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저녁 예배 대표기도
우리의 영혼을 좋은 것으로 만족케 하신 하나님,
주일 이후 우리의 삶을 아름다운 것으로 채워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가정을 화목케 하시고, 직장과 사업장을 안정되게 인도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 내시고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이 예배 가운데 거룩하신 주게서 충만히 임재해 주옵소서.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서 버리신 주님,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과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갈 수 있는
분별력과 지혜를 소유하기 원합니다.
자기를 주장함으로 그리스도의 몸이 분열되지 않게 하고, 자신의 생각과 고집을 십자가에
내려놓는 놓는 마음을 허락하소서
자신의 영광보다는 공동체에 덕을 세우고, 매사에 덕을 세우는 은혜로운 말을 하는 자 되길 원합니다.
남을 해하는 말이나 공동체를 어지럽히는 말은 흉내라도 내지 않으며,
나보다는 남을 낫게 여기는 예수니의 겸손함을 배우게 하소서,
공동체 구석구석에서 섬기는 모든 지체들에게 그리스도의 마음이 심어지게 하옵소서.
교역자와 영적지도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허락하시고, 더불어 합력하여 공동체의 유익을 만들어가는
열심도 주옵소서. 지도자들에게는 존경받을 수 있는 선함과 지혜로움을 허락해 주옵소서.
자신의 아픔에 주목하기보다 다른 사람의 아픔에 민감한 마음을,
자신의 필요를 채우고자 애쓰기보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돌아볼 수 있는 영적인 여유를 주소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 한 마음과 한 뜻을 품고 같은 말을 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사탄의 나라에서 사랑의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인간의 생각으로 다스려지는 삶이 아니라
성령이 주장하시는 사람을 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육체의 소욕대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성령의 소원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소서.
거룩하신 주님, 우리가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한 하나님 자녀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
우리의 삶이 사탄의 도구로 전락하거나,
우리의 손과 발이 어두움의 영이 주도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우리를 강권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자극하여 욕심의 노예가 되도록 부추기는 사탄의 실체를 파악하고,
인간적인 동정심으로 사탄이 원하는 일에 빠져들지 않도록 명민함을 허락하소서.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인간의 일을 도모하지 않도록 우리에게 영적 분별력을 주옵소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의 달콤한 유혹을 이기신 주님,
우리가 사탄의 유혹에 빠져들고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사탄의 궤계를 깨달아 어두운 길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죄와 사망과 사탄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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