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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금 노후자금 노하우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적인 은퇴 시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평균수명 증가로 50대에 은퇴하더라도 30년 이상을 더 살아야 한다. 50대의 은퇴는 어디까지나 그간 해왔던 일에서의 퇴직일 뿐이지 인생에 있어서는 또 다른 시작점인 것이다.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50대부터는 재테크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자산을 지키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지금부터 그 방법을 속속들이 알아보자.


50대 이후 재테크의 기본 원칙은 현재 자산을 점검하고, 기존 자산을 잘 지키는 것이다. 50대 가장의 평균 보유자산은 주택을 포함해 3.7억 원에 불과하다. 노후생활을 위해 5~10억 원을 준비하라고들 말하지만, 이는 현실과 거리가 먼 얘기다. 오히려 지금 가진 돈을 잃지 않으면서 어떻게 노후를 감당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은퇴 후 다급한 마음에 가진 돈의 대부분을 투자하거나 빚까지 내 창업을 하는 사람이 많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50대 자영업자의 수는 175만 명으로, 최근 2년 새 15만 명이 늘어 현재 전체 자영업자의 30%를 넘어섰다. 하지만 한국 자영업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3년 남짓이다. 창업으로 돈을 버는 것보다 잃을 확률이 더 많다는 것을 기억하라.


주식 등 금융 상품에 투자하여 돈을 불리는 것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자산을 점검하고, 향후 지출해야 할 목돈의 계획을 가급적 상세히 세워보자. 안정적인 금융자 산의 비중을 높이되, 현금흐름에 보다 유의해야 한다. 체면을 위한 지출은 줄이는 것이 좋다. 은퇴 후 생활비를 미리 정해놓고 그 한도 내에서 지출한다. 우리나라 국민 들은 은퇴 후 생활비로 약 200만 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100~150만 원으로도 생활할 수 있다는 사람 역시 다수이다


은퇴 이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각종 대출 및 부채를 상환하는 일이다. 소득이 줄어드는데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만 늘어나면 자칫 성급한 투자로 돈을 벌기 위한 욕심이 생긴다. 하지만 레버리지 효과 따위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존 부채 상환을 위해서는 은퇴 후 주택규모를 줄이는 ‘다운사이징’이 필요하다. 통계청의 가계금융조사에 따르면 55세 이상 가구의 부동산 보유 비중은 80%를 넘는다.

다음으로는 연금자산을 다각적으로 점검한다. 은퇴 후 소득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에 주택연금이 추가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노년층이 받는 국민연금은 은퇴 전 소득의 50%가 안된다. 국민연금을 언제부터, 얼마나 수령할 수 있는지 개인마다 다르므로 확인해보고, 공백이 생길 경우 조기노령연금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평생 동안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연금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보증하는 제도이다.

○ 국민연금노후설계서비스 국민연금노후설계서비스
○ 노후대책을 위한 주택연금 정보 노후대책을 위한 주택연금 정보


은퇴 이후를 대비할 수 있는 상품으로 위험이 수반되는 증권이나 펀드는 지양하는 게 좋다. 또한 유동성이 좋지 못한 부동산 투자도 주의해야 한다. 원금 손실의 위험이 없으면서 복리에 따른 수익과 보장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금융자산이 바로 보험이다.

가. 가입한 보험이 없을 경우

100세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보험자산이 없다면 연금보험 외에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 실손의료보험이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실제 노인 1인당 진료비 추이가 나이가 많아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각지도 못한 병원비로 은퇴자금이 새지 않게 실손의료보험은 꼭 가입하자. 만일 병력 때문에 실손의료보험이 가입이 안 될 경우 암보험과 실버보험 등 가입 가능한 상품을 별도로 선택할 수 있다.


나. 종신 및 종합보험에 가입한 경우

종신 및 종합보험에 가입했다면 주요 보장을 비교적 잘 챙기고 있는 상태이므로, 다른 보험을 추가로 가입하기보다는 연금자산을 점검하여 부족하다면 늘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여유가 있다면 치매나 간병을 보장하는 보험을 가입하는 것도 좋다.

다. 건강보험이나 암보험에 가입한 경우

보장기간을 점검하자. 기존 보험의 경우 60~80세 만기가 많았던 만큼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 또한 실손의료보험 가입이 가능하다면 역시 100세까지 보장하는 실비상품을 가입해야 한다.


은퇴 후 현금흐름의 핵심은 매월 안정적으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지와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금액을 인출할 수 있는지, 이 두 가지가 핵심이다. 그러므로 은퇴설계의 기준을 여기에 맞추되 수익성보다는 안정성에 비중을 두는 것이 좋다.

이에 맞는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연금저축과 월지급식 상품, 그리고 수익형 부동산이다.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은 초기 투자자금이 들어가고 자산가치의 하락 위험이 있으므로 보다 신중해야 한다. 또한 처분에 따른 수익보다는 월세 수입에 따른 현금흐름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월지급식 상품의 경우 특히 펀드나 ELS는 원금 손실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연금저축,월지급식금융상품,수익형부동산의 장점과 단점

 

연금저축 ● 연 최고 400만원 소득공제절세상품
● 연복리로 수익성 보장
● 최저보증이율 적용으로 원금 보장 ● 중도 해지시 손해
● 연금개시 이후 연금 소득세 과세
월지급식 금융상품 ● 투자 위험에 비례 고수익 보장(분산 투자시 안정성)  ● 원금 손실 위험
수익형 부동산 ● 매월 안정적 수익 보장 ●초기 투자금 발생
● 자산가치 하락 위험

50대의 재테크 10년이 인생 2막을 좌우한다. 베스트셀러 『넛지』의 저자 리처드 탈러 교수는 1990년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디폴트 옵션* 몇 가지를 지정해두는 것만으로도 연금가입자 중 절반의 저축액이 3배로 늘어났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은퇴 전 10년 동안 수입의 대부분을 아예 없다고 생각하고 연금저축에 10년 이상 불입한다면 은퇴 후 일정시점부터 평생 연금수입을 얻을 수 있을 뿐더러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니 50대에게 더욱 적합한 재테크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디폴트 옵션(Default option) : 어떤 특정한 선택의 변경이 없다면 원래 주어진 대로 자동 선택되는 것을 말하며, 이 책에서는 강제저축시스템으로 인한 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쓰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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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재테크의노하우는?

 

 

 

1. 안정성
무엇보다 지금까지 어렵게 축적한 자산을
절대 잃어서는 안됩니다.
특히, 은퇴 후에 수입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쌓아온 부를 통해서 매달, 혹은
일정 기간동안 꾸준하게 수입이나 소득이
들어오는 안정성과 함께 자산을 깍아먹지 않는
위험회피적 자산에 투자하는게 옳습니다.

그래서 가장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50대 연령층이 선택하는 재테크 방법이
바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부동산은 가격하락폭이
크지 않으면서도 월세 등의 임대수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나 지금이나 선호됩니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기존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 상당한
혼란과 어려움을 주는게 사실입니다.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자산에 대한
투자는 각종 규제로 투자도 힘들어졌지만
실상 계속되는 금리 인상의 압박 때문이라도
수익률도 상당히 낮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상가,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부동산도
마찬가지로 규제의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어
새로운 대안 투자처를 잘 찾아야 할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50대 재테크 방법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떠오른게 바로 토지입니다.
원주기업도시 상가겸용 주택용지 청약에서
약 3만 : 1 이라는 유례없는 경쟁률을 보였죠?
그만큼 5억~10억 정도의 자금력을 확보한
50대 예비 은퇴연령층이 마땅히 투자할 곳으로
지목되는 곳은 부동산 중에서도 안정적인
월세 수입과 주거가 보장되는 예정 토지란 겁니다.
하지만 당첨확률이 낮아 이런 토지는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합니다.

또한, 토지의 경우는 정부가 현재까진
규제의 대상으로 보고 있지 않고 오히려
투자에 대한 좋은 정책 방향만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제 토지연금제도가 도입 될
예정이란 글을 썼기도 했고요.

일단, 토지에 대한 50대 재테크 방법으로
각광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이런 자산가치
하락을 염려할 리스크가 적으면서도,
추후 개발되어질 때 추가적 가치상승과
꾸준히 월세를 받듯 연금형으로 안정적일 수
있는 다방면을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2. 수익성
50대 재테크라고 해서 수익성을
간과한 재테크 방법을 선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주식보다는 펀드를 선택하고,
펀드보다는 연금저축을 선택하는 식으로
큰 위험보다 작은 위험을 추구하다 보니
기대되는 수익률은 당연히 떨어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수익까지도 챙겨볼 수 있는
50대 재테크 방법으로도 유망한게 토지 입니다.

기본적으로 전체국토 면적의 활용도가
인구대비해서 턱없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경제가 발전하는 동안 다른 어떤 자산과
GDP, 물가보다도 오른 것이 바로 땅값 입니다.

그렇다고 아무 토지에 투자하는게 아니죠?
4가지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고 가야하는
토지 투자 재테크 방법이 있습니다.

1. 인구가 계속 증가할 지역(신도시)
2. 도로, 철도 등 교통의 호재가 따르는 지역(역세권)
3. 국가 또는 민간의 대규모사업 투자지역(산업단지)
4. 변화가 일어나기 전 미리 투자(타이밍)

위 4가지 원칙에 부합하는 토지를
부동산전문가와 알아보면서 투자한다면
어려운 토지투자도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3. 환금성
50대 재테크 방법에 있어서도 꾸준한
현금확보가 가능한 유동성 및 환금성은
정말 중요한 원칙입니다.

특히, 은퇴를 한 이후 고령화 추세에
맞물려 가장 많이 쓰게 되는 돈이
바로 의료 및 간병 비용입니다.
50대 이전에 최소한도 보장할 수 있는
보험상품 등으로 리스크를 대비함은 기본이며,
항상 융통할 수 있는 현금흐름을 갖는게
은퇴 후에도 품위있게 사는 방법 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계속적인 임대수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로소득이라고 해서 선호되는 투자상품입니다.

하지만 아직 50대 이후 60대 까지는
경제활동을 할 여유가 있다면 지금 당장
월세를 받는 수익형 부동산이 아닌
용도나 가치가 변한 뒤에 수익이 극대화
될 수 있는 개발예정지 토지를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상가, 주택, 오피스텔의 경우
감가상각이란 것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노후화 되어 가치가 떨어집니다.
또한 그 주변에 새로 생기는 공급량의
증가로 내가 투자한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줄어들거나 입지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50대 초반에서 60대 사이에
10년 가량의 경제활동이라도 가능하다면
미래가치가 있을 개발예정 토지에 투자해서
자신의 실질은퇴 및 노후시기 에 맞춰 용도를 바꿔
건물을 짓거나, 개발건설사에 양도를 할 때
그 가치는 기존 소액 수익형 부동산과는
비교 자체가 안될 정도로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50대 재테크 노하우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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