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넷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유약한 어린아이 같은 저희가 아버지의 사랑을 몹시도 그리워하며 주님의 전에 나왔습니다. 저희를 자녀처럼 사랑하시고 품에 안으사 보호해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외롭고 위태로운 인생들에게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경험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을 경외하며 육신의 부모님께 효성을 다하게 하시어, 모든 공포와 근심을 물리치는 자녀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돌이켜 보건대, 저희는 하나님의 자녀라 칭함을 받으면서도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지 아니하고 섬기지도 않았던 죄인들입니다. 저희의 육신을 낳고 길러주신 어버이가 계시지만 효도하며 받드는 일에 무턱이나 인색했던 불효자들임을 고백합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명하신 하나님의 법이 저희 입에서만 맴돌뿐 가슴에 새겨지지 못했음을 부교러이 아뢰옵나니 용서하여 주시옵고, 이 어버이 주일에 참다운 자녀의 모습을 되찾제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자녀들이 잘되기를 간절히 원하면서 평생을 살아오신 부모님들을 위로하여 주시옵고, 그 심령을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그릇된 길로 가는 것을 보면서 가슴아파하시고, 저희가 병들었을 때 용기와 희망을 주시던 부모님의 애틋한 사랑을 저희가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주님은 부모님들의 내리사랑과 노고를 아시오니, 주님의 한량없으신 은혜로 충만하게 채워주셔서, 세상에서는 찾을 수 없는 놀라운 영혼의 평화를 얻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세상이 얼마나 험악한지 부모를 업신여기고 능멸하는 패륜적인 행위가 서슴없이 자행되고 있사오니, 탕자보다 더한 불효를 일삼고 있는 이 땅의 자녀들이, 더 이상 부모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괴롭히는 불효자들이 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주님의 사랑 안에서 살고 있는 저희들은 부모님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겠다는 십정으로 부모님을 따뜻하게 보시게 하시옵고, 이삭과 같이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부모님의 뜻에 따랐던 믿음을 간직하게 하시옵소서. 또한 노령에 계신 분 들게 건강의 축복을 더하여 주시옵기를 원합니다. 이 땅에서 주님이 맡겨주신 일을 다 마칠 때까지 기력이 쇠하지 않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시기 바라옵니다.
   
단 위에 세우신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사로잡아 주시옵고, 선포하시는 주님의 계시된 말씀을 통해서 부모넘을 공경함으로 얻는 축복을 깨닫게 하시옵시며, 모든 부모님들이 큰 위고를 받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미천한 저희들이 드리는 이 예배를 주님께서 기쁘게 흠향하여 주실 줄 믿사옵고,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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