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저녁 예배 기도문

 

 


 저희를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사랑을 깊이 새기며 이 삼일 저녁 예배에 우리의 발걸음을 주님의 교회로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무더운 더위도 물러가게 하시고 지친 육신에 쉼을 얻을 수 있도록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주님! 어제는 우리 나라 전역에 태풍이 지나감에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이 시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된 형제 자매들에게 주님께서 위로하시어서 힘과 지혜를 주시옵기를 원합니다. 삶의 터전이 무너진 형제들도 있사오니 성령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용기를 주시어서 복구에 어려움이 없게 도와주시옵소서. 은혜의 주님! 죄 많은 세상에서 사단에 얽매였던 저희 영혼들이 지치고 상한 영혼으로 주님께 나왔으니 우리의 영혼을 어루만져 주시고, 심령을 치유하시어서 긍휼로 감싸 주시옵기를 원합니다.

 

은혜로 위로하여 주시는 성령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함으로 더욱 든든한 믿음을 가지고 무장하여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직도 우리들이 속 사람이 세속에 욕망들이 남아있사오니 그 욕망들을 배설물로 여기고 주님의 전에서 신령한 은혜로 주님을 더욱 가까이 하는 믿음을 허락하시어서 복음 사역에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빈자리가 많이 있사오니 저들의 영혼을 주님 친히 인도하사 주님의 전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또한 오지 못하는 형제 자매들이 어디에 있든지 이 자리를 기억하게 하시고, 주님께 나아오는 것을 즐거워할 수 있는 귀한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 세상은 주님을 가까이 하지 못 하도록 우리를 묶어 두려고 하는 사단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강함과 용기를 잃지 않게 하셔서 늘 주님을 사모하는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사모하는 심정으로 피곤한 몸을 뒤로한 채 주님의 전으로 달려 나온 저희들에게 이 시간도 은혜 충만히 쏟아주시는 성령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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