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삼일 동안도 은혜를 베푸시어 죄인들을 구원의 반열에 서게 하고 보호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입술이 지혜를 말하며,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두게 하옵소서.
우리의 걸음이 실족치 않게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경영과 계획을 주께서 아시오니 선하신 뜻 안에서 이루어져 영광스런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이 저녁, 한국 강산 방방곡곡에서 주의 이름으로 모여 말씀을 선포하고 기도하는 곳마다 우리 주님 역사하옵소서. 이 강산과 이 교회가 주님으로 인하여 사는 길을 찾도록 회개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가르치는 사람이나 정치하는 사람을 권고하시어 바른 지도자의 길을 가게 하옵소서.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나게 될 때 그것이 바로 나인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 자신도 그들과 같은 환경에 처한다면 그들 보다 더 잘할 것 없는 우리임을 알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의 마음도 읽을 줄 아는 지혜를 주옵소서. 서로 사람다운 길에 설 수 있도록 위로하며 권면 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스스로 겸손의 띠로 허리를 동이고 복음의 신발을 신어 화해와 평화의 사도가 되게 하옵소서.
이 민족을 통해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갈릴리 호수를 여행하시며 유대인과 이방인을 복음으로 하나되게 통일과 평등을 이루어 나아가신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이 백성의 삶에 깊숙히 개입하시어 이 땅에서도 예수님의 말씀으로, 예수님의 그러한 몸짓을 닳아 정의와 평화가 깃드는 민족 통일을 주옵소서.
둘로 쪼개진 강토가, 갈라진 사람의 마음들이 하나되게 하옵소서. 정치하는 이들이나 국방을 지키는 이들에게 은혜를 내리시어 하나님 두려운 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이 민족 위에 하늘의 복으로 민주꽃이 피어나게 하시고, 통일의 그날을 기다리며 무언가 진행해 나아갈 수 있는 슬기를 하늘로부터 내리 소서.
우리 교회가 지향해야 할 과제를 바로 인식하게 하시고, 민족 분단처럼 두 마음된 비극이 교회 안에 있다면 서로 용서하면서 사랑하여 하나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사랑으로 용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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