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아이와 가볼만한곳 제주 한라수목원

 



제주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한라수목원은 자연 생태공원으로 제주의 독특한 식물과 생태계를 보존하고 연구하는 공간이다. 2000여 종류의 여러 식물들이 보존 및 전시되어 있어 제주도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만족스럽다. 사계절 변화무쌍한 자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어 산책하며 힐링했던 10월 제주도 여행이다. 

1. 한라수목원

자연의 풍부함과 생태적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제주 한라수목원 입장료는 별도로 발생하지 않아 제주공항 가기 전, 후로 들리기 좋았다. 차를 가져올 경우 주차비는 지불해야 한다. 소형차 기준 기본 2시간까지 1,000원 초과 30분 500원이다. 운영시간은 야외 산책로 23시까지며 실내 시설은 9시부터 18시까지다. 제주도 수목원 내에 반려동물 동반 금지다.

주차장 근처에 엔제리너스 카페와 GS25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모여 있어 산책한 후 들리기 좋았다. 넓어 처음 방문했다면 출발하기 전에 종합안내도를 먼저 확인하자. 

탐방로를 먼저 확인하면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제주의 자생 식물뿐만 아니라 희귀종, 보호종 등 식물들이 다양하게 자라고 있다. 

수생식물의 생태를 엿볼 수 있는 습지원, 초록이 가득한 양치식물원, 다양한 약용식물을 볼 수 있는 약용식물원 등 총 13개원의 다양한 테마 공간이 갖춰져 있어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온실, 삼림욕장과 체력단련장도 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생태계를 간직하고 있는 자연 휴식처이자 제주 고유의 식물과 희귀 식물들이 모여 있어 1993년에 개장한 후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넓은 주차장을 갖추었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제주수목원이다는 것도 한몫을 했을 것 같다. 

제주한라수목원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숲의 향기와 맑은 공기가 가득해 10월 제주도 여행으로 잘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 교목원 -> 산림욕장

처음 만난 교목원에서는 제주도의 숲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구상나무, 동백나무, 곰솔, 참식나무 등 자생하는 다양한 큰 나무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줄기가 곧고 굵으며 키가 4~5m 이상인 나무들이 시선을 모은다. 

제주도의 상징인 녹나무와 개가시나무, 왕벚나무도 있다. 울창한 나무 아래로 산책하기 좋았다. 위쪽에서 가지가 퍼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발걸음을 쉽게 돌리지 못했다. 나무들 사이로 산책로가 있어 편안하게 걸으며 숲의 공기와 자연을 느끼다 보면 힐링이 된다. 

숲속에서 편안히 휴식하며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산림욕장도 있다. 다양한 수목들로 울창하게 구성되어 생생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었다.  광이 오름 산책로와 이어져 있어 함께 구경하기 좋았다. 오름 정상에 휴식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제주도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찾은 가족들도 눈에 들어온다. 

3. 수생식물원 -> 죽림원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수생식물원에서는 물가에서 자라는 수변식물, 물에 떠다니는 부유식물 등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수련, 어리연꽃, 갈대, 물억새 등  여러 종류의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로가 잘 되어 있는 제주도 수목원이다. 

수생식물은 오염 물질을 흡수하거나 정화하는 능력이 있어 자연 수질 개설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봄과 여름에 연꽃과 수련이 만개하여 그 시기에 재방문하고 싶어진다. 가을에는 단풍과 함께 수생식물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만들었던 아이와 제주도 여행이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대나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제주 한라수목원의 죽림원에서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바람이 불면 대나무들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잔잔하게 퍼져  신비로운 분위기도 더불어 느낄 수 있었다. 

자연 속에서 사색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었다. 포토 존이 된 입구에서 사진 놀이도 즐겼다. 

4. 이끼원 -> 약식용원

이끼원은 다양한 종류의 이끼를 주제로 하여 조성된 정원이다. 주로 습기와 그늘이 많은 환경에서 자라는 다양한 이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나무 밑이라 바위 위, 땅 위에서 자리 잡고 있어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계절마다 다채로운 변화를 보여주는 이끼원은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하여 휴식 공간으로도 좋았다. 

걷기 좋은 산책로에서 포토 존이 된 빨간 다리와 벤치도 만날 수 있어 인생 샷 남기며 여유롭게 쉬는 시간도 만들었다. 

약용 식물과 식용 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약식용원에서 열매, 잎, 줄기 등을 먹거나 민간약으로 이용되기도 하는 식물을 구경할 수 있었다.  후박나무, 골담초, 모과나무, 매실나무, 고추나무도 기다린다. 

빨간 잎이 돋보이는 고추나무는 산골 짜리 및 개울 뚝에 자라는 낙엽 활엽관목으로 5~6월에 가지 끝에 하얀 꽃이 피어난다.  9~10월에는 열매가 자라나 볼거리로 좋았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체험 프로그램도 기다리는 제주도 수목원이다. 


5. 자연 생태 체험 학습관

아이와 제주도 여행으로 좋은 자연 생태 체험 학습관도 한라수목원 내에서 만났다. 자연 생태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제주 고유의 생태계와 식물, 동물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생태계와 자연에 대해 알 수 있어 제주도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좋았다. 

학습관은 연중무휴며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다. 관람료 무료로 한라수목원을 둘러본 후 마지막으로 들리기 좋았다. 입구에 물품 보관함이 있어 짐을 맡긴 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작 전에 안내 지도를 챙기면 관람 프로그램과 주요 관람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다. 

제주도 고유의 식물과 생태계를 설명하는 상설 전시관에서 한라산과 제주의 자연환경, 다양한 식물 및 동물들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방문 전에 예약을 하면 환경 보호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상설전시실 1에서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 자연유산,  세계지질 공원에 대한 안내 설명들을 볼 수 있었다. 
한라산의 고도에 따른 나비 분포와 멸종 위기에 처한 곤충들에 대한 설명도 이미지와 함께할 수 있어 흥미진진했다. 
제주 특산 식물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실 2에서는 암석, 어류, 해조류 등 생물들에 대한 것도 알 수 있었다.  곳곳에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어 생물들의 특징과 생김새도 구경했던 10월 제주도 여행이다. 

특정 주제에 맞춰 다양한 테마 전시를 여는 기획 전시실에서는 제주도의 곤충류 사진 및 표본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곤충 사진을 자세하게 볼 수 있어 신기했다. 사진 앞에 곤충들의 표본들이 비치되어 있어 제주도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매력적이다. 정기적으로 새로운 전시를 기획하여 다른 계절에도 가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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