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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수요저녁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삼일 동안도 저희들을 은혜의 빛으로 인도하여 주시다가 주님의 교회로 다시 불러모아 주셔서 주님과 대면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기도로 주님과 교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 자리에 나올 때마다 이 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이지 못한 것이 늘 안타 까운 마음으로 자리잡습니다. 저희들의 마음도 착잡한 마음을 지울 길 없는데 우리 주님의 마음은 얼마나 서운하시겠습니까?

주님을 만날만한 때에 세속에 눈이 어두워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성도들이 없게 하시옵고, 성령의 임 재하심으로 주님이 맡겨주신 시대적 사명을 깨달아 충성을 다하고, 증인의 의무를 다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저희들이 주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힘입어 이 전에 나왔지만, 저희들의 모습은 심히 아름답지 못하고, 추악한 것들로 가득 차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나이다. 늘 저희들 중심에 죄와 욕심을 담고 제 주장만을 앞세우는 삶을 가꾸어 가는 저희들입니다. 주님을 대하기에 너무나 부끄럽사오니 저희를 긍휼히 여기 사 용서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다시금 저희를 성령의 능력으로 강하게 붙들어 주셔서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걷게 하시고, 주님이 미워 하시고 노를 격발 하시는 세속적인 욕심과 정욕을 버리고, 새 생명을 위하여 자신을 내어주신 주님의 피 묻은 십자가 사랑을 본받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주님의 뜻을 좇으며 살아갈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사회가 불안의 파도들이 여기저기서 넘실거리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서 탄식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주님의 사랑을 넘치도록 받은 저희들이 더욱 엎드리고 기도해야만 될 줄로 압니다. 살아 있으나 모든 것이 죽어 있는 것 같은 이 사회가 예수의 숨결, 생명의 숨결을 체험할 때까지 눈물로 주님을 찾을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시옵고, 주님이 허락하신 참된 평화가 이 민족 곳곳에 가득 넘칠 때까지 무릎 꿇고 가슴을 치며 부르짖을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고통과 신음이 가득한 이 사회를 주님의 교회가 성령의 하나되게 하시는 역사로 치유할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고, 미움과 다툼이 쉬임없이 일어나는 곳에 주님의 사랑을 심어 줌으로써 한마음 되게 하는데 그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교회 안에도 상처 받고 멍든 심령으로 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호소하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상한 심령을 치유하시고 싸매어 주시는 우리 주님께서 매일의 삶에 힘겨워 하지 않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그 삶을 윤택케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 저희들이 주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 드리며, 기도하고 말씀을 들을 때에 저희들의 심령 속에 내주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강하게 느낄 수 있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을 듣는 축복의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더욱이 상처 받고 마음 아파하는 심령들이 늘어나는 이 때에 그들의 헤진 마음들을 주님의 말씀으로 치유하고 싸맬 수 있도록 갑절의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 하옵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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