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예절] 장례식 절하는 법과 장례식 복장
먼저 간소하게 진행하는 기독교의 장례예식에 관해 알아보고
일반인들의 장례식 절차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독교인의 장례예절◆
1,기본적인 인사법
우선 장례식장으로 찾아가 신발 벗고 들어가는 지점에 방명록과 부고봉투를 넣는 곳이 있습니다.
결혼식처럼 축의금을 누군가 받고 적는 것이 아니라 부고봉투에 이름을 적고 약간의 부의금(조의금)을 넣은 뒤 통에 직접넣습니다.
그리고 영정사진이 있는 곳으로 가면
보통 향과 향통이 있고 또 흰 국화가 통에 담겨있는데
이때 국화를 한송이 뽑아 영정사진앞에 놓는데 이때 꽃부분이 자신을 향하게 놓습니다.
그리고 뒤로 물러나 묵념 혹은 기도를 합니다. 서서 하셔도 좋고 무릅을 꿇고 하셔도 됩니다.
이후 상주에게 절을 하게되는데...절은 안해도 되고 해도 좋습니다.
이때 상주는 살아있는 사람이라 서로 맞절을 하셔도 좋습니다. 오히려 예의상 더 좋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이후 목례하고 전 누구누구입니다. 위로의 말씀이 없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혹은 주님의 위로를 받으십시요, 믿음으로 위로받으세요,라고 말합니다. 상주가 불신자의 경우 상사 무어라 말씀드릴수가 없습니다. 얼마나 망극하십니까 등으로 위로의 말을 전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일을 보시면 됩니다. 다른 분들을 만나보기도 하고 식사를 하기도 하지요
◆일반인들의 장례식 절하는 법과 장례식 복장◆
예전에는 지인의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에 많이 가는 편이었지만
세대수가 줄고 핵가족화가 되다 보니, 친인척 간에도 왕래가 많이 줄었고
개인주의가 확산되어 과거에 비해 현재는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 가는 빈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대부분 친인척이나 정말 친한 지인이 아니면 거의 참석하지 않고 있으며
관계가 애매하고 신경이 좀 쓰인다 싶으면 축의금 또는 부의금만 보내는 편입니다.
먼저 장례식장에 도착해서 해야 할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의금은 맨 마지막에 전하면 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결혼식장의 축의금처럼 부의금을 받는 분이 계십니다.
결혼식장에서는 축의금을 먼저 내고 신랑 신부를 만나도 되지만
장례식장은 조문 절차 마지막에 부의금을 낸다는 점을 꼭 기억해 두세요.
1. 방명록 사인
입구에서 부의금을 받는 곳에 보면 방명록이 있어요.
조객록이라고 하는데, 이곳에 서명하고 상주가 있는 분향소로 들어가세요.
2. 제단에 향 피우기
향을 두 손으로 잡고 향 옆에 있는 촛불로 향에 불을 붙이세요.
향에 불을 붙일 때 무릎을 꿇거나 허리를 숙이는 방식이 있는데
예의상 무릎을 꿇고 향을 피우는 게 더욱 보기에 좋으니
이점 참고하세요.
향에 불이 붙으면 입으로 "후~" 불어서 끄면 절대 안 되며
한 손을 흔들어 바람을 내어 불을 끄거나
좌우로 흔들어 향에 붙은 불을 끄면 됩니다.
그런 다음 향로에 향을 꼽고 절을 하기 위해 뒤로 물러납니다.
3. 두 번 반 절하기
영정을 향해 두 번 절하고 목례 또는 반절을 합니다.
장례식 절하는 법은 이렇습니다.
손의 위치를 꼭 기억해 두고 식장에 가세요.
※ 장례식 절하는 법
① 남자: 왼손 위에 오른손을 포개고 절을 하세요. (오른손이 위로 올라오게)
② 여자: 오른손 위에 왼손을 포개고 절을 하세요. (왼손이 위로 올라오게)
◆ 상주와 맞절 1회 후 애도의 말씀
다음으로 상주를 향해 맞절을 한 번 하세요.
전통 장례식에서는 오른쪽에 남자 상주, 왼쪽에 여자 상주가 있는데
여자 상주 중에 아는 이가 있다면 상주와 맞절 후
여자 상주와 맞절 또는 목례를 하면 된답니다.
요즘에는 대개 여자 상주와는 목례를 하는 편입니다.
그 후 상주에게 애도의 말을 전하면 됩니다.
그런데 어떤 애도의 말을 해야 할까요? 고민되시죠?
아래 5가지 중에 하나만 생각해서 가시면 됩니다.
◆애도의 말씀 예시
① 병환이 계셨다는 말씀은 들었으나, 한 번도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② 매우 강건하셨는데,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실 줄이야... 뜻밖입니다.
③ 장례 모실 곳은 정하셨는지요?
④ 예상치도 못하게 상을 당하셨으니,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⑤ 참으로 안타깝고 슬픕니다.
◆ 부의금 전달
장례식 입구의 방명록을 남겼던 데스크로 와서 부의금을 전달하고
아는 분들과 모여 앉으시면 됩니다.
◆장례식 복장
예전에는 장례식 복장으로 검은색 양복에 검은색 넥타이가 기본이었는데
최근에는 그냥 단정한 무채색(흑백 톤) 복장으로 장례식에 가는 추세입니다.
양말도 알록달록한 것 말고 그냥 검은색이나 회색 양말을 신어도 가능하며
그리고 넥타이는 매지 않아도 됩니다.
요즘 장례식장에는 일하던 도중에 찾아오시는 평상복 차림의 조문객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상주에게는 진심 어린 위로의 한 말씀이 중요하지
정신없는 상태에서 조문객의 복장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좀 더 예의를 갖추고자 한다면 검은색 양복에 넥타이와 양말을 준비하세요.
장례식 불참 사유는 ?
현재 몸이 아프거나 집안에 사건 사고가 있는 사람은
전통 풍습 상 흉은 흉과 이어지고 길은 길과 이어진다고 하여
자신이 아프거나 집안에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타인의 장례식에 불참할 수 있습니다.
대신 부의금만 친인척 또는 지인을 통해 전달해 드리면 됩니다.
이런 사유는 나중에 양해를 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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