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죄의 무게


♡요 8: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한 성도가 목사님의 죄에 대한 설교를 듣고는 큰 불만을 가졌습니다.
“목사님, 죄에 대한 설교는 제발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죄와 지옥 같은 부정적인 말씀만 하지 말고 힘이 되는 말씀을 주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지금까지 죄 때문에 마음에 가책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성도님, 정말로 죄에 대해서 아무런 마음이 없으십니까? 본인은 정말 죄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성도는 혹시 있을지도 모르지만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볍다고 대답했습니다. 목사님이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시체에는 아무리 무거운 물건을 올려놔도 무거운 것을 모릅니다. 이미 죽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 죄는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나에게 죄가 없다면 예수님이 나를 위해 돌아가실 이유도 없었습니다. 나의 죄가 너무 중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들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셔야 했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야만 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에겐 모든 죄가 용서 됐지만 죄를 잊으면 은혜도 잊게 됩니다.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풍성한 은혜를 주신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죄인을 살리신 주님의 은혜를 늘 잊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십자가 공로를 깊이 묵상 하십시오.
큐티/김장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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