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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 생기는 이유

 


대부분의 두통, 스스로 만든다


38세 전문직 여성이 앞머리가 띵하고 집중하기 어려울 정도의 머리가 멍한 증상이 거의 매일 오전 10시경이면 나타난다며 MRI 검사를 원해 병원을 방문하였다. 그와 함께 갑자기 앞이 깜깜하게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기억력이 떨어져 하려던 말이 잘 안 나오거나 하려던 말이 헛나오는 경험도 있다고 했다. 환자는 약 20년간 아침 식사를 거르고, 두 끼 식사를 하는 식습관과 일과 후 저녁에도 집안 일을 정리하느라 조금 힘들다고 했다.

전체 인구의 70-80% 정도가 일년에 한 번 이상 두통을 경험한다고 할 정도로 두통은 흔한 증상이다. 일반인들은 뇌 자체가 통증을 느끼는 부위라 생각해, 머리가 아프면 뇌 속에 질병이 생겼을 것이라고 속단하고,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위해 진료실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 뇌조직 자체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머리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는 부위는 뇌가 아니라 그 주변 조직이다. 두개골 밖에 피부, 혈관, 근육, 골막 등의 구조, 눈, 코, 귀, 부비동 등의 얼굴 구조, 두개골 내 혈관과 주위 조직, 뇌를 둘러싼 뇌경막, 뇌신경과 상부 경추부 신경 등이 이에 속한다.

그렇다면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불규칙적인 식습관 두통 만든다.

 

1) 식사 횟수

스트레스나 수면 장애가 있는 경우 두통이 나타남은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게 되어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식사를 거르거나 매 끼니 식사 구성성분이 고르지 못할 때 두통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익숙지 않게 들릴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육체 활동이 적어 배고픔을 느끼지 못해 식사를 거르거나 뱃살을 줄이기 위해 점심 한끼나 저녁을 과일, 감자, 고구마 등으로 간단히 때우는 분들의 두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식습관에 있다. 아침 식사량이 적은 경우는 보통 오전 10-11시 사이 두통이 나타나게 된다.

이 환자의 경우 아침 식사를 거르면 저녁 식사 후 거의 16-18시간 가량 음식을 섭취하지 않게 된다. 실제로 6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두통이 유발되기 쉽다. 음식을 장시간 섭취하지 않으면 혈당 수치가 낮아져 뇌로 혈당을 공급하는 혈관이 보상적으로 뇌혈류를 빠르게 하고자 수축하게 됨에 따라 혈관 주변 신경이 자극되어 두통이 유발될 수 있다. 또 혈관 수축에 뒤이어 혈관이 이완되어 팽창함에 따라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두통이 잦은 분들은 하루 2-3차례 한꺼번에 과식을 하기 보다는 소량의 음식을 4-5 번으로 나누어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면 요즈음 뱃살을 줄이고자 저녁을 줄여 먹거나 거르는 경우는 아침 일어나자 마자 머리가 띵하거나 어지러운 증상을 호소하곤 한다. 이 때는 잠자리 전에 가볍게 우유나 소량의 과일을 섭취함으로써 밤 중의 지나친 혈당 저하를 막아주거나,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전 음식을 먼저 조금 섭취한 후 몸을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2) 식사의 구성성분

식사의 질과 성분도 두통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가급적 매 끼니 밥과 같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섬유질이 함께 들어가도록 식사해야 단백질 (특히 살코기, 생선, 계란과 같은 동물성) 과 섬유질이 천천히 위를 통과하고 몸에 흡수되면서, 혈당 수준을 안정화시켜, 두통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잦은 카페인 섭취 두통 악화시킨다.
 

소량의 커피는 뇌 표면 혈관 수축을 일으키지만, 수축된 후 반사적으로 혈관 확장을 일으켜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두통이 잦은 분들은 커피, 홍차, 코코아,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음료수는 그 양을 절제하는 것이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 컵의 커피에 보통 80-120mg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하루 두 잔 정도 이하로 커피를 절제하는 것이 좋다.

 
과로, 스트레스, 피로 두통 만든다.

 
주로 오후에 잘 생기는 두통은 긴장성 두통으로 띠 두른 듯 머리가 조이거나, 뒷목 부위 조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한다. 주로 과로, 스트레스, 피로가 원인이 되며, 오래 서 있거나 같은 자세로 앉아 일 하는 경우 유발된다. 이 때는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 근육의 긴장을 줄여 주거나 두통에 대한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모든 두통이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질병에 의한 두통이 아닌지 확인 해야 한다.

 

 심한 두통이 갑자기 나타날 때: 망치로 맞은 것 같은 갑작스런 두통, 잠을 깨우는 두통
 두통이 며칠에 걸쳐 점차 심해지는 경우
 진통제로 증상의 호전이 없을 때
 50세 이후 처음 두통이 시작될 때
 구역, 구토 증상이 나타나 점점 심해질 때
 점차 시력이 떨어지고, 팔다리 힘이 없어지거나 균형을 잡기 어려운 신경학적 이상을 동반할 때
 항응고제를 사용하거나, 암으로 치료 중인 경우

특히 심한 두통이 갑자기 나타날 때는 응급 사항이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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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위와 소화불량

 

 

 

겨울철에는 추위와 늘어난 실내생활 시간 때문에 평소에 없던 소화불량증을 겪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소화불량증은 주로 위장 점막의 손상, 위액 등의 소화효소 분비의 문제 따위로 생기지만 위장 운동에 이상이 있을 때도 생긴다.

 이 위장 운동은 낮은 기온에 의해 떨어질 수 있고 활동량이 부족하거나 지나쳐도 문제가 되므로 겨울철에 소화불량증을 종종 겪게 되는 것이다.

 

탄산음료 복용 되레 헛배, 손가락 끝 바늘로 따면 오히려 세균감영 가능성

위장 운동은 음식의 종류나 식사 시간 등과 더불어 사람의 활동량 등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식사 뒤에 앉아만 있거나 누워만 있으면 일부 사람들은 위장 운동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식사 뒤 곧바로 과도한 활동을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이 때는 팔다리의 근육에 전달되는 혈액 양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위장으로의 혈액 순환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식사 뒤 20~30분 정도 쉬고 난 뒤 산책을 하는 등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이 이롭다.

특히 저녁 식사 뒤에는 활동량이 더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평소 소화불량증을 자주 겪는 사람은 따뜻한 복장을 한 뒤 걸어 보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다.

 

활동량 감소와 함께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도 소화를 방해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명규 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 교수는 “추위에 떨게 되면 평소와 다른 생리적 흐름을 만들면서 위장 운동을 방해할 수 있으며, 추위 그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해 소화를 방해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소화불량증이 생기면 갖가지 방법들이 동원되는데 탄산음료를 마시거나,

소화제를 먹거나, 손가락 끝을 바늘 등으로 찔러 피를 내는 방법 등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음식물 소화에 문제를 느낄 때 탄산 음료를 마시면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관련 전문의들은 오히려 위장 운동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최명규 교수는 “탄산 음료를 마시면 입 안에는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탄산음료에 많이 든 과당이 위장, 소장 등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대장으로 고스란히 내려가면서 가스를 생성시켜 오히려 헛배만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효진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교수도 “탄산음료에서 나온 가스 때문에 위장의 운동도 방해 받을 수 있어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며 “탄산음료를 마신 뒤 소화가 되는 것 같다고 느끼는 것은 심리적 안정을 주는 위약 효과와 같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화제일지라도 소화 효소가 주요 성분일 경우에는 역시 소화불량증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위장 운동이 떨어졌다고 해도 소화 효소가 분비되는 데는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최명규 교수는 “소화 효소를 주로 분비하는 췌장은 90% 정도가 망가지더라도 소화에 필요한 효소는 거의 정상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다만 가스가 차고 자주 헛배가 부르는 증상인 경우라면 일부 소화효소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박효진 교수는 “일부 소화효소제에 들어있는 시메티콘은 가스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손가락 끝을 바늘 등으로 찔러 피를 내는 방법도 과학적으로 증명된 효과는 없으며, 오히려 세균 감염의 가능성만 커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소량불량증이 있다면 위장을 쉬게 하면서 제 기능을 찾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굶는 것이 첫번째 방법이고, 가벼운 죽 종류를 먹어서 부담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때 배 위에 핫팩 등을 덮어 따뜻하게 해 주면 위장 기능이 돌아오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단순 소화불량증이라도 반복된다면 위장의 염증을 비롯해 여러 위장관 질환 등을 의심할 수 있다.

박효진 교수는 “특히 30대 중반을 넘긴 사람이 식사와 관계 없이 구토가 나거나, 빈혈이 있다거나, 이유 없이 몸무게가 줄어들거나, 흑색 변을 보는 등의 증상이 소화불량과 함께 나타난다면 여러 위장 질환이 의심되므로 위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겨울철 집에서 할수 있는 방법으로는 따뜻한 물로 15분정도 하반신을 담그고 물 온도는 37-39도 정도로 해서 땀이 약간 날정도가 될때까지 하는 반신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반신욕이 힘들다면 40도 정도 되는 물을 받아놓고 발만 담그는 족욕이 도움이 된다. 상체는 담요등을 덮어서 전신이 훈훈하고 땀이 약간 날 정도로 해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이는 혈액순환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잘 풀어주어야 한다.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걷기운동이 좋으므로 산책이나 조깅 등이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

 

음식은 카페인, 술,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차가운 음료수, 유제품, 밀가루 음식 등은 소화기능을 더 떨어뜨릴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위기능을 높이는식품으로 노루궁뎅이버섯생액상, 겨우살이차,탱자열매차가 좋으며 모든 음식은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는 모든병의 악화인자이므로 스트레스 관리도 잘 해야 하고, 평소의 꾸준한 생활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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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위와 소화불량

 

 

 

겨울철에는 추위와 늘어난 실내생활 시간 때문에 평소에 없던 소화불량증을 겪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소화불량증은 주로 위장 점막의 손상, 위액 등의 소화효소 분비의 문제 따위로 생기지만 위장 운동에 이상이 있을 때도 생긴다.

 이 위장 운동은 낮은 기온에 의해 떨어질 수 있고 활동량이 부족하거나 지나쳐도 문제가 되므로 겨울철에 소화불량증을 종종 겪게 되는 것이다.

탄산음료 복용 되레 헛배, 손가락 끝 바늘로 따면 오히려 세균감영 가능성

위장 운동은 음식의 종류나 식사 시간 등과 더불어 사람의 활동량 등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식사 뒤에 앉아만 있거나 누워만 있으면 일부 사람들은 위장 운동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식사 뒤 곧바로 과도한 활동을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이 때는 팔다리의 근육에 전달되는 혈액 양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위장으로의 혈액 순환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식사 뒤 20~30분 정도 쉬고 난 뒤 산책을 하는 등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이 이롭다.

특히 저녁 식사 뒤에는 활동량이 더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평소 소화불량증을 자주 겪는 사람은 따뜻한 복장을 한 뒤 걸어 보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다.

 

활동량 감소와 함께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도 소화를 방해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명규 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 교수는 “추위에 떨게 되면 평소와 다른 생리적 흐름을 만들면서 위장 운동을 방해할 수 있으며, 추위 그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해 소화를 방해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소화불량증이 생기면 갖가지 방법들이 동원되는데 탄산음료를 마시거나,

소화제를 먹거나, 손가락 끝을 바늘 등으로 찔러 피를 내는 방법 등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음식물 소화에 문제를 느낄 때 탄산 음료를 마시면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관련 전문의들은 오히려 위장 운동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최명규 교수는 “탄산 음료를 마시면 입 안에는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탄산음료에 많이 든 과당이 위장, 소장 등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대장으로 고스란히 내려가면서 가스를 생성시켜 오히려 헛배만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효진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교수도 “탄산음료에서 나온 가스 때문에 위장의 운동도 방해 받을 수 있어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며 “탄산음료를 마신 뒤 소화가 되는 것 같다고 느끼는 것은 심리적 안정을 주는 위약 효과와 같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화제일지라도 소화 효소가 주요 성분일 경우에는 역시 소화불량증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위장 운동이 떨어졌다고 해도 소화 효소가 분비되는 데는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최명규 교수는 “소화 효소를 주로 분비하는 췌장은 90% 정도가 망가지더라도 소화에 필요한 효소는 거의 정상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다만 가스가 차고 자주 헛배가 부르는 증상인 경우라면 일부 소화효소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박효진 교수는 “일부 소화효소제에 들어있는 시메티콘은 가스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손가락 끝을 바늘 등으로 찔러 피를 내는 방법도 과학적으로 증명된 효과는 없으며, 오히려 세균 감염의 가능성만 커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소량불량증이 있다면 위장을 쉬게 하면서 제 기능을 찾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굶는 것이 첫번째 방법이고, 가벼운 죽 종류를 먹어서 부담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때 배 위에 핫팩 등을 덮어 따뜻하게 해 주면 위장 기능이 돌아오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단순 소화불량증이라도 반복된다면 위장의 염증을 비롯해 여러 위장관 질환 등을 의심할 수 있다.

박효진 교수는 “특히 30대 중반을 넘긴 사람이 식사와 관계 없이 구토가 나거나, 빈혈이 있다거나, 이유 없이 몸무게가 줄어들거나, 흑색 변을 보는 등의 증상이 소화불량과 함께 나타난다면 여러 위장 질환이 의심되므로 위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겨울철 집에서 할수 있는 방법으로는 따뜻한 물로 15분정도 하반신을 담그고 물 온도는 37-39도 정도로 해서 땀이 약간 날정도가 될때까지 하는 반신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반신욕이 힘들다면 40도 정도 되는 물을 받아놓고 발만 담그는 족욕이 도움이 된다. 상체는 담요등을 덮어서 전신이 훈훈하고 땀이 약간 날 정도로 해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이는 혈액순환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잘 풀어주어야 한다.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걷기운동이 좋으므로 산책이나 조깅 등이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

음식은 카페인, 술,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차가운 음료수, 유제품, 밀가루 음식 등은 소화기능을 더 떨어뜨릴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위기능을 높이는식품으로 노루궁뎅이버섯생액상, 겨우살이차,탱자열매차가 좋으며 모든 음식은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는 모든병의 악화인자이므로 스트레스 관리도 잘 해야 하고, 평소의 꾸준한 생활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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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 생기는 이유

 

 

 

 

 


대부분의 두통, 스스로 만든다

 

38세 전문직 여성이 앞머리가 띵하고 집중하기 어려울 정도의 머리가 멍한 증상이 거의 매일 오전 10시경이면 나타난다며 MRI 검사를 원해 병원을 방문하였다. 그와 함께 갑자기 앞이 깜깜하게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기억력이 떨어져 하려던 말이 잘 안 나오거나 하려던 말이 헛나오는 경험도 있다고 했다. 환자는 약 20년간 아침 식사를 거르고, 두 끼 식사를 하는 식습관과 일과 후 저녁에도 집안 일을 정리하느라 조금 힘들다고 했다.

전체 인구의 70-80% 정도가 일년에 한 번 이상 두통을 경험한다고 할 정도로 두통은 흔한 증상이다. 일반인들은 뇌 자체가 통증을 느끼는 부위라 생각해, 머리가 아프면 뇌 속에 질병이 생겼을 것이라고 속단하고,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위해 진료실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 뇌조직 자체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머리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는 부위는 뇌가 아니라 그 주변 조직이다. 두개골 밖에 피부, 혈관, 근육, 골막 등의 구조, 눈, 코, 귀, 부비동 등의 얼굴 구조, 두개골 내 혈관과 주위 조직, 뇌를 둘러싼 뇌경막, 뇌신경과 상부 경추부 신경 등이 이에 속한다.

그렇다면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불규칙적인 식습관 두통 만든다.

 

1) 식사 횟수

스트레스나 수면 장애가 있는 경우 두통이 나타남은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게 되어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식사를 거르거나 매 끼니 식사 구성성분이 고르지 못할 때 두통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익숙지 않게 들릴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육체 활동이 적어 배고픔을 느끼지 못해 식사를 거르거나 뱃살을 줄이기 위해 점심 한끼나 저녁을 과일, 감자, 고구마 등으로 간단히 때우는 분들의 두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식습관에 있다. 아침 식사량이 적은 경우는 보통 오전 10-11시 사이 두통이 나타나게 된다.

이 환자의 경우 아침 식사를 거르면 저녁 식사 후 거의 16-18시간 가량 음식을 섭취하지 않게 된다. 실제로 6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두통이 유발되기 쉽다. 음식을 장시간 섭취하지 않으면 혈당 수치가 낮아져 뇌로 혈당을 공급하는 혈관이 보상적으로 뇌혈류를 빠르게 하고자 수축하게 됨에 따라 혈관 주변 신경이 자극되어 두통이 유발될 수 있다. 또 혈관 수축에 뒤이어 혈관이 이완되어 팽창함에 따라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두통이 잦은 분들은 하루 2-3차례 한꺼번에 과식을 하기 보다는 소량의 음식을 4-5 번으로 나누어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면 요즈음 뱃살을 줄이고자 저녁을 줄여 먹거나 거르는 경우는 아침 일어나자 마자 머리가 띵하거나 어지러운 증상을 호소하곤 한다. 이 때는 잠자리 전에 가볍게 우유나 소량의 과일을 섭취함으로써 밤 중의 지나친 혈당 저하를 막아주거나,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전 음식을 먼저 조금 섭취한 후 몸을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2) 식사의 구성성분

식사의 질과 성분도 두통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가급적 매 끼니 밥과 같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섬유질이 함께 들어가도록 식사해야 단백질 (특히 살코기, 생선, 계란과 같은 동물성) 과 섬유질이 천천히 위를 통과하고 몸에 흡수되면서, 혈당 수준을 안정화시켜, 두통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잦은 카페인 섭취 두통 악화시킨다.

 

소량의 커피는 뇌 표면 혈관 수축을 일으키지만, 수축된 후 반사적으로 혈관 확장을 일으켜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두통이 잦은 분들은 커피, 홍차, 코코아,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음료수는 그 양을 절제하는 것이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 컵의 커피에 보통 80-120mg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하루 두 잔 정도 이하로 커피를 절제하는 것이 좋다.

 

과로, 스트레스, 피로 두통 만든다.

 

주로 오후에 잘 생기는 두통은 긴장성 두통으로 띠 두른 듯 머리가 조이거나, 뒷목 부위 조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한다. 주로 과로, 스트레스, 피로가 원인이 되며, 오래 서 있거나 같은 자세로 앉아 일 하는 경우 유발된다. 이 때는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 근육의 긴장을 줄여 주거나 두통에 대한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모든 두통이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질병에 의한 두통이 아닌지 확인 해야 한다.

 

? 심한 두통이 갑자기 나타날 때: 망치로 맞은 것 같은 갑작스런 두통, 잠을 깨우는 두통
? 두통이 며칠에 걸쳐 점차 심해지는 경우
? 진통제로 증상의 호전이 없을 때
? 50세 이후 처음 두통이 시작될 때
? 구역, 구토 증상이 나타나 점점 심해질 때
? 점차 시력이 떨어지고, 팔다리 힘이 없어지거나 균형을 잡기 어려운 신경학적 이상을 동반할 때
? 항응고제를 사용하거나, 암으로 치료 중인 경우

특히 심한 두통이 갑자기 나타날 때는 응급 사항이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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