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주일예배대표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저희들의 삶에 풍성한 은혜로 함께해 주시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엎드리옵니다. 항상 무릎 꿇고 주님의 음성을 고요히 기다리는 믿음의 자세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만한 마음을 제하여 주시옵고, 위로부터 내리시는 은혜를 겸손히 받드는 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고하는 마음이 생길 때마다 이렇게 엎드려 주님 앞에 무릎 꿇을 수 있게 하시옵소서.
생명의 주님!
지난 한 주간을 돌이켜보건대, 이웃의 사람들을 미워한 적이 많았으며 가난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것도 매우 인색했습니다.
교회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데도 심히 인색했으며, 사랑을 나누기에도 부족했습니다.
주님, 긍휼을 베푸사 용서하여 주시옵고, 주님을 극진히 섬기며 주의 말씀을 사랑하고, 상한 영혼들을 섬기며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애의 주님!
6월이 되면 하찮은 이데올로기 때문에 전쟁의 비극을 겪어야만 했던 6. 25를 기억하지 않을 수 없나이다.
아직도 남과 북이 서로 대치 국면 상태로 있으면서 그날의 아픔을 되풀이하려고 하 있사오니,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전쟁을 다루시는 주님께서 다시는 이 땅 위에 6. 25와 같은 민족 상잔의 비극이 재현되지 않도록 인도하시옵소서.
지금도 이 나라 백성들의 마음속에 뿌리박혀 있는 적대감을 녹여 주시옵고, 어서 속히 남과 북이 하나로 연합하여 손에 손 잡고 기쁨을 노래할 수 있도록 통일을 주시옵기를 원합니다.
닫혀 진 북녘 땅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찬송과 말씀이 울려 퍼지게 하시옵고, 그 옛날 한국 강산에 부흥의 불길을 타오르게 했던 영적 대각성 운동이 평양에서 다시 재현될 수 있도록 은혜 베푸시옵소서.
은혜의 주님!
주님의 몸 된 교회도 이 민족의 하나 되지 못한 것을 진정으로 가슴 아파하며, 통일이 되기까지 절박한 심정으로 주님께 부르짖는 교회들이 되게 하시옵고, 전쟁의 후유증으로 상처받은 심령들에게도 주님의 복음을 힘써 전함으로 사랑과 용서를 심어줄 수 있는 교회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교회 주변에 아직도 주님을 만나지 못하여 영원한 사망과 고통으로 사는 영혼들이 많사오니, 이웃과 이 민족 전체가 복음화 되기까지 온 천하보다 더 귀한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시는 주님의 뜻을 받들어 생명 바쳐 선교할 수 있는 교회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여러 모양으로 상한 심령을 가지고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있는 줄 압니다.
고통을 다루시는 주님께서 상한 심령마다 어루만져 주시고 싸매어 주셔서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끄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주의 성령으로 강하게 붙잡아 주셔서, 저희들의 심령 골수를 쪼개는 권세 있는 주의 말씀을 선포하실 수 있도록 이끄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소망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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