 들어야 속지 않는다.
총신신대원 특별교육과정의 정당성은 총회장 목회서신에 정확히 드러나 있다.
목회서신을 요약하면 총회 이후 최대 문제에 대해 실행위원회가 결의했으므로 이는 곧 총회의 결정이고, 헌법위반이라는 주장은 과거 합법적인 총회 결의를 거쳐 목사안수를 받은 목사들을 불법 목사로 몰아가는 주장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총신신대원 특별교육과정을 통해 총회 입장을 대변한 학생들을 구제하겠다는 뜻이다.
다행스럽게도 성적미달자를 제외한 총신신대원 졸업대상자 대부분인 444명이 총회결의에 공감하여 특별교육과정에 등록했다.
총회인준 신학대학원생 3주 특별과정에도 120명 중 116명이 등록했다.
안타깝게도 학생들과 달리 여전히 헌법위반을 운운하며 혼란을 야기하는 세력이 있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왜 총회가 이와 같은 결의를 해야 했고, 왜 학생들이 이 고생을 해야 하나?
이 모든 사달의 원인은 비밀리에 감행한 총신대 정관변경이다.
교단신학교 정관에서 교단성을 지워버리고 원상 복구할 생각이 없는 총신재단이사회가 현재의 상황을 만든 것이다.
그런데 정관변경이라는 초유의 사건을 희석시키려는 곁가지 논리가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총회임원회 뒤에 누가 있더라 혹은 총신 학생들 뒤에 누가 있더라, 이번처럼 총회결의에 이러저러한 문제가 있더라 등등.
근거 없는 카더라 통신과 곁가지 논리에 현혹될 게 아니라, 선지동산을 얼룩지게 한 정관변경이 사태의 핵심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이럴 때일수록 두 눈 부릅뜨고 두 귀 활짝 열고 제대로 보고 들어야 속지 않는다.
ㅡ기독신문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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