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과 죄로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을 사랑하시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시기까지 

사랑하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그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드리나이다

 
오늘도 거룩한 복된 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원근 각처에서 흩어져 생활하던 

사랑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주관하여, 

주의 전에 모여 하나님 앞에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셨사오니, 

이 시간에도 영원하신 발씀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죄 많은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골고다 언덕의 고난의 길을 걸어가셨건만 

저희들은 지난 한 주간을 살아가면서 안목의 정욕을 따라 

영화로운 성공과 존경받는 자리만을 바라보며 

육신의 안일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이웃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기보다는 넓고 편한 길로 적당히 타협하며 

편하게 살아왔음을 고백하오니 우리의 죄와 허물울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사순절 다섯째 주일이오니

우리가 주의 고난을 가슴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무엇 때문에 낮고 천한 자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고, 

무엇 때문에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셔야 햇는지, 조용히 우리 가운데 질문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이 있다면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일 것입니다. 

40일간의 사순절 기간을 통하여 온 교회가 거룩하여 지게 하시고, 

우리가 십자가를 바라 볼 때마다 

마음의 큰 고통이 사라지고, 우리의 눈이 밝아 주를 보게 됨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운 세상살이 때문에 가정과 일터에서 힘들고 지친 연약한 이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흔들리는 경제로 인하여 쓰러지는 심령이 없게 하시며, 

가정마다 생계의 수단이 막히지 않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직장이 없어서 소망을 잃어버린 채 힘겹게 살아가는 

수 많은 길 잃은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그들이 어렵고 힘들때마다 주님을 찾게 하시고 

주님과 만남을 통해 참 평안과 기쁨울 얻고 영육간에 풍성함을 맛보며 

소망속에서 살수 있도록 은헤 내려 주시옵소서. 


이 민족과 이 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 민족이 온전히 하나님을 섬기는게 하시고

 이 나라를 통치하는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공의와 정의를 지키며 나라를 잘 다스리게 하시어, 

우리 백성들이 커다란 소망속에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복 받은 국민들이 되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국회와 정부, 사회단체들이 다툼과 쟁투와 분쟁을 그치게 하시고 

사랑과 용서와 화합을 이루어 상처받은 민심과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이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선한 뜻이 

이 땅위에 이루어 지기를 간구합니다. 


반세기 동안 역경과 환난속이서도 OO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 

주님의 피값을 주고 사신 이 교회가 건물만 그럴 듯하고 

십자가를 상실한 교회가 되지 말게 하시옵고, 구석구석마다 

피 묻은 십자가의 정신과 복음이 깊이 스며들게 하셔서, 

교회를 찾는 모든 심령들이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시옵고,

 가슴을 찢는 회심과 그리스도의 피조물로 그 십자가의 감격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체험하는 영적 부흥이 있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교회가 아닐지라도 

겨자씨 만한 믿음이이라도 있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가 해야할 사명이 무엇인지 바로 깨닫게 하여 주시고, 

진정으로 어두운 세상을 향해 생명의 빛을 비췰 수 있는 살아있는 

새밭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주님. 

오늘도 주의 사자를 통하여 생명의 말씀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을 증거할 주의 종에게 다니엘에게 주셨던 

지혜와 능력을 하락하셔서, 이 시간 말씀을 듣는 중에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들의 상처 받은 영혼을 치유하여 주시며 잃었던 용기를 되찾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주님께서 주신 귀한 직분을 맡아서 몸을 드려 충성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저들의 수고와 땀이 더해질 때마다 

주님을 사랑하는 신앙고백이 넘쳐나게 하시옵소서. 성가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며, 

예배드리는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찬양하게 하시고, 

저희들의 삶에서도 늘 향기로운 찬양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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