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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정보] 임신부 첫 검사  

 


1. 지병과 감염 여부를 확인 한다.

임신 징후를 느끼고 병원을 방문하는 시기는 대개 임신 6-7주 무렵이다.

이 시기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심장 박동을 확인하면 첫 산전 검사에 들어간다.

산전 초기 검사에서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병, 몇 가지 감염 여부를 판별한다.

이 검사는 필 수적인 것으로, 받지 않고 지나가면 태아에게 병을 옮기거나 특정 질환을 평생 유전시킬 수 있으며,

심지어 태아가 사망하는 경우도 생긴다.

특히 매독과 풍진은 태아의 발육과 생존에 직접 영향을 미치며, 우리나라에서 발명 빈도가 높은 감염은 신생아에게 전염되므로

발견 즉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2. 소변 검사.

임신을 하면 유모성선자극호르몬이 분비 되는데.

이 호르몬은 소변과 함께 배출 된다.

소변 검사를 통해 임신 여부는 물론 임신부에게 당뇨와 단백뇨가 있는지와

신장, 방광 요도의 감염 여부도 확인 할 수 있다.

임신 중독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검사다.

* 정확하게 검사하려면 처음 나오는 20-25cc정도의 소변은 버리고,

그 이후 나오는 소변을 1/4컵 정도 받는 것이 좋다.


3. 몸무게와 혈압 측정

임신 중 몸무게의 변화는 임신부와 태아 건강의 바로미터이므로 반드시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혈압 역시 자주 재야 한다.

임신을 하면 혈관 기능의 변화로 혈압 이상이 일어나기 쉽고,

특히 높은 혈압은 임신 중독증과 직결된다.

임신 중독증에 걸리면 부종, 단백뇨 등으로 임신기간 내내 힘들게 보내게 되고 치료도 어려우므로 예방이 최선책이다.


4. 문진

문진 할 때 의사는 앞으로 있을 진료에 정확성을 가하기 위해 임신부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보통 마지막 생리 시작일, 생리 주기, 생리 나이, 약물 복용여부, 유산이나 조산 경험 여부, 선천성 질환이나 지병 유무등을 묻는다.


5. 촉진과 내진

의사가 손으로 배를 만져 자궁 상태를 진단하는 것을 촉진이라고 한다.

자궁이나 난소의 크기, 단단한 정도, 위치 등에 이상이 없는지 체크할 수 있다.

내진은 한 손은 배 위에, 다른 손은 질 속에 넣어 진행하는데 자궁뿐 아니라 난소나 난관의 이상 유무도 진단할 수 있다.


6. 질식 초음파 검사

비닐 커버를 씌운 봉 형태의 진단 장치를 질 속에 넣어 검사한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에 복식 초음파 검사로는 태낭 위치나 크기를 정확하게 볼 수 없다.

따라서 질식 초음파를 이용해 태낭 위치와 심장 박동을 확인하고,

태아의 머리 끝부터 엉덩이까지의 길이를 재서 정확한 임신 주 수를 진단한다.


7. 혈액 검사

팔에서 5-10cc정도의 혈액을 채취해 임신부의 혈액형을 확인하고,

질병 유무를 진단한다.

종합병원이나 산부인과 전문 병원에서는 1일, 개인 병원에서는 3-4일 정도면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


8. 혈액 검사로 확인하는 것

(1) RH인자

임신부와 태아가 모두 RH+이거나 RH- 이면 괜찮지만,

서로 다를 경우 태아가 태내에서 사망하거나 태어난 직후 황달이 심해져 뇌성마비를 일으 킬 수 있다.


(2) 풍진 항체 검사

임신 12주 이내에 풍진이 감염되면 태아에게 백내장(혹은 녹내장), 청력장애, 심장질환, 발달 장애 등

심각한 기형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임신 전에 항체 유무 검사를 받고 항체가 없다면 풍진 예방 백신을 맞아야 한다.


(3) 간염 항체 유무

간염 바이러스는 임신부의 체력을 떨어 뜨려 태아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B형 간염 보균자이거나 현재 앓고 있다면

출산 과정에서 혈액이나 분비물을 통해 신생아게 전염될 가능성이 크다.


9.  검진 시 주의 할 점

화장을 옅게 한다. 안색과 손톱 색깔을 보는 것은 임신부 검진의 기본이다.

내진할 때는 속옷을 벗어야 하므로 치마 차림이 좋으며, 혈압 측정이나 채혈에 대비해 소매를 걷기 쉬운 상의를 입는ㄷ다.

병원에 가기전 외음부를 씻되 분비물 검사를 위해 질 안은 씻지 않는다.

검사 전 날에는 성관계를 하지 않는다.


10. 첫 검사 때 의사에게 알려야 할 사항.

임신부의 나이, 만 35세 이상이면 염색체 이상과 기형아 발생률이 높다.

임신부가 현재 앓고 있는 질환 또는 복용하는 약. 의사와 상담한 뒤 치료해야 하는 경우엔 반드시 치료한다.

임신부 또는 남편에게 선천성 기형이 있는지 여부. 엄마의 선천성 기형은 2-4%, 아빠의 선천성 기형은 1% 태야에게 영향을 미칠 확률이 된다.

과거 기형아를 출산했거나 유산한 경험, 집안의 유전병이 있는지를 알린다.


11. 임신중 문제가 되는 병

빈혈이 있으면 태아의 성장을 저해할 뿐 아니라 임신부 까지 위험할 수 있다.

심장병이 심하면 조산 또는 사산의 원인이 되고, 최악의 경우 산모가 사망할 수 있다.

고혈합이 있으면 저체중아를 낳거나 임신 중독증에 걸리기 쉽다.

저혈합이 있으면, 임신 중에는 혈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 해야 한다.

당뇨병이 있으면 임신 중독증에 걸리거나 태아 이상, 정상 분만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자궁 근종은 근종이 커지거나 근종 부위에 태반이 착상할 경우 태아나 임신부가 위험할 수 있다.

만성 신장염은 임신을 하면 신장의 부담이 커져 임신 중독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12. 임신 초기 초음파 검사로 알아보는 것들

임신 능력 확인, 임신 날짜 추정, 태아의 수 확인

출혈이 있다면 출혈의 원인 확인, 자궁내 피임기구의 위치확인

융모막 융모 생검이나 양수천자 이전에 태야의 위치 확인

선별 검사의 일부로 염색체 이상에 위험이 있는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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