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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설교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

데살로니가후서 1장 3∼5절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가 돼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살 때 세상에만 속한 사람들과는 다른 삶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는 세상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삶입니다(마 16:18). 어둠의 권세가 지배하는 세상에서도 빛이 되는 삶입니다(벧전 2:9).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으로 보이지만 구원을 얻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을 누리는 삶입니다(고전 1:18).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내내 오직 이 메시지를 통해서 우리 모두를 축복의 자리로 초청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보낸 바울의 편지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세상의 박해와 환난 중에서도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기뻤고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통치가 그들에게 실현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바울은 먼저 이들의 믿음이 발전한 것에 감사했습니다(3절). 많은 사람들이 박해와 환난의 시기는 믿음의 위기를 가져올 것이라고 속단합니다. 하지만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어려움을 통해 믿음의 성장을 이뤘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는 세상에서 직면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습니다. 주어진 상황에 현혹되지 않고 하나님께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삶을 보호하시고 마침내 가장 선한 길을 열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때문에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에게 연단의 시기는 역설적으로 절망이 아닌 믿음이 자라는 절호의 찬스가 됩니다.

다음으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서로 풍성하게 사랑하는 것을 감사히 여겼습니다(3절). 많은 이들이 사랑은 평화의 때에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값싼 사랑은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값진 사랑은 어려운 시기에 등장합니다. 가족 중에 누가 아플 때 깊은 가족애가 생겨나고, 나라가 외세 침략을 당할 때 백성들의 깊은 애국심이 드러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박해와 환난은 서로 더 풍성한 사랑을 나누는 축복의 통로가 됐습니다.

바울은 끝으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다른 교인들의 자랑이 되는 것에 감사했습니다(4절). 바울은 이들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서 세상을 능히 이기고 있는 열매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는 세상에 발을 딛고 살되 자신의 시민권이 우선적으로 하늘에 속했다는 것을 알고 사는 사람들입니다(빌 3:20). 그래서 세상보다 하늘의 법을 따릅니다. 눈앞의 이익보다 그 나라의 영광을, 불의가 아닌 정의를, 받기보다 주기를 기뻐합니다. 정욕이 아닌 성령이 인도하는 삶을 누리며 세상의 자랑이 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의 삶은 오늘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요청됩니다. 500년 전 10월 마지막 주간, 마르틴 루터는 ‘오직 성경으로(sola scriptura)’를 외치며 종교개혁의 불을 지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각자 소명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의 정체성을 굳건히 붙잡을 때입니다. 신자는 결코 세상에 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부름 받은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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