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8월 20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도 거룩하고 복된 날, 이른 아침부터 저희들,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하며 경배하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리옵나이다. 이 시간 우리들이 지치고 상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왔사오니, 주님의 보혈의 은혜로 회복시켜 주옵시고,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신령한 은사를 내려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지난 한주간도 이세상을 살면서 주님 앞에 알게 모르게 지은 모든 죄와 허물을 이 시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주님을 잊어버리고 세상의 욕심대로 살았던 것들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나 자신만을 내세우며 악한 마음과 교만한 마음으로 살았던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저희 제일교회를 이곳까지 인도하시고 함께하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리옵나이다. 그러나 저희들 교만하고 어리석어서,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들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제단 주님의 뜻과 섭리가운데 주님의 피로 세우신 제단인줄 믿사오니, 주님께서 늘 항상 동행하시고 간섭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이제 다시는 우리의 뜻대로 행하지 않게 하옵시고, 항상 깨어 기도하고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시며, 주님의 교회를 통하여서 신령한 은혜가 항상 흘러 넘치길 원하옵고 바라옵나이다. 이곳에 모이는 심령마다 주님이 주시는 축복의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메마르고 강퍅했던 영혼들이 성령 충만한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금년 한 해에도 하나님, 우리만 남겨두지 마옵시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던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어서,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 복음을 잘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옵고 바라옵나이다. 이를 위해 당회로부터 제직회와 모든 기관들을 부흥케 하옵시고, 새롭게 직분을 맡아 봉사하는 주님의 일꾼들에게 믿음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특히 교회학교를 축복하여 주시어서 헌신하는 교역자와 교사가 한 맘이 되게 하옵시고, 맡겨진 사명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사랑이 충만하신 하나님,

오늘도 주의 전에 나아와 기도하는 우리들을 기억하사 은혜를 주옵시고, 각 가정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어서 어려운 일 없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가정의 자녀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옵시고, 질병 중에 있는 성도들도 있아오니, 주님께서 능력의 손길로 안수하여 주시사, 깨끗하게 치유 받고 위로 받는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시간 주님의 택하신 종 김애남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옵나이다. 아프고 힘들고 외로운 몸과 마음을 주님께서 아시오니, 위로의 하나님, 우리 목사님을 기억하시고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그 동안 몸된 제단을 위해서 힘쓰고 기도하고 애쓴 모든 것들을 주님께서 아시옵니다. 앞으로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영육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또 서윤심목사님 기억하여 주시고 올 한해 큰 사명 받았사오니, 언제나 성령 충만케 하옵시고, 모세에게 주었던 지도력과 바울과 같은 영력이 넘치게 하옵시며, 늘 주님께서 도와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전하시는 주의 사자를 특별히 기억하고 사랑하여 주시사, 말씀마다 능력을 주시어 전하는 말씀말씀이 우리의 심령과 골수를 쪼개개 하옵시고, 은혜의 단비가 넘치는 복된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예배를 돕는 여러 손길손길들을 주님 기억하시고 저들의 수고가 주님께 상달되길 원하오며, 예배의 모든 순서순서를 주님께서 주관하여 주옵시고,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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