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난 극복 위한 60일 기도 운동] 어머니 같은 조국을 살려주소서
132년 전 가난과 인습, 계급제도, 여성차별로 소망이 없던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선교사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십자가 복음을 전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6·25 동족상잔을 겪으면서 공산주의로부터 지켜주신 은혜도 감사드립니다.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놀라운 경제성장과 민주화도 이뤄주셨습니다.
특히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는 슬로건을 걸고 민족복음화운동을 전개해 1000만 기독교로 성장하게 하셨으며 10만 선교사 헌신을 통해 미국 다음으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케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경이로운 성장과 부흥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기적을 이룬 것처럼 교만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대통령 탄핵과 파면으로 국가적 이미지가 실추됐습니다. 북한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안보위기가 먹구름처럼 몰려왔고 동성애 문제 등으로 도덕적 위기 가운데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교회는 영적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가는 만큼 대한민국이 가고, 선교사가 가는 만큼 국가의 영향력도 커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님,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려면 최우선적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함을 인정합니다.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에 4:16), 존 낙스는 “스코틀랜드를 주옵소서, 아니면 내게 죽음을 주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어머니처럼 하나밖에 없는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게 하소서(시 56:8).
그리하여 다음 달 9일 대통령 선거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가 선출돼 건국정신을 회복하고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 되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그토록 사모하는 복음적 통일 한국이 펼쳐지는 그날이 속히 오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철영 목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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