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다섯째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주일오전예배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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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 주님께서는 이처럼 저희를 사랑하여 주시고 또한, 모든 것을 주님이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길로 인도해주시고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가 감사하지 못할 때도 너무나 많이 있었고, 또한, 만족하지 못하고 늘 불평불만을 토할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인간의 사악한 욕심으로 주님의 뜻을 저버리고 우리의 뜻과 생각대로 삶을 살아갈 때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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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나님!

긍휼히 여겨 주시고 불쌍히 여겨 주셔서 저희의 그 모든 연약한 모습들을 씻어내어 주시고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강한 믿음을 저희에게 더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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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특별히 구하고자 하옵기는 우리가 이 땅 위에 함께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져서, 또한 믿기지 않는 질병으로 고통받아서 어려움에 부닥친 우리 형제자매들도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사랑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셔서 그들의 마음 가운데에 새롭게 희망이 솟게 하여 주시옵시고, 또한, 어려움을 당할수록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는 계기를 허락하여 주셔서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 우리 앞에 비록 어려움이 닥쳤을 때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면서 바라고 기도하는 그 모든 것이 희망의 불길로 샘솟게 하여 주셔서 그들의 삶이 이번의 계기를 통해서 더욱더 새로워지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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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버지 하나님,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환경이 결실의 계절을 맞아 수확을 위해 정말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하고 있는 줄 압니다.

우리의 몸만이 아니라 모든 만물이 그리하듯이 우리 믿음의 백성들도 주님의 말씀 가운데 다시 한번 새롭게 무장하는 계기가 되게 하여 주셔서, 이 가을에 풍성한 결실을 보아 이 시간 이후의 삶을 주님과 함께하는 복된 삶이 되도록 우리들의 마음도 열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 우리가 더욱더 성경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또한, 그 말씀 가운데 감화 감동되어, 정말 주님 뜻 가운데 순종하는 믿음의 귀한 백성들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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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삶을 함께 살아가는 이 나라와 이 백성들 모두가 하나가 되는 역사가 있게 하여주시옵고,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치 지도자들이 서로의 정쟁을 끝내고, 이 나라와 이 민족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정치지도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작금에 와서 이 나라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 참담한 현실에 놓여있는 듯합니다.

경제는 곤두박질치며, 정치는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을 만큼 서로를 헐뜯는 참으로 보기에 민망한 모습들로 싸우고 있는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올 한 해가 저물기 전, 서로 화합하여 새롭게 다짐하며 국민의 의사에 귀를 기울이는 정치지도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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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또한, 구하고자 하옵기는, 우리 교회 위에도 주님께서 함께하여 주셔서 우리 믿음의 귀한 형제자매들이 늘 한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하며, 우리가 드리는 이 기도가 주안에 아름답게 상달 되게 하여 주옵시고, 또한 우리가 계획하고 기도하는 그 모든 것이 주 안에서 가장 아름답게 열매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 우리 교회에 속한 우리 성도들의 가정이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아름다운 가정으로 이어지게 하여 주시옵고, 늘 주님의 미소와 사랑이 함께할 수 있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불어 하나님, 우리 교회도 늘 주님의 사랑을 전파하며 하나님께 영광 드리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아름다운 성전으로 이어져 갈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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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 귀한 목사님 단위에 세워 주셨습니다. 

주님의 복된 말씀 전할 때에 성령께서 역사하여 주셔서, 천군천사가 화답하는 귀한 말씀 전하게 하여주시옵고, 말씀 가운데 우리의 심령도 점점 변화돼서, 더욱더 주님을 닮아가고 깨닫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서 우리가 말씀 가운데 더욱더 새로워지게 하여주시고, 또한, 그 말씀 가운데에 점점 깊이 젖어 들어, 한 주 동안도 세상 가운데 삶을 살아갈 때 흔들리지 아니하고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달려갈 수 있는 귀한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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