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년 주일예배 대표기도[신년기도문]Pray for New Year 2018

2018년 신년 주일예배 대표기도[신년기도문]
Pray for New Year 2018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죄에 빠진 저희들을 부르셔서 구원의 확신을 주시고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이 복되고 즐거운 날

믿음의 권속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는 일이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복된 것임을 깨닫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주님 앞에 설 때마다 늘 죄인임을 깨닫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면서도

원망과 불평으로 날마다의 삶을 허비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형식적인 믿음을 가지고 주님과 마주하는 저희는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조차 없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못난 저희의 모습을 온전히 내어놓사오니

주님의 자비와 은혜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주님!

마음까지 얼어 붙을 만큼 추운 이 계절에

특별히,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원하옵나이다.

양식이 풍부한 이 시대에도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아픈 몸을 이끌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저희의 이웃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저희 믿는 자들이 먼저 주님을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의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에 출석하시는 저희 성도님 중에도

물질로, 혹은 건강으로, 혹은 여러 가지 질고로

고통 받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들을 어루만져 주시고

성도들 간에도 서로를 다독이며 힘주며

그 아픔에 동참하는 저희 교회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시기까지 자신을 내어주신

주님의 사랑의 모습이 그저 2천년전의 옛이야기가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닮아야 하는

본이 되는 모습임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저희가 이웃을 사랑하는데 있어

떡과 물질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생명의 떡이 되신 주님을 소개할 수 있는

사랑의 실천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올 한해도 이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저희의 마음속에 섬길 분들을 정하고

그들을 주님 앞으로 저희 교회로 인도할 수 있는

아버지의 장엄한 구원의 계획 가운데

저희가 경건한 자세와 기쁨의 마음으로

동참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생명의 말씀을 들고 단위에 서신 목사님을

말씀의 권세로 붙드셔서 듣는 자 모두가 변화되고

새 힘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호산나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아 주시옵고

저들의 입술에 언제나 주님을 찬송하는 노래가

머물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은 예배를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마치는 시간까지 온전히 주님만 높이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고

성령님 뜨거운 은혜로 부어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