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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8일 추수감사주일 대표기도문

 

 

 

만유의 주재시요,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변함없는 시간의 운행 속에 곱게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단풍을 보면서,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바람에 떨어지는 잎새 하나까지도, 주님께 속하지 않는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오늘은 특별히 ‘추수 감사주일’로 지킵니다. 

지나온 세월들을 되돌아 보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요 감사인 것을 깨닫습니다.

주께서 지금까지 우리를 지키시고,

교회와 가정에 베풀어 주신 은혜와 축복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가을에, 농부들은 추수로 성실함과 땀 흘린 대가를 셈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수고와 정성의 땀을 드렸는지를

생각해 볼 때 부끄럽고 작아지기만 합니다.

이 시간, 주님 앞에 추수할 것이 얼마나 되는지 겸허하게 결산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올 한해도 주님의 은혜로 많은 역경과 고난을 헤쳐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 교회적으로는, 2019년을 마무리하는 일들과 함께

2019년도를 설계하는 일들이 시작됩니다.

마음을 가다듬어서,

남은 기간 동안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정책 당회를 비롯하여 정기 제직회와 연말 공동의회까지,

모든 계획과 준비와 절차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은혜 가운데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번 주부터 2주간에 걸쳐서 ‘자녀를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가 열리게 됩니다.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3 자녀들을 비롯하여, 형편과 처지는 다르지만,

각자의 처소에서 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로 후원하고 응원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특히, 수험생 자녀들에게는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정직하게 흘린 땀의 보람을 기쁨으로 거둘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또, 예배 순서에 따라 성찬예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주님이 초대하신 성찬에 겸허한 마음으로 참여하여,

세상적인 것들로 가득 차 있는 우리들의 심령이 예수님으로 가득 채워져서

온전하고 성결한 새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예수님처럼 세상에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시는 담임 목사님에게 성령 충만함을 주셔서,

선포하시는 말씀으로 우리들의 삶이 변화되게 하시고,

세상에 나가 복음을 증거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샬롬 찬양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고,

찬양대원들 모두가 각자의 삶에서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어린 심령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교사를 비롯하여,

예배를 위하여 안내와 주차 봉사로, 그리고 식당 봉사와 차 대접으로

교회의 곳곳에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봉사자들에게도

주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오늘 ‘추수감사 주일’을 맞아, 감사의 제단을 쌓는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모든 순서를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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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절기예배기도] 사순절 대표기도문(lent prayer service)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영원한 목자로 보내 주시어 그분이 친히 우리를 생명수 강가로


인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상처와 고뇌로 가득한 이 땅에서 십자가의 희생을 알게 하시어 절망 너머에 있는 희망을


발견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다시 살리신 부활의 영께서 이 시간 우리의 예배 가운데 충만히 임재 하기고,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 박혀 있는 죄의 쓴 뿌리 제거하시고, 절망과 비탄으로 찌든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넘치는 생명력으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그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마5;11) 라고 주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따라 살기는 참으로 힘들겠지만 기뻐하고 기뻐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겠습니다.


죽음 없이는 부활이 없고, 고난 없이는 영광도 없듯이 우리도 예수님 처럼 죽음의 가시관을 씀으로


영광의 면류관을 바라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받는 고난을 이상히 여기거나 회피하지


않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 우리 몸에 고난을 짊어지게 하소서.


당장 우리를 힘들게 하는 십자가만 보지 않고, 십자가 뒤에 감춰진 영광을 바라보게 하소서.


땅에 떨어진 씨앗이 썩어서 죽어야 새로운 생명을 낳을 수 있고, 입속에서 음식이 부서져야


맛을 낼 수 있듯이, 우리의 영적인 여정에서도 죽음만이 아름다운 생명의 열매를 거둘 수 있음을 알고


날마다 죽는 것을 기꺼워하게 하소서.


자기 죽음이 일상이 되는 은혜를 주소서. 죽은자의 무덤에서 피어 오르는 새생명을 보게 하시고,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을 주소서.

 

예수님의 부활을 40일 앞두고 경건한 맘으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사순절에


주님을 생각하고 바라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리스도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우리의 삶에 날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채우시고,


바라보고 따라갈 본이 없는 시대에 우리의 영원한 모범이신 주님을 바라보고 따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라는 말씀을 잊지 않고 즐거이 당신을 따르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셨듯이 우리 역시 주님을 위해 치르는 대가를


아까워하지 않고 기쁨으로 희생하게 하소서.


희생 없이 주님을 따를 수 없고, 양보와 손해를 보지 않고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음을 압니다.


이웃을 위해 우리의 몸을 아끼지 않고 내어 놓을 수 있는 행동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우리를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고 내어놓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신 주님,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기 위해 우리도 생명을 아끼지 않게 하소서.


말과 혀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여줄 수 있게


하옵소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신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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