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표기도문] 2월 넷째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월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미천하고 나약한 우리들을 사랑하셔서 슬플 때나 괴로울 때나 위험에 빠져서 어두운 골짜기를 헤매일 때에도 우리들에게 다가와 위로해 주시고 일으켜 주셔서 소망 속에 살아가게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그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오늘도 만세 전에 계획하신 거룩하고 복된 주일을 주시어서 뿔뿔이 흩어져 살아가던 저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드리게 해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탕자처럼 방황하던 우리들에게 거룩한 예배를 통하여 신령한 하늘나라의 양식을 받아드리는 예배가 되어서 새 생명의 기쁨을 맛보는 귀한 시간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에도 주님께서는 저희를 사랑하사 일용할 양식과 일터와 건강을 허락해 주셨건만 저희는 육신의 정욕에 이끌려 세상 사람과 구별됨이 없이 살아왔습니다.

우리의 미약한 지혜와 물질의 힘을 믿고 이웃을 사랑하지 않고 업신여기며 살아온 모든 허물과 죄를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교만하였던 저희들이 이 예배를 통해서 제자의 발을 씼겨 주셨던 주님의 모습을 닮는 변화의 시간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주님의 높은 뜻과 섭리를 깨달아 주님의 말씀대로 사는 귀한 당신의 자녀들이 다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를 기억하고 사랑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이 땅에서 이 민족의 화합을 위해서 기도하는 주의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사 이 민족을 보호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속히 평화로운 가운데 온 민족이 하나가 되는 귀한 역사를 베풀어 주시기만을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어서 통일이 되어 북녘 땅의 주를 모르는 우리 동포들도 하나님을 믿고 다 구원 받을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몸 된 OOO교회를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이 지역사회의 구원의 빛이 되게 하시고 사랑을 나누는 교회로 주신 소명을 성실히 감당하는 주님께 기쁨을 드리는 교회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또 세우신 기관마다 귀한 사업 위에 축복하시고 주님의 뜻을 펼쳐드리며 귀한 열매를 풍성히 거두는 기관들로 삼아 주시며, 성도들이 주신 사명을 기억하고 항상 충성하며 살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바라옵나이다.

축복해 주시기를 즐겨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빈들에 마른 풀같이 시들은 영혼들이 주님 전에 엎드렸습니다. 험한 세상 살아가느라 무거운 짐을 지고 나왔습니다.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시며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시는 주님!

저희들의 심령을 불쌍히 여겨 주시사 항상 성령 충만하게 인도하여 주시오며, 주의 사랑과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한량없는 자비와 축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간악한 병마와 싸우며 고통 중에 있는 자들을 도와 주시며, 사탄과 아귀의 유혹을 당한 자들에게 새 힘과 용기와 믿음을 주셔서 구원하여 주시옵길 간구합니다. 가정의 여러 문제와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성도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친히 응답해 주시옵기를 바라고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를 이끄시는 주의 종들에게 성령께서 함께 해주시고 확고한 믿음 속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일에 주님 함께 해 주셔서 주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우리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도 세워주신 하나님의 대언자를 기억하시고 은혜를 더하시며 말씀을 능력 있게 권세 있게 전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고, 그 말씀이 저희들 가슴에 잘 박혀서 험난한 이 세상을 살 동안 넘어지지 아니하는 믿음의 뿌리가 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을 말씀으로 무장시키고 성령의 능력을 덧입혀 주옵소서. 그리해 이 예배를 마치고 세상에 나아가 살 때에는 하늘전사의 역할을 잘 감당하여 주님께 기쁨과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자들이 다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금은 시작하는 시간이니 마치는 시간까지 오직 주님만이 임재 하셔서 이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에게 한량없는 축복 내려 주시옵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기를 바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