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설교::  밝은 인생 

 

 

 

참 빛을 받아야 밝은 인생이 됩니다.  
 
제목 참 빛을 받아야 밝은 인생이 됩니다

어느 날 해와 별이 서로 자기 자랑을 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해가 눈이 부시도록 밝은 빛을 머얼리 비추며 봐라, 내 빛이 얼마나 밝으냐 하면서 뽐냈습니다. 그러자 별이 말했습니다. 네 빛이 밝긴 하다마는 어둠속에서는 내가 최고지. 나는 밤이 되면 온 하늘을 영롱한 빛으로 수놓아 사람들에게 꿈과 사랑과 희망을 심어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해가 말했습니다. ‘어둠이 도대체 뭐냐?’ 별은 그것도 모르냐면서 나를 따라오라고 하며 해를 캄캄한 밤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러나 해가 찾아가자 그만 밤이 사라져 어둠을 보여줄 수가 없었습니다. 별은 다시 해를 커다란 동굴 속으로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동굴안도 역시 해가 들어가자마자 어둠이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어둠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무슨 그런 바보 같은 이야기가 있느냐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먼저 태양은 어둠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왜? 태양 앞에는 어둠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별은 자기 빛이 태양에게서 왔다는 사실을 모르고 태양앞에서 빛을 자랑했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공자 앞에서 문자를 쓴 격이지요. 안 그렇습니까? 별빛이나 달빛이 어디서 왔습니까? 그것은 태양을 빛을 받아 반사하는 것뿐입니다. 그러면 어둠은 어디서 왔습니까? 태양 빛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깃드는 것이 어둠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우리 인생은 그 어느 누구도 참 빛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참 빛은 세상에서 유일한 한 절대자에게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둠은 어디서 오는 것입니다. 절대자의 빛을 받지 못할 때 어둠이 깃들게 되는 것입니다. 절대자가 비춰주는 그 참빛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그리고 무엇인가가 그 빛을 가리면 가릴수록 그 인생은 어둠속에서 생명의 은총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인생도 자기 빛을 자랑하지 말고 진정한 빛가운데로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빛을 찾아 빛 가운데 머물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인생이 밝게 빛난다는 것입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Mission School

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