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으세요

 

본문 : 요한복음 14: 1 -6

제목 : 땅 끝까지 가는 날

설교 : 권 오 선 목사

 

사람들은 자기 얼굴이 너무 예뻐다 . 와 머리 죽인다 . 어느 미용실에서 했어 . 만원짜리 길표 옷을 입었는데도 와 100 만원 줬다해도 믿겠다 . 혹시 하늘에서 목욕하러 내려왔다가 옷을 잃어버려서 남아 있는 것 아니야 그러면 그날은 지갑 다 털고 카드 한도액까지 그어댑니다 . 그걸 노리고 그러는 줄도 모르고 말입니다 . 그런데 예수 믿으세요 라고 하면 기분 나빠하고 오늘 재수 징그럽게 없다라고 합니다 . 참으로 어리석고 안타까운 생각입니다 .

예수 믿으세요 라는 말이 세상의 그 어떤 말보다 복있는 말입니다 .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영생을 얻고 천국을 소유합니다 . 저는 오늘 우리 예안교회에 오신 여러분들께 예수 믿으세요 라는 인류 최고의 복된 말씀을 드립니다 .

초대 기독교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로 고백록 이라는 유명한 책을 남겼던 아우구스티누스는 방황과 타락의 세월을 보내다가 예수를 믿었습니다 .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 내가 예수를 믿고 나니 엄마의 품에 안긴 것 같이 평안하다 고 고백했습니다 . 여러분은 오늘 어떤 동기에서 오셨든지 예수를 믿으셔서 엄마 품에 안긴 것과 같은 평안함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

예수님의 제자들은 모두 예수 믿으세요 라고 전도하다가 죽었습니다 . 그들은 예수 믿으세요 라는 말에 자기의 생명을 걸었습니다 . 기독교 2 천년 역사 동안 예수 믿으세요 라고 전도하다가 죽은 사람들은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 우리나라도 1884 년 개신교가 처음 들어오면서 예수 믿으세요 라고 전하다가 많은 선교사들과 성도들이 죽었습니다 . 지금도 이 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기독교 2 천년 역사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말이 예수 믿으세요 라는 말입니다 . “예수 믿으세요 라는 말에 자기의 생명과 인생을 거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 왜 그렇습니까 ? 예수 믿으면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 바둑에 꽃놀이 패 라는 것이 있습니다 . 패싸움만을 놓고 보면 꽃놀이 패를 가진 사람이 무조건 이깁니다 .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것이 꽃놀이 패인데 , 무슨 수로 이깁니까 ? 예수 믿는 것이 꽃놀이 패와 같습니다 .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복을 받으니까 좋고 , 죽으면 천국에 가서 영원히 사니까 좋고 . 이것이 기독교인의 삶입니다 .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이제 곧 하나님 나라에 간다 고 하셨습니다 . 그러자 제자들이 주님이 가시면 우리 혼자 어떻게 살라고요 라며 걱정합니다 . 그때 예수님은 걱정하지 말아라 . 내가 하나님 나라에 먼저 가서 너희들을 위한 집을 마련하고 다시 와서 데려가겠다 고 하셨습니다 . 그러면서 예수 믿는 사람들이 받게 될 축복을 말씀하셨습니다 . 어떤 축복입니까 ?

 

첫째로 ,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

 

대부분의 종교는 다 구원관이 있습니다 . 회교는 마호멧트를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고 합니다 . 불교는 고행을 통해서 구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 자기의 힘과 노력으로 얻는 자력구원 입니다 . 20 세기 한국 불교의 가장 위대한 인물을 꼽는다면 성철스님일 것입니다 . 그 분은 결혼직후에 출가해서 부모가 찾아와도 고행에 방해가 된다면서 만나지 않았습니다 . 기거하는 곳에 철조망을 치고 10 년 동안 사람들의 출입을 막고 고행했습니다 . 16 년 동안 솔잎가루와 쌀가루만 먹었습니다 . 8 년 동안 장좌불와 ”, 즉 눕지 않고 앉아서 잠을 자고 수행을 했다고 합니다 . 참 대답합니다 .

이 정도의 수행을 했다면 마지막에는 나는 성공적인 수도생활을 마치고 , 속세로부터 해탈하여 최고의 경지인 열반의 세계로 간다 는 행복한 고백이 나와야 할 것입니다 . 그런데 그 분이 마지막으로 남긴 열반송 에 보면 , “나는 한평생 무수한 사람을 속였으니 그 죄업이 하늘에 가득 차 수미산 보다 더하다 . 산채로 지옥에 떨어져 그 한이 만갈래니 한덩이 불덩이 푸른산에 걸려 있다 고 합니다 . 쉽게 풀어보면 나는 한 평생 많은 사람을 속였으니 그 죄가 하늘에 가득 차 수미산보다 높다 . 그 죄로 인해 나는 살아 있는 모습으로 지옥에 떨어지게 생겼다 는 것입니다 .

기독교적 입장에서 본다면 , 평생 남들이 흉내도 낼 수 없는 고행을 했으면서도 죄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 구원의 확신도 없습니다 . 지옥에 가게 생겼다고 탄식하는 것입니다 . 이것이 20 세기 한국불교의 가장 위대한 인물의 고백이자 탄식입니다 . 그러니 산은 산이고 , 물은 물이로다 라고 했습니다 . 평생 고행하기 전이나 고행한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 죄는 그대로 있고 , 구원의 확신이 없는 것도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 얼마나 허무하고 안타깝습니까 ?

인도의 위대한 전도자 썬다싱은 히말라야 산맥과 티벳고원을 넘나들며 고행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 평생 앉아서 먹고 자는 사람 , 하루 종일 물구나무 서 있는 사람 , 몸도 비틀지 못하는 좁은 공간에서 꼼짝하지 않는 사람 , 별의별 방법으로 고행을 했습니다 . 썬다싱은 그들에게 고행하니 평안하십니까 ? 구원의 길을 찾으셨습니까 ?”라고 물었지만 , 한결같이 마음이 더 불안하고 복잡하다 고 대답했습니다 .

모든 고행자들이 평생을 고행을 했으면서도 마지막에는 하나 같이 만족과 평안이 없고 , 구원의 길을 찾지 못했다 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예수를 핍박하다가 예수를 믿게 되었고 , 평생 예수 전하다가 죽었습니다 . 그는 마지막에 내가 믿음으로 살았으니 하나님 나라에 간다 는 행복한 고백을 했습니다 . 다윗도 시편 23 편에서 내가 여호와의 집에서 영원히 살리로다 라고 합니다 . 스데반이 예수를 전하다가 돌에 맞아 죽으면서 예수님이 나를 반기신다 고 합니다 . 세계적인 부흥사인 디엘 무디 목사님은 죽음 직전에 나는 하나님의 나라로 이사 간다 . 천사들이 나를 마중 나온다 고 행복해하며 숨을 거두었습니다 . 성 경에 보면 믿음의 선배들은 하나같이 천국에 간다면서 감격함으로 죽었습니다 .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길 , 영생의 길을 찾아서 헤매고 고행을 하지만 , 예수를 떠나서는 길과 방법이 없습니다 . 오늘 본문 6 절에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다 고 말씀하십니다 . 모든 종교인들이 죽음 앞에서 근심하며 후회합니다 .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죽음 앞에서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 예수 믿고 구원 받아 천국에 가기 때문입니다 . 기독교가 참 생명의 종교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여러분도 예수 믿어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둘째로 , 예수 믿으면 자유함이 있습니다 .

 

어떤 분들은 예수 믿으면 술담배도 못하고 , 주일날도 교회 가야하는데 무슨 자유함이 있나 라고 생각합니다 . 이것은 오해입니다 . 예수를 믿어야 진짜 자유함이 있습니다 . 요한복음 8 장에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고 합니다 . 확인해 볼까요

예수 안 믿으시는 분들은 자녀들 이름도 마음대로 짓지 못하고 ,이사도 손 없는 날을 택해야 하고 , 묘터도 잘못 잡으면 가문이 망한다고 합니다 . 귀신을 노하게 하면 다 망한다면서 돈도 바치고 , 음식도 바치면서 잘 대접합니다 . 귀신이 좋아서 섬기는 것이 아니라 , 겁이 나서 섬깁니다 . 귀신으로부터 자유함이 없습니다 .

귀신이 무서운 분들은 예수를 믿으세요 . 귀신 섬기는 분들은 기절초풍할 일이지만 , 예수 믿는 사람들은 더러운 귀신 , 악한 귀신이라 고 저주합니다 . 사람이 개와 대결할 때 알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 개가 공격하려고 하면 사람도 같이 무서운 표정으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이면 개는 꼬리를 내리고 도망합니다 . 그런데 사람이 먼저 겁을 먹고 도망가려고 하면 개는 사납게 공격을 해옵니다 .

귀신도 같습니다 . 귀신에게 겁을 먹으면 절대로 이기지 못합니다 .겁을 먹으면 귀신의 노예가 되어서 평생 자유함을 잃어버리고 살아야 합니다 . 그런데 귀신은 예수님과 예수 믿는 사람들을 무서워 합니다 . 성경을 보면 귀신들이 예수님과 제자들을 보고는 벌벌 떨고 다 도망갔습니다 . 믿음이 큰 능력이고 권세입니다 .

잘 안믿어 지십니까 ? 무당이 푸닥거리하고 점장이가 점치는 곳에 예수 믿는 사람이 있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 예수 믿는 사람 앞에서 짝두를 타면 발이 상하고 , 대나무나 숟가락을 아무리 세우려고 해도 안됩니다 . 귀신이 예수 믿는 사람들 앞에서는 겁이 나서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

저는 목회하면서 귀신들린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 귀신들린 사람은 장정도 제어할 수 없는 초인적인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 가족들도 무서워서 접근을 못합니다 . 그런데 목사와 교인들이 가면 벌벌 떨면서 구석에 쳐박혀 있습니다 . 거기서 기도하고 찬송하면 귀신들린 사람은 숨도 제대로 못 쉽니다 . 귀신이 예수를 무서워하기 때문입니다 . 이 얼마나 큰 권세입니까 ? 요한복음 1 12 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권세를 주셨다 고 합니다 .

귀신이 무서워서 섬기는 분들에게는 자유와 평안이 없습니다 . 그런데 예수를 믿으면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을 받습니다 . 이것이 진정 자유이고 평안입니 다 . 예수를 믿으면 귀신이 두렵지 않습니다 . 죄의 문제로 죽는 순간까지도 고민하고 괴로워하지 않습니다 . 하나님이 믿음을 보시고 용서하셨기 때문입니다 . 죽음도 두렵지 않습니다 . 죽으면 마귀가 없는 천국에서 영원히 살기 때문입니다 .

마태복음 8 장에 보면 , 예수님과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를 배를 타고 가는데 태풍을 만나 배가 뒤집히게 생겼습니다 . 베드로가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셔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 죽음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사도행전 12 장에 보면 베드로가 감옥에 갇혀서 내일이면 죽습니다 . 그런데도 사형 전날 밤에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 베드로를 구하러 온 천사가 어깨를 흔들어 깨우는데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 천사가 발로 옆구리를 뻥차면서 일어나 하니까 겨우 일어나서 탈출했습니다 . 예수 믿고 천국을 소유하니까 죽음으로부터 해방되었기 때문에 평안했던 것입니다 .

이런 삶이 진정 자유고 평안입니다 . 여러분 이런 삶을 살고 싶지 않으십니까 ? 누구든지 예수만 믿으면 이런 자유와 평안의 삶을 사실 수 있습니다 .

 

셋째로 ,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으로부터 존귀함을 받습니다 .

 

구약 욥기 36 7 절에 그의 눈을 의인에게서 떼지 아니하시고 그를 왕들과 함께 왕좌에 앉히사 영원토록 존귀하게 하신다 고 합니다 . 시편 16 편에서도 하나님께서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다 고 합니다 .

누가복음 15 장에 보면 어떤 큰 부자집의 둘째 아들이 아버지의 간섭이 싫어서 유산을 받아 집을 나갔습니다 . 떠나면 행복할 줄 알고 떠났지만 , 나중에 돈이 다 떨어져 거지가 되었습니다 . 그때 이 아들이 우리 아버지 집은 부자라서 먹을 것도 많은데 , 내가 왜 뛰쳐나와서 이 고생을 하나 돌아가야겠다고 합니다 .

아버지는 밤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문 열어놓고 아들을 기다리는데 , 어느 날 아들이 거지가 되어서 돌아옵니다 . 모두가 더럽고 냄새난다며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았지만 , 아버지는 이 아들에게 입을 맞추고 얼굴을 비비면서 손에 금반지를 끼우고 새 신발을 신기고 좋은 옷 을 입혔습니다 . 아들을 존귀하게 여기는 아버지입니다 .

이 아들의 아버지가 바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십니다 . 많은 사람들이 세상이 좋다며 하나님을 떠납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한 순간도 잊지 않으시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 돌아오기만 하면 아들로 맞아주시고 존귀하게 대우해 주십니다 .

사회에서 존귀함을 받고 , 회사에서 존귀함을 받는 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어디서나 존귀함을 받고 살아간다면 큰 복입니다 . 그런데 하나님께 존귀함을 받는다는 것은 형언할 수 없는 큰 복입니다 . 하나님께 존귀함을 받으면 셀 수 없는 축복이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

예수 안믿는 사람들도 비가 오지 않으면 하나님 비를 좀 내려 주세요 라고 합니다 . 위험한 일을 만나도 아이구 하나님 살려 주세요 라고 합니다 . 스님들도 겨울에 얼음 위를 염불을 외우며 가다가 갑자기 얼음이 쩌정그러면 아이구 하나님 살려주세요 라고 한답니다 . 그런데 예수를 안믿으면서 이런 기도를 백날 해봐야 응답이 없습니다 .예수를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다 들어주십니다 .

2 차 세계대전 때 독일의 카이제 황제가 자기의 시종에게 하나님이 계신다는 증거를 보여주면 나도 하나님을 믿겠네 라고 했습니다 . 그때 시종이 폐하 , 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 그렇습니다 . 이스라엘은 4 천년의 역사 중 , 3,300 년을 남의 나라 지배를 받았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전쟁이 많았던 나라가 이스라엘이고 , 가장 전쟁이 많았던 도시가 예루살렘입니다 . 옛날 앗시리아 제국과 바벨론 제국 , 헬라제국과 로마 제국이 이스라엘을 아예 멸종시키려고 했습니다 . 히틀러도 그랬습니다 . 수천년 동안 남의 나라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

그런데도 지금 전세계의 경제나 정치 , 문화와 과학 등 모든 분야의 리더들이 유대인입니다 . 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33%가 유대인입니다 . 이 기적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까 ?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말 외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

여러분들이 혹시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못하신다면 이스라엘을 보십시오 . 그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확실히 보여줍니다 . 하나님의 백성이기에 존귀한 축복을 받았습니다 .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으면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 축복을 받습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자녀가 가출한 부모님들이 애타게 찾는 문구를 신문이나 길거리 벽보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내가 잘못했다 . 다 용서할테니 제발 돌아와라 . 엄마 아빠는 문열어 놓고 잠도 못자고 기다린다 고 호소합니다 . 돌아오기만 하면 다 용서하고 무엇이든 주려고 합니다 . 이 부모의 심정이 우리 하나님의 심정입니다 . 지금도 하나님은 문을 열어놓으시고 여러분이 돌아오도록 기다리고 계십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왔든지 사랑으로 다 덮으시고 큰 복을 주십니다 . 여러분 모두 기다리시는 하나님께 다 돌아오셔서 이 축복을 받으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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