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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별 설교] 사순절 예배 설교  / Lent Worship Preaching               
 

 

 

 

시험당하신 예수님(마 4:1-11)  

 

  하나님 아들이신 예수님조차 공생애를 시작하심에 앞서, 사단의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연약한 인간의 육신을 입으신 주님께서 인간과 동일한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주님이 당하신 이러한 시험은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여러 형태로 항상 존재 합니다. 주님이 당하신 시험의 유형에 대해 살펴봄으로 우리를 괴롭히는 죄의 유혹으로부터 승리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합시다.

 

  ① 물질로 유혹했습니다(3절) - 이 세상을 살아나가는 데 물질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사단은 이러한 약점을 알고 성도를 유혹합니다. 이에 주님은 나그네로 잠깐 머무는 이 세상에서의 필요를 채우는 것보다, 하나님께로 온 영적 양식을 취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말씀하십니다(요 6:27). 자녀가 무엇이 필요한지 그 부모가 알듯이 모든 것을 아시는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자녀된 성도의 필요를 모르시겠습니까? 따라서 성도는 물질로 인해 받는 시험을 주의 말씀으로 물리쳐야 하겠습니다(4절).

  ② 세상 영광으로 유혹했습니다(5,6절) - 사단은 오늘도 우리에게 현실과 조금만 타협하면 세상 사람들로부터 인기와 영광을 얻을 수 있다고 속삭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재물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마 6:24). 이처럼 세상의 영광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과는 양립될 수 없는 것입니다(벧전 1:24).

  ③ 세상 권세로 유혹했습니다(8,9절) - 사단이 보여 주는 세상의 권세는 너무나 위대하게 보입니다. 사단은 자신을 따르는 자에게 이러한 권세를 주겠다고 유혹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증거처럼 영광과 존귀와 경배를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하늘 백성으로 영원한 권세를 가진 자로서 어찌 그것을 하찮은 세상의 권세와 바꿀 수 있겠습니까?(계 2:25,26)

 

  주님은 이 모든 유혹을 이기고 승리하셨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사람인 우리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승리는 이미 사단을 이기신 주님을 의지할 때만 가능합니다. 항상 주님을 의지하여 승리의 삶을 사는 성도가 됩시다(빌 4:13).

 
 

   마라의 교훈(출 15:22-26)  

 

  마라란 '쓴물'이란 뜻으로 광야 여정 중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만난 오아시스의 이름입니다. 그러나 그곳의 물은 너무 써서 아무리 목마른 백성이라도 마실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마라에 이르게 하셨을까요. 백성을 마라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인생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① 마라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 사람이 사는 인생은 고행(苦行)이라 할 만큼 우리의 인생에는 마라와 같은 시련과 고난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고난과 시련은 세상 사람의 삶 속에는 물론 하나님의 백성된 성도들의 삶 속에도 존재합니다.

  ② 마라의 쓴물이 단물이 됩니다(25절) - 하나님께서 백성들로 하여금 마라의 쓴물을 맛보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또다른 축복을 맛보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즉 마라의 쓴물은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하기 위한 연단의 과정이었던 것입니다.

  ③ 마라의 극복은 오직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26절) - 마라의 쓴물이 단물이 되기에 앞서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모세가 무릎꿇고 기도했을 때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간단히 바꾸신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우리의 어려움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면 모든 문제는 이렇게 쉽게 해결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도 고난을 극복하신 후에 온전한 영광을 얻으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고난은 주의 영광에 참여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연단 과정입니다. 그의 뜻 안에서 온전히 연단되어 축복의 단물을 마시는 우리가 됩시다(벧전 1:7).

 
 

   고난의 유익(롬 8:17)  

 

  사람들에게 있어 고난은 반갑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고난의 유익을 바르게 인식한다면 고난은 우리에게 화가 아닌 축복이 될 것입니다. 그럼 고난이 인생들에게 주는 유익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게 됩니다(고후 12:9) -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지만 마음이 굳어져 버린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도, 감사하지도 않습니다. 고난은 이러한 인간들에게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며 그러한 연약함을 돌아보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케 합니다.

  ② 하나님을 의뢰하게 됩니다(고후 1:9) - 인간은 자신조차 구원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들인데도 교만하여 스스로를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고난은 이러한 인간들에게 자신의 무능함을 깨닫게 하여 절대 능력을 소유하신 하나님을 바라고 의뢰하게 합니다.

  ③ 장차 올 영광을 생각케 합니다(롬 8:17) - 성도는 고난을 통해 그리스도의 위로하심을 받습니다. 그리스도께 받은 위로는 이땅에서의 삶은 나그네의 삶에 지나지 않으며, 우리에게는 영원한 본향이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그리스도를 바라는 성도에게 있어 고난은 슬픔이 아닌 그리스도의 영광에의 참여인 것입니다.

 

  현재의 고난은 우리에게 예비된 영광에 비하면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보잘 것 없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깨닫고, 그분을 의지하며 고난을 넉넉히 이기는 성도가 됩시다.
 

   고난을 기뻐한 바울(고전 15:31; 갈 6:17; 골 1:24)  

 

  각 교회에게 보낸 바울의 편지에는 고난받으셨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사도 바울의 눈물어린 신앙의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그 길이 결코 쉬운 길은 아니었지만  바울은 고난의 길이라도 기뻐하며 나아갔습니다. 바울의 신앙 고백을 통해 동일한 제자의 길을 가는 우리의 자세를 생각해 봅시다.

 

  ① 나는 날마다 죽었노라(고전 15:31) - 바울은 매일의 삶 속에서 육신의 소욕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주님을 위해 우리의 죄악된 성품과 세상적인 소욕을 십자가에 못박을 때 주님 안에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②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갈 6:17) - 바울은 예수의 흔적, 즉 진리의 증거함으로 오는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바울은 기뻐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왕으로 섬기며 그를 온전히 좇아가는 자가 마땅히 가져야 할 흔적이기 때문입니다.

  ③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육신에 채우노라(골 1:24) - 또한 바울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도 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그러한 바울에게 주님은 넘치는 사랑과 위로를 부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고난은 그에게는 차라리 기쁨이 될 수 있었습니다.

 

혹 우리는 주님의 길을 따른다고 말하면서 그 고난의 길은 피하고 있지 않습니까? 주님의 영광이나 바울의 영광이 고난 뒤에 온 것임을 기억하며 고난을 이기는 자가 됩시다(벧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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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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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주일예배 대표 기도문   Lent worship representative prayer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

 

죄인된 저희들을 택하사 너희는 내 자녀라 구속하시며 구원 받게 하심을 감사드림니다.

때를 따라 주시는 은혜에 감격하여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기를 원했지만

우리의 삶은 육신의 안목과 이생의 자랑으로만 살아 왔습을 고백함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의 잘못된 삶을 이시간 회계하며 구복하였사오니

궁휼히 여기사 용서하시고 우리를 정결케 하셔서

신실한 믿음을 회복할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곳에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 주시고 오늘날까지 영적으로 성장케 하신 하나님,

사랑하는 몸된 교회에 많은 사역자들을 세워 주심을 감사드림니다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충만케하시고

날마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는 칭송을 받는 사역자로 인도하여 주옵시고,

무슨 일을 하던지 교회에는 기쁨이 되는 섬기는 자로, 복있는 자로, 은혜를 덧입혀 주시옵소서.

사순절을 지나고 있습니다 .사순절기간 동안 주님의 거룩한 행적을 묵상하며

아버지의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여 깨닫게 하시고 우리에 속사람이 새롭게 변화 받기를 원하오니

성령께서 심령 심령을 인도하여 주시 옵소서

사순절을 통하여 주님께 더 가까워지는 때가 되게 하시고 주님을 더욱 가까이 따르고 순종하여

주님처럼 모든 사람을 섬길수 있도록 새 힘과 지혜를 덧입혀 주시옵소.

 

사랑에 하나님,

 

이 교회를 통하여 여러 모양으로 사역하는 현장을 통하여 하나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시며

우리에 물질과 시간의 헌신을 통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서 방황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나누는 복된 삶을 나눠 같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일 할수 없는 밤이 속히 오리라고 말씀하신 주님

때가 아직 일할수 있는 낯이오니 사역의 현장마다

자원하는 일꾼이 넘치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배를 사모하나 육신에 질병으로 참석치 못하는 처소마다 주님 찿아 주셔서

병상에서 간구하는 서원과 기도가 응답받기를 간절히 원 합니다.

원 하옵기는 영육간에 건강함으로 치유하여 주시사

예전보다더 건강한 모습으로 치유하여 주시사  감사함으로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에 하나님.

 

기도로 성령에 강권으로 때를 따라

우리에게 천국시민으로 서의 크고 비밀한 것을 말씀으로

양육하시는 목사님께 피곤치 안토록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체워 주시 옵소서

이 시대에 귀히 쓰임 받는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이 시간도 주시는 말씀들을 아멘으로 받아 들이게 하시고

우리들에 속사람이 변화 받는 귀한 시간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에 하나님. 예배에 참여한 저희들 육신에 아품이 있습니다.

심령에 고통이 있습니다. 자녀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

여러모양의 인간관계로 인하여,회복키 어려운 아품이 있습니다.

이시간 이 모든 것을 내어 놓사오니 우리 하나님께서 위로하시며,

어떠한 고통도 치유받는 이시간 되어,

우리의 모든 것이 믿음안에서 자유함을 얻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찬양으로 모든 영광 아버지께 드리오며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시고 늘 함께하시는

 

예수님이름으로 기도 드림니다.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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