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5일 성탄절 예배 대표 기도문 (Christmas prayer)

2018년 12월 25일 성탄절 예배 대표 기도문 Christmas  prayer

 

 

 

할렐루야, 거룩한 성탄의 아침에 온 교회가 다 일어나 주 나심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구주로 낮고 낮은 곳에 임하시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동방박사들이 예수님을 찾아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드리고, 목자들도 주께 경배하는 좋은 날입니다. 성탄의 이 기쁜 아침, 우리가 주를 찬양하고 경배하고자 모였습니다. 우리에게 임재하시며 우리의 예배를 기쁨으로 받아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성탄이 되길 원합니다. 성탄의 기쁜 소식이 온 세계에 퍼져 나가 많은 사람들이 주 오심을 축하하며, 사랑을 나눕니다. 주의 이름으로 나누는 사랑의 정성들이 끊이지 않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구세주로 오시어, 임마누엘로 동행하시고, 부활승천 하시어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자녀 삼아주시고, 권세를 허락하시고, 주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날이 우리에게는 소망의 날이요, 구원의 날임을 선포합니다. 주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몇 주 전부터 주님의 나심을 축하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 많은 손길들이 있습니다.

 

성탄 축하장식을 하며, 성탄 음식을 준비하고, 발표회를 하며, 성가대의 아름다운 찬양으로 주께 영광 돌리는 많은 손길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온 교회 모든 성도들이 함께 즐거워하며 복된 성탄이 되길 원합니다. 그러나 이 시간 여전히 어려운 곳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계십니다.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의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즐기는 기쁨 때문에 그들이 더욱더 쓸쓸해지지 않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특히나 금년에 이 나라에는 북한 도발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 집을 잃은 슬픔, 서해에서의 생명을 잃은 장병들 가족들의 슬픔, 이 모두를 위하여 우리가 함께 기도하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피 값으로 사신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성탄의 큰 감격이 날마다 더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나아가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복된 교회가 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지역을 섬기며, 사회에 봉사하고, 바른 믿음과 삶을 나눌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전 세계 열방에 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성도들을 파송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며, 헌신하는 성도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께서 베푸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탄의 기쁜 소식을 같이 나눌 목사님께도 함께 하사, 우리가 기쁨 중에 주를 만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주님을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특별히 성가대가 온 정성으로 주 오심을 찬양합니다. 거룩한 향기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세주 되시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