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설 명절 주일예배 대표 기도문

2019년 2월 설 명절 주일예배 대표 기도문

 

 

설 명절 예배 대표기도문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 동안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우리들을 온전히 지켜주시고,

예배의 자리로 나오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이 시간, 십자가 앞에 세상의 염려와 걱정을 다 내려놓고 조용히 주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마음 밭에 뿌려질 주님 말씀에 온전히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우리 마음에 충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번 주에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있습니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고향을 떠나 원근 각지로 흩어져 자신의 삶을 영위하다가,

재회의 기쁨과 설레는 마음을 안고 귀성하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먼 길을 오고 가는 동안 좋은 일기를 허락하시고, 안전을 지켜 주옵소서.

설날에 그리운 부모님이 계신 고향을 찾듯 우리의 본향인 천국을 더욱 소망하게 하시고,

아직까지 주님을 영접하지 못한 형제 자매, 친척들에게 참된 구원의 기쁜 소식,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전도의 기회를 만들어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한국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영적인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했던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제 몫의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함으로써 사회로부터 외면과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

​온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더 늦기 전에 회개와 영적인 각성을 통하여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회복하게 하시고 시대적 소명에 응답하게 하옵소서.

주님! 주님의 영광이 가득하여야 할 이 땅에 ‘신천지’를 비롯하여 수 많은 이단과

사이비 종교들이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많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각종 이단들의 출현으로 인한 혼란스러움 속에서 교회가 경각심을 갖고 잘 대처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젊은 세대에게 관심을 갖고 이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올바른 신앙교육을 강화하여

​신앙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크게 쓰임 받는 ‘차세대 주역’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능력에 능력을 더하시고 성령 충만함과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시옵소서.

​성도들에게는 그 말씀이 큰 울림이 되어 속 사람이 변화되고 삶이 변화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찬양대’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주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고, 찬양대원들 모두에게 감사와 평강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교역자님들과 장로님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과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주님과 동역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또한, 교회학교를 비롯한 각 기관과 지체에서 여러 모양으로 헌신하는 많은 봉사자들에게도 함께 하셔서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