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언어 교육원 경건회 그리스도와 십자가   (2018년 11월 26일) 
 


 

1.사도신경 :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


2.찬송가   :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3.말  씀   :  나의 힘이 되시는 여호와 (시편 18:1 ~3)

          

오늘 경건회를 통하여 주시는 말씀은 시편 18편 1절에서 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다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의 대한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찬양 시입니다.

다윗은 1절에서 자신의 하나님을 자신의 힘의 원천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지금까지 여러 전투에서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직접적으로 목도하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했습니다.          특히, 블레셋의 골리앗과의 전투에서는 하나님을 모욕하는 골리앗을 향하여 약관의 소년 다윗이 물맷 돌을 던져서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 전투 장면을 사무엘상 17장 45절에서 49절까지의 말씀을 통해서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하겠고  
 
또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다윗은 자신과 이스라엘을 해치려는 원수 블레셋 앞에서 “너희가 군대를 믿고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나오지만,          나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간다.”고 당당하게 외칩니다. 여호와의 구원하심은 칼과 창에 있지 않고 온전히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선포하고서 하나님을 의지하여 던진 물맷 돌로 골리앗을 쓰러뜨립니다. 

 
다윗은 2절에서는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을 비유로 설명하면서, 무려 8번이나 ‘나의’ 라는 소유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전쟁을 겪었던 다윗이 반석, 요새, 산성, 피할 바위 그리고 방패와 같은 전쟁에서 익숙한 용어들을 사용하여 하나님에 대한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는 제단의 네 귀퉁이 뿔을 쥐고 있으면 아무도 그를 해칠 수 없는 그들만의 룰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뿔은 하나님의 힘과 권위를 상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산성은 전쟁 중에 안전하게 피할 수 있는 곳 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이처럼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시는 유일한 분이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우리의 환난 날에 피할 유일한 분이십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구원을 위하여 따로 해야 될 일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것과 찬송 받으실 하나님께 아뢰는 것 이외는 없습니다. 우리들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께 우리의

사랑을 고백하고 처지를 아뢰기만 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다윗에게 힘이 되어 주시고 구원해 주셨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장로님들 모두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만이 나의 힘의 원천이라고 고백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드리겠습니다.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다윗의 찬송 시를 통해서 우리의 힘의 원천이 되시고 구원자가 되어주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상고해 보았습니다. 험한 세상을 살아가지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해 주심으로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물질, 명에, 권력 등으로 우리의 피할 길을 삼지 않게 하옵소서. 어려운 순간 마다 새 힘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안식 월로 휴가 중인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휴가를 통하여 지친 영과 육이 충분한 쉼을 갖고 새로운 에너지로 재충전하게 하시고

             사모님의 건강도 돌보아 주셔서 하루 속히 치유함을 받게 하옵소서. 

             가정이 평안하게 하시고, 목회활동에도 새로운 활력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또한 시간 시간마다 강단에서 말씀을 증거하시는 김동락 목사님에게 성령 충만함과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피곤치 않게 하시고, 말씀에 권세를 더하여 주옵소서. 

오후 예배에 기도를 맡은 장로님을 위해서 기도 드립니다.

예배 드리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올려드리는 장로님의 기도가 주님께 온전히 상달되고

하늘 보좌를 움직이는 능력 있는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구원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4. 주기도문으로 모든 순서를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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