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주일저녁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존귀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속에서 잘 지내게 하시고,

복된 주일을 맞이하여 사모하는 주님 앞에 나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주간, 말씀을 받고 세상에 나갈 때는 주님이 보여주신 삶의 모습을 본받아 살겠다고 굳게 다짐했지만,

성도로서 구별되지 못하고 사랑 없이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면서, 본이 되지 못하는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되돌아보면 존재감도 없고 실망스러운 모습뿐이지만, 오직 십자가만을 의지하고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받아 주시고, 말씀에 의지하여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아직도 한 겨울의 끝자락에서 아직은 차가운 바람과 맞서고 있지만,

계절의 변화를 따라 다가오는 봄을 막을 수 없는 것을 압니다.

우리의 신앙에도 만물이 소생하는 봄과 같이 활기를 주시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듣는 가운데 생명의 말씀, 구원의 복된 소식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시고,

그들에게 예수를 전하여 새 생명을 얻은 구원의 감격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20년을 여는 올 해에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거듭남의 능력을 경험하는 교회, 사랑으로 하나되는 교회, 섬김과 봉사가 있는 교회,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교회 되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이 세상의 모든 민족이 구원받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세계선교에 구체적으로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교회에 주어진 시대적 사명을 잊지 않고 미래를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언론을 통해서 북한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참상의 소식들을 접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식량 부족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선 북한의 위정자들에게 전쟁의 망상에서 마음을 돌이켜 백성들의 아픔을 돌아보게 하시옵소서.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동족의 굶주림을 외면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굶주림으로 인하여

인간의 존엄성마저 져버리는 비참한 상황이 이 땅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나아가서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으로 인하여 뒤틀어진 남북한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고,

화해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여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자유하게 하시고 함께 통일의 길로 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말씀 들고 강단에 서신 담임목사님께 성령 충만함과 영적인 강건함을 주옵소서.

목사님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말씀을 주옵시고,

그 말씀을 따라 변화 받고 삶 속에서 예수를 증거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찬양을 준비한  ‘샬롬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으시고,

찬양대원 모두에게 평강의 축복이 풍성히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하는 각 지체와 기관들,

그리고 여러 모양으로 예배를 돕는 봉사자들에게도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게 임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기를 원하오며

우리에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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