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일예배대표기도문 

사랑과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거룩한 주의 날, 부르심을 받고 거룩한 전에 주의 백성들이 모여 찬양과 기도와 예배로 주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를 드립니다. 

매일의 일상사가 위기와 다툼 가운데 있음에도 세상사를 내려놓고 자복하며, 통회의 심령으로 달려온 이 백성들을 기억하시어, 사모하는 모든 백성들의 영육혼 위에 주의 은혜와 거룩함으로 온전히 덮어 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리의 영혼이 정욕과 탐심 가운데 있을지라도 주께서 우리 심령의 깊은 곳에 있는 작은 믿음을 보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하게 하여 주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마다 응답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한 주도 주의 생명의 말씀에 의지하여 십자가의 인도하심을 통하여 나아가고자 하오니 주께서 함께 하시어 우리 걸음걸음을 온전히 지켜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 우리의 모든 부족한 것들이 채워지고,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들이 덮어지고, 오직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변화되는 시간되게 우리를 만져주시옵소서.
   
또한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 여름 수련회와 각종 교회 행사들 위에 주님의 함께하심과 인도하심, 부어주심이 차고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고 가는 이동 중에도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주님께서 지켜 주시어 산에 있으나 바다에 있으나 어디에 있든지 다치는 자가 없게 하옵시며, 그 마음까지도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바라옵기는 이 나라와 이 민족을 기억하시어, 각박한 경제생활과 모든 악독과 모든 비방하는 말들이 득세할지라도 주께서 믿는 자들을 통하여, 몸된 교회를 통하여 그들을 계몽하게 하옵시며, 지체들의 행함과 헌신을 통하여 주님의 영광이 풍성한 그리스도의 왕국, 그리스도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강단에 세우신 서윤심 목사님을 기억하시어 기름부음을 더하여 주시어 위로부터의 신령한 생명의 말씀들이 선포되게 하옵시며, 듣는 자마다 자복하고 변화되며, 응답받는 역사가 차고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찬양대와 기관, 봉사자들을 위하여 각 가정, 자녀, 기업 위에 주님의 예배된 복락들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기아와 독재로 힘들어 하는 북녘 땅 동포들을 기억하시어 그들의 심령 위에 하나님을 깨닫게 하는 영을 부어주시며,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 복음의 씨앗들이 동토의 붉은 땅 대지위에도 씨앗이 싹트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영광홀로 받으시오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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