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주일 예배 기도문 (겨울수련회가 시작)

2019년 1월 주일 예배 기도문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을 지낼 때 날마다 새 힘을 공급해 주셔서, 

은혜 가운데 잘 보내게 하시고, 

예배를 사모하여 주님 전으로 나오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앞에 나온 우리의 마음을 정돈시켜 주시고, 

​세상의 염려와 근심, 걱정을 다 내려놓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어

어느덧 2019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 동안, 개신교에 많은 부흥과 성장을 이루어 주셨지만, 

어느새, 개혁의 본질은 흐트러지고, 

​구교회의 폐해를 답습하고 있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인 각성과 회개를 통하여, 

​교회에 주신 사명과 시대적 소명에 응답하게 하옵소서. 

이 땅의 모든 교회가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 하나님을 더욱 힘써 알아가고, 

​올바른 예배와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개혁을 통하여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쓰임 받게 하시고, 

​우리 선교교회가 그 중심에 서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보수와 진보, 좌와 우로 나뉘어 서로 대립하고 갈등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민족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대립과 분열을 넘어 하나가 되게 하시고, 

부와 권력이 지배하는 나라가 아닌, 정의와 공법이 강물같이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더 이상, 거짓과 불의가 발 붙이지 못하게 하시고, 

자유와 평등 위에 하나님의 사랑이 더하여져서, 

​투명하고 품격 있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는 주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결심하였지만, 

교회를 떠나서는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회개의 영을 부어주셔서, 우리의 믿음과 영성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늘 깨어 있게 하시고, 주님의 마음에 합당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삶터에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일들을 행할 때, 주께 하듯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주님의 섬김과 헌신을 본받아,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고,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부모의 신앙을 잘 이어받아서 주님과 동행하면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번 주부터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고등부의 겨울수련회가 시작됩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예수님과의 인격적 만남이 있게 하시고, 은혜를 경험하며, 

일평생 변치 않는 신앙의 기초를 다지게 하옵소서. 

​수고하시는 교역자와 선생님들을 위로하시고 

새로운 힘과 능력을 주셔서 맡겨주신 일에 헌신과 충성을 다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잘 훈련 받아서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크게 쓰임 받는 ‘차세대 주역’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의 말씀을 대언하시는 위임 목사님에게 성령 충만함과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시옵소서.

​성도들에게는 말씀으로 속 사람이 새로워지고, 

​세상을 이기는 힘을 얻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찬양대’가 주님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정성껏 준비한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고, 

찬양대원들 모두에게 ‘평강과 감사’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교역자님들과 장로님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길 때, 맡겨진 사명과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또한, 교회학교를 비롯한 각 기관과 지체에서 

여러 모양으로 헌신하는 봉사자들에게도 함께 하셔서

일할 때마다 주님의 위로와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